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수학인강+성적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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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말고사 때 수학의바이블과 자이스토리로 혼자공부+과외 이런식으로 했는데 결국은 실수 졸라게 많이하고 꼬라박았네요.. 둘다 3등급 나올것같은네요 ㅋㅋ;;
고2 1년내내 수시 준비 해놓은 거라곤 그냥 면접준비나 끄적끄적대고 확실한 수상경력,스펙도 없이 수시준비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내신등급 (잘하면 1.점대 후반대)로 제가 가고싶은 경대 의예과,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못 붙는다는 걸 알면서도 내신은 포기하자니 리스크가 크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드네요
이번 시험 끝나고 예비고3 스터디코드 한번 들어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ㄷㄷ;;; 그리고 오르비분들 댓글들 보니까 스터디코드가 별로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른 선생님들 보다 비교적으로 좀 더 빡빡한 신승범 선생님 커리큘럼 타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원래는 한석원T 크리티컬포인트랑 알파테크닉 복습하려 했는데 한석원 T는 빡빡한 커리보다는 설렁설렁하는 감이 있어서 별로더라구요..
글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2줄로 요약해보자면
1. 지금의 내신등급 (고2 말 기준 잘 나오면 1점대 후반)으로 고려대생명공학, 경북대 의예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나요? 그럼 수시를 3학년 1학기 끝날때까지 무조건 챙겨야하나요?
2. 2학기 수학 예상등급 둘다 3등급언저리인데 개념은 자신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우진T, 신승범 T 어느 커리가 괜찮을 까요?
입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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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스 너무잘함 ㅠㅠ 반면 아게로뭔가 불쌍 ,,, 설마 비기나하고 맘아파하고...
인강은 꼭 빡빡한 커리가 더 좋은게 아니에여.. 자습시간 확보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
세 분 모두 맛보기나 해설 들어보고 잘 맞는 선생님 고르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음... 빡빡한 커리라는 게 제가 해보니까 뭔가 자극이나 외압이 없을땐 공부를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신승범T의 정신교육 이런것도 정말 좋아보이고 제 자신 관리가 잘 될 것 같아서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자습시간 확보도 중요하네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