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위협·경찰 곤봉 제압…위험해지는 노조 농성장

2023-05-31 11:38:03  원문 2023-05-31 11:29  조회수 3,416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63159039

onews-image

[서울경제]

노동조합의 농성장이 위험해지고 있다. 농성을 벌이던 근로자가 경찰에 연행되지 않기 위해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경찰봉을 사용해 이 근로자를 제압해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자와 경찰 모두 부상을 당했다. 노동계는 폭력 진압이라고 비판하고 경찰은 정당한 법 집행이라고 맞선다.

31일 한국노총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도로에서 7m 높이 망루를 설치해 고공농성을 벌이던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경찰에 연행됐다. 금속노련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조는 작년 4...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대 윤 진(1195323)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