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칼 휘두르다 경찰봉 맞았다…과잉 진압 쟁점 된 두 장면 [영상]

2023-06-01 07:48:32  원문 2023-06-01 05:01  조회수 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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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전 5시30분쯤 전남 광양제철소 앞 왕복 6차선 도로. 사다리차에 탄 경찰관들이 7m 높이 철제 망루를 향해 접근을 시도했다. 이틀 전 불법 설치한 철제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하던 한국노총 소속 금속노련 사무처장 A씨(56)를 검거하기 위해서다.

경찰이 다가가자 A씨는 망루 위에서 이른바 ‘정글도’(42㎝)라는 흉기를 내저었다. 정글도는 울창한 숲에서 나무 등을 베는데 쓰는 칼이다. A씨는 고성과 함께 쇠파이프와 막대기 등을 휘두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3명이 손등·어깨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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