가난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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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 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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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석
100덕좀
hey대끼린 그러는거 아니에요
ㅡㅡ
작년에 누가 백석 나온다해서 수능 전날까지 백석 작품 다 봤는데...
경채여....청하자...
님들 이거 노래로 만든것도 있음ㅋㅋ고1때 국어쌤이 맨날 틀어줘서 갑자기 기억나네요
뮤지컬?
??아니요 ㅋㅋㅋ그냥 시를 그대로 노래 가사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