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총 쏴 얼굴 잃었던 美남성, 안면이식술로 새삶

2024-11-23 00:49:52  원문 2024-11-22 20:18  조회수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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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으로 극단 선택을 시도해 얼굴이 손상됐던 남성이 안면 이식 수술을 받고 10년 만에 제2의 삶을 살게 됐다.

미국 CNN 등 현지 매체는 기증자의 조직으로 얼굴 85%를 이식해 새 얼굴을 갖게 된 데릭 파프(30)를 조명했다.

미시간주 하버 비치 출신의 데릭은 학업 성적도 뛰어나고 풋볼팀 주장까지 맡은 대학생이었다. 그는 2014년 3월 5일 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했다. 자신의 머리에 산탄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데릭을 구한 건 아버지 제리 파프였다. 집안 총기 보관함이 열려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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