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혹은 직장인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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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진입 희망하시는 분들
궁금한 것들 여쭤봐주시면 아는 범위 안에서 답변해드리고 싶어요!!
일 병행하면서도 해보고 때려치고 시xxx에서 재수도 해봤..흠흠
정보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던 기억이나서 올려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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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문과 졸업생인데요! 생지 선택했습니다! 생명과학 같은 경우,시간투자를 정말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시험이든 만점 혹은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자신이 없었어요…!!(사탐과는다르게) 물론 지금의 사탐수준을 정확히 알지 못히기에 함부로 얘기할 순 없지만
분명한건 시간 많이 잡아먹고 어렵다는 점입니다!! 저는 그랬어용..
구체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전 공대졸업예정이라 과탐이 친숙한데
오르비에선 대부분 사탐하라 하더라구요,
혹시 하나만 더 여쮜보면 사탐1 과탐1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과시면 과탐을 안할 이유가 더더욱 없지 않을까요~!! 과탐가산 퍼센트별, 사과탐 유불리 정리되어 있는 표 있던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넵 답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볼라하니까 많이 변했네요.
의대 목표로 해서 수능 총 몇번 보고 성공하셨나요?
거듭된 시도에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셧을때 / 일 때려치우고 결과가 잘 안 나올까봐 불안하실때는 관둬야겠다 이런 생각 하셨나요? 마음을 어떻게 다잡으셧나용
답글이 자꾸 이상한데 달리네요ㅠㅠ
저 같은 경우는 일 병행하면서 좀 간(?)을 봤다고 해야 할까요! 올인을 해도 될 지 말 지를 좀 쟀던 것 같아요. 국어, 영어에 강점이 있었어서 수학, 과학만 하면 되겠다! 하는 계획이 섰고 자신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급하게 단기간에 점수를 올려야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 하나 제대로 하자는
마인드로 임했구요, 2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아 내년에 더 좋은대학 가려나보다 하고 넘기고 꾸준히
했던 것 같습니당
될때까지 하자는 무모한 생각으로 했지만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을거라는 근자감도 있었고.. 지금보면 좀 위험한 생각이었던 것 같기도..ㅠㅠㅠ
마인드까지 훌륭하시네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3번이요!!
안녕하세요. 95년생 30살 아저씨입니다.
이번 교육과정이 바뀌기 전까지 맥시멈 2년(26수능,27수능)잡고 공부해볼까 합니다.
1. 메디컬 희망하는데 특정 메디컬이 아닌 메디컬 자체를 희망하면 사탐이 정배일까요? 사탐이 가능해도 과탐가산점을 생각해보면 감이 안 잡힙니다.
2. 과탐이 강제되는 메디컬을 희망하면 선택과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1은 아마 고정일 듯 싶습니다.
현역&재수 때 지1지2를 했던 경험이 있긴 한데 교육과정도 바뀌고, 10년은 된 이야기라 그냥 노베이스라고 봐야할 듯 싶습니다.
3. 어디든 상관없이 메디컬이기만 하면 된다는 가정하에 이번 1년 안에 끝낼 수 있는 확률은 아무래도 희박하려나요? 조급하게 말고 2년 잡고 준비하는게 현명한가요?
정시 준비하고 있고 공부가능 시간은 평일 7~9시간/주말 풀타임 가능합니다.
선택을 응원합니다!!!
1. 제가 글쓴 분 입장이었다면 가용시간을 일단 고려했을 것 같아요!
여유가 없다면 사탐1, 과탐1 이렇게 했을 것 같고 목표하는 바도 메디컬 아무데나 걸려라라는 마음으로 임했을 것 같아요! 현역 때 사문,경제하기도 했어서 둘 중 하나는 선택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올인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2과목 모두 과탐했을거고요!
2. 저는 모집단 수준과 등급컷 등이 예측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지를 했지만 주변에 물지 조합도 많더라구요! 퍼즐 푸는 데 거리낌이 없으시면 생명 괜찮아요!! 다만 저는 생지 외에 다른 과목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과목별 특징, 장단점 등은 다른 사람들 의견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3. 저도 거의 7-8년만에 수능을 다시 시작한거라 뭐부터 어떻게 해야하나, 얼마나 걸릴까 같은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잡생각 없이 책 펼치고 골부시작하니 생각보다 빨리 감(?)이 되돌아오더라구요! 개인차가 있을거기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요..!
시작하고 첫 등급이 12122였던거 생각해보면 1년 안에 끝낼 수 있는 확률이 없진 않은 것 같아요(근데 여기서 잘 안오름, 국어도 가끔 이상한 점수 나올때도있고)
얼마나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두리뭉술한 말씀 밖에 드릴 수 없지만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시를 활용할 수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정시는 너무나도 빡세서...
그쵸 정시 ㅠㅠ 충분히 고려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