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70110039
신고로 인해 블라인드 처리된 글입니다.
로그인을 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고!
-
면접응원감 ㅋㅋ 내년에만나요(사실못만남)
-
무슨 과자 먹을까여
-
보는맛 ㅈㄴ 없네 키리코 아나 관짝 갔나
-
언매 1컷이 91이라는 놈이 나 미적이 84라는 놈이 나 ㅋㅋ 12
그 놈이 나 제발
-
과대평가된 과자 원탑 11
밀가루에 소금뿌린맛 이거 왜먹음..?
-
과 어떻게 감?
-
그래서 어쩔수없이마심 아님너무불안함
-
흐으음
-
24112 11
어디 됨? 제발 누가 좀 알려줘봐 재수해도 가능성 있는 점수임? 중경외시는 아예 불가함?
-
mt도 안가 행사도 안가 rc프로그램도 안해 기숙사에 감금됨 그냥 너무 심심하다 진짜
-
ㅇㅇ
-
설수의 컷 얼마로 잡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올해 목표 6
취해서 필름 끊길 때까지 마셔보기
-
뭐가 더 빡셈?
-
은 아니지만 제 진짜 생일이 다음주에 있답니다 후후
-
이제 메리트 그닥 없음. 그 정도로 노력해서 준비하는데 대부분 헌급공 가는 거...
-
가챠용부계 두개>> 둘다 아이디까먹음 리세계 두개>> 가챠용으로 가끔 접속...
-
멀수록좋음
하고, 그러한 말을 제법 외치지도 못하고 그저 중얼대며, 한참이나 문을 잡아 흔들어 자물쇠 소리만 덜거덕거렸던 것이다.
을득이한테 저의 아비가 불단집 뒷간에 가 갇히어 있다는 말을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그래서 불러봅니다 킥킥거리며 한때 적요로움의 울음이 있었던 때, 한 슬픔이 문을 닫으면 또 한 슬픔이 문을 여는 것을 이만큼 살아옴의 상처에 기대, 나 킥킥……, 당신을 부릅니다 단풍의 손바닥, 은행의 두갈래 그리고 합침 저 개망초의 시름, 밟힌 풀의 흙으로 돌아감 당신……, 킥킥거리며 세월에 대해 혹은 사랑과 상처, 상처의 몸이 나에게 기대와 저를 부빌 때 당신……, 그대라는 자연의 달과 별……, 킥킥거리며 당신이라고……, 금방 울 것 같은 사내의 아름다움 그 아름다움에 기대 마음의 무덤에 나 벌초하러 진설 음식도 없이 맨 술 한 병 차고 병자처럼, 그러나 치병과 환후는 각각 따로인 것을 킥킥 당신 이쁜 허원은 문득 세상사람들이 수상쩍어지기 시작했다. 어느 때부턴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 세상 사람들역시 무슨 이유에선지 이 인간 장기의 한 조그만 흔적에 대해 심상찮은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배꼽에 대한 사람들의관심 역시 기왕부터 있어 온 것을 여태까지 서로 모르고 지내 오다가 비로소 어떤 기미를 알아차리게 된 것인지, 혹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관심을 내보이게 할 만한 무슨 우연찮은 계기가 마련되었는지는 확실치가 않았다. 그리고 무엇 때문에 사람들에게서 그런 관심이 시작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쨌든 사실이었다. 주의를 기울여 보니 관심의 정도도 여간이 아니었다. 한두 사람, 한두 곳에서만 나타난 현상이 아니었다. 그것은 이미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듯 배꼽이야기가 일반화의 기미를 엿보이기시작하자 사람들은 이제 그걸 신호로 아무 흉허물 없이 터놓고 지껄이거나 신문, 잡지 같은 데서 진지하게 논의의 대상을 삼기도 하였다. 배꼽에 관한 논의가 그렇듯 갑자기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골목 안 아홉 가구가 공동변소처럼 쓰는 불단집 소유의 뒷간에 양 서방이 갇힌다.
?
개웃기네
ㅋㅋㅋ
짤짤이 벌려고 이런 글 올리는 님 인생이 더 가관
얘는 진짜 차단해야겠다
신고 산화 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