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기사] 농어촌 특례입학 서울대·연·고대 등 400명 부정 의혹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2575981
내용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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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전국 4년제 대학의 2009~2011학년도 농어촌특별전형 합격자를 전수(全數) 조사한 결과, 합격자의 출신 고교 소재지와 부모의 근무지가 달라 부정입학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 400여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합격자 중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유명 대학 학생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부모 중에는 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지방에 거주해야 한다.
합격자 중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유명 대학 학생이 상당수 포함돼 있고, 부모 중에는 공무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어촌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지방에 거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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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백건 기자. (20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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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오르비에서 정시 농어촌 전형 문제가 언급됐었고
소수의 분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게시글을 썼었습니다.
또한 사진관 특정 글에서는 이와 관련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링크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477396#c_2483499)
저 또한 이 논쟁에 참여했었는데, 몇몇분들이 농어촌이 악용되고 있다는 증거도 없으면서 음모론식으로 말하지말라고 한 것이 기억나네요.
이제 오르비는 웬만해선 안오려고 했는데 오늘 조선일보에서 이 기사를 보고 우연히 그 때의 논쟁이 생각나서 기사를 올립니다.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의혹일 뿐이니 판단은 오르비 분들이 잘 알아서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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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서울대 해명기사
짤은 올해 연세대 정시 농어촌 전형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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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우리나라에 뭘바라냐....
솔직히 언젠가는 한번쯤 불거질 만한 일이 지금 시점에 와서 터졌다고 생각해요...
악용한 사람들이 많은줄은 잘 모르겠음...제가 아는넘은 한명뿐이라....
편법으로 들어간놈들은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라 쓰레기들
하긴 반성을 안하겠징 쓰레기니깐
저같은 경우는 19년을 면단위 시골에서 쭉 살았어도 '시'내에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다 보니 바로 나가리 됐죠 뭐 ㅋㅋ, 개인적인 푸념...
ㅎㅎㅎㅎ;;
쟤네들 입학시키면 서울대쓰레기지 ㅋ
400명 걍 엥?? 2배수전원합격으로 인원충원?ㅋ
아 근데 저 치의예과만 눈에 들어오네 아.... 농어촌이면 치의예과 그냥 들어가는거 아녀
최저등급 있어요.
아마 올1인걸로 알고잇음
4과목중 3개 1등급인데,,
최저되는애들 은근 많아요. 근데 1명뽑고 리스크가 크니깐 서로 눈치만보다가 결국 아무도 못썻죠 ㅠㅠ 그중 한명이에요 ㅠㅠ
아깝네요.. 근데 쓰기 후달리기는 사실인거 같아요
그래도 연대 치대인데 최저등급 1등급 3개면... 지잡의대도 간당간당한데 갑자기 훌쩍 연대 ㅋㅋ
미달났으니깐 ㅎ , 최저만되도 갔엇지만
쓸때는 어떤 괴수가 쓸지모르니깐 , 쓰는 사람입장에서는 최저만 되도 갈수있을거랑 생각은 못하죠 ㅠㅠ
부정인원 다 색출해서 정시인원 늘려라!!
정원외 전형이기에... 정시 일반전형 인원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원래 세상에 완전히 평등한 제도는 없죠
어떤 제도를 도입하여도 완전한 평등은 없을꺼에요 ..
그나마 최대한 평등한 제도를 도입하는것이 이상이지 ..
태어난거 자체가 불평등하자나요 ..
뭐 최선을다해 살아갈뿐
엌ㅋㅋ 또다시 농어촌떡밥이
근데 저런식으로 악용된건 확실히 잘못됬음
소문으로 돌다가 이제서야 수면위로 올라온 것... 사실상 부정입학에 해당되기에 이번에 철저하게 조사해야... 애꿎은 진짜 농어촌 학생들만 피해볼듯...
ㅈ같네요.
농어촌은 그냥 없애야됨 ㅡ.ㅡ;;;
그냥 전인원 정시일반전형 수능100% 로 다 뽑지
ㅠ 전직 농어촌 유저는웁니다...
참나 ㅋㅋㅋㅋㅋ
지금 무슨 난리를 쳐도 이미 꼼수 써서 들어간 애들은 멀쩡하게 계속 다니겠지ㅋㅋ
그게 더 짜증ㅋㅋㅋ
악용되는건 잘못되었지만 좋은기능은 살려야함
좋은기능은 살려야 하지만 악용되는 건 막아야 함
네 악용은 막으려고 노력하고, 좋은기능만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최선일듯
저런것때문에 무작정 농어촌을 욕하는건 말도안됨;
솔직히 제가 편법같은거 어느정도 잘 알고 약간 이용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데요
농어촌 전형 저것도 맘만먹으면 영악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같네요.
우리나라 교육계통쪽 법이 원래 쫌 취약해요.
교육청이랑 평가원 드나들면서 공무원들이랑 많이 접해봐서 알아요..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바꾸려고 위장전입한다던지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이런일 많지않나요?
엄마랑 자식만 다른곳으로 막 우편오고 이런애들많았던데 어렸을때부터 이런거 당연하게 생각하니까
그게 편법이 나쁜것인지도 모르고 그냥주소옮기는 불편한것이나 제도를 나름대로 이용하는거라고 착각하는것같은데
이렇게 악용되는 사례가있으면 농어촌전형자체에 타겟이 올수도있고 엄격하게 처벌해야합니다
드디어 터졌구나.. ㅋㅋㅋ
농어촌이 진짜 어이가 없는게
아니, 농어촌을 왜 대학이 구제해야하죠?
그런건 정부가 해야되는거지.
무슨 대학이 자선복지사도 아니고-_-
우리나라는 특히나 대학이 중요한상황에서
농어촌은 개뿔.
농어촌이면 인강 못듣나ㅋㅋ
그렇게 열악한환경. 기회균형 말할꺼면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에도
농어촌, 기회균형 넣는것이 옳다고 봄.
지방대, 전문대는 지방에 있어서
정보도 딸리고, 학원도 못다닐테고,
또 주변친구들도 공부에 관심없는 등
얼마나 열악한데 왜 그들은 구제를 안해줄까요??
정원외라고 냅둘것이 아니라
400명이면 엄청난 인원인데
빨리 손질이 필요하다고 봄.
농어촌 자체를 구제한다기 보다.. 우리나라는 엄청난 수도권 인구밀집 현상 때문에 서울의 인구밀도가 기형적으로 높다는 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농어촌 거주자/학생들에게 이러한 혜택을 줌으로써 인구의 분산화를 꾀하는 것이 더 크다고 봅니다.
ㅋㅋ..우리학교애들도 저기포함되어있는애들 잇을듯..
ㅋㅋ저거 학교에서 그냥 주소 다옮기라고함..어이없음..
뭐 나도 잠시 옮겻었었지만..
진짜어이없는게 농어촌이 왜 이득을봐야하는거임?
농어촌사는사람들도 인강들을거 다듣고 다들 도시나와서 공부하는사람 쎄고 쌨다고
내친구는 방학때마다 도시나와서 고액 과외받고가드만..
농어촌이라... 문제안되려면 최저등급을 높여야겠죠. 더불어서 악용되지 못하게 철저히 막아야하고.. 농어촌 전형이라는게 말 그대로 농어촌에 거주하여 그 환경으로 인해 좋은 대학에 못가는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요즘 농어촌 전형을 보니 말 그대로 그들끼리의 경쟁에서 개나 소나 가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씁쓸합니다. 연고대갈 성적이 나오는 사람이 농어촌에 거주하여 서울대 갈 실력이 안되었다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해줄 수 있는데 인서울도 간당간당한 성적을 가지고 난 농어촌살아서 이정도밖에 안나왔어~ 라고 말한다면 누구라도 공감하긴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