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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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국어 질문글에 대답하고 다니기도 했는데, 오늘 너무 심심해서 질문 받아요! 이번17 국어 1등급 받았구요, 외고 다녔는데 국어 내신도 1등급 떴습니다. 심지어.. 합격한 학교도 국어 교육과..! ㅋㅋ
17 학년도 HELL국어를 시작으로 더욱 HELL 국어가 시작 될것 같다는 불안감에 고3 분들 많이 방황하고 계신 것 같아요. 방황 말고 나에게 댓글을 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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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팀좀
팁
고전문학은 솔직히 고3 때 시작해서 모든 지문을 보겠다! 하고 시작해도 다 볼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아요. 현대문학이나 비문학은 계속해서 다른 지문을 만들어내거나 발굴해 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
고전문학은 고전문학만 정리해 둔 작품집 아무거나 하나 사서 (진짜 아무거나 노 상관.. 한국어 해석 되어 있는걸로요!) 공부 한 번 싹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공부하냐 하면.. 원문이랑 한글 한 번 씩 손으로 쓰면서 읽어보는 거 추천이요. 고전문학 중에서 특히 시가나 한시는 시이기 때문에 입으로 소리내어 읽으면 더 마음에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전문학은 그 테마 (사랑, 전쟁, 영웅 등) 별로 정리해두면 시험 볼 때 좋아요.
P.S. 요즘은 고전문학 원어로 내는 추세니 (17 평가원 ㅗㅗ) 꼭 원어도 같이 공부해요..
님은 고전문학 작품집 뭐 사용하셨어요?
저는 미래 엔에서 나온 시리즈 사용했어요~ 학교에서도 그거 사용했거든요 ㅋㅋㅋ
고전은 관동별곡 통달하면 눈이 떠진다는데 트루일까요‥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관동별곡 외우고 고전에 눈떳음요
외운다는게 내용, 고어 또 머있지‥
예를 들어‥ 은같은 무지개 옥같은 용의 꼬리 여기에는 멀뜻하고 어떤게사용된건지 이런거 전부다 맞져? 문학알못이라‥
오오 이거 먼저 답을 달자면요, 고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관동별곡 원문이랑 한글을 5번씩 손으로 쓰고 진짜 고전에 눈 떴어요. 물론 관동별곡이 다는 아니지만, 다른 고전 작품들 (쉬운걸로.. 이미 관동별곡으로도 멘탈 나갈 수도.. ) 과 함께 병행하면서 단어 정리하고, 함축어를 정리하다보면 진짜 눈이 떠지는 거 트루에요. 그리고 트루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해서 안 좋을 것은 없죠! <3
여기서 더 헬일수가ㅠ있을까요
ㅎㅎ 평가원 ㅗㅗ 더 헬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영어 절대평가 시작이라.. 국어랑 수학이 완전 헬일듯 ㅠㅠ 힘내요!
재수하고 국어때매 삼반수하는디 비문학 정복하는법좀요 비문학만 다틀립니다,.
아니면 저같은 양민은 비문학 3점을 포기하는식이나 비문학한지문을
버리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어찌 생각하세요?
만약 버리셔서 1등급? 가능하다면 괜찮은데 아시다시피 3점짜리 문제가 적은 양이 아니기 때문에 ㄷㄷㄷ 특히 한 지문에 문제가 진짜 많아져서 3점짜리 문제가 두 세개씩 딸려 있을 걸로 예상되는데 완전히 버리는 건 비추요! 하나 정도는.. 저도 수능 때 ㅋㅋ 한 개 버렸습니다..
비문학은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국어 지문을 요약하는 연습부터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3 때 책을 몇 권 읽었던 게 (바쁜 와중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비문학도 어차피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이잖아요. 그냥 좀 짧게 잘라놓았을뿐이죠.. 책을 읽으면서 긴 지문에 대해 긴장감을 늦추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마주했을 때 일단 문단마다 번호를 꼭 달아서 머리속에 정리를 하구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림을 그리든지 동그라미ㅡㄹ 치든지 해서 어떻게든 강조하려고 노력하세요! 문제를 풀 때 바로바로 지문으로 가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문학보다는 지문과 선지의 매치가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좀 느리더라도 선지와 지문을 잘 매치하는 방법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과학 지문의 경우에는 바로바로 매치한다기 보다는 물리적 화학적 법칙을 머리속에서 '상상' 한 번 해 보는 거 진짜 중요해요 ㅠㅠ 제가 고 3 때 진짜 많이 효과 봤던 방법이에요
힘내요!
장문 정복하는 법좀요 소설이나 비문학 보면 멘붕옴
이거 제가 위에다 댓글 단 거 그대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복붙해드릴게요
비문학은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국어 지문을 요약하는 연습부터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3 때 책을 몇 권 읽었던 게 (바쁜 와중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비문학도 어차피 책에서 발췌한 내용들이잖아요. 그냥 좀 짧게 잘라놓았을뿐이죠.. 책을 읽으면서 긴 지문에 대해 긴장감을 늦추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마주했을 때 일단 문단마다 번호를 꼭 달아서 머리속에 정리를 하구요,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림을 그리든지 동그라미ㅡㄹ 치든지 해서 어떻게든 강조하려고 노력하세요! 문제를 풀 때 바로바로 지문으로 가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이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문학은 문학보다는 지문과 선지의 매치가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좀 느리더라도 선지와 지문을 잘 매치하는 방법으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과학 지문의 경우에는 바로바로 매치한다기 보다는 물리적 화학적 법칙을 머리속에서 '상상' 한 번 해 보는 거 진짜 중요해요 ㅠㅠ 제가 고 3 때 진짜 많이 효과 봤던 방법이에요
국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서네요.. 매3비 사서 매일매일 문학비문학 풀어서 감 잡고 문법 인강같은거 들어서 배우려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게 맞을지.. 걱정입니다 노베이스한테 따로 맞는 공부법이 있을련지요?
아이고 저도 진짜 국어 노베이스일 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 심정 잘 알아요. 몇 학년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예 처음부터 시작하시면
윤혜정의 나비효과 강의 한 번 듣고 문학, 비문학, 문법에 대해 한 번 훑으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1학년, 2학년 때 윤혜정 강의 들으면서 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기본은 기출 + 수특/수완 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그런 의미에서 매3비도 기출 문제집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문학, 비문학 문제 푸는 것 괜찮습니다. 어떤 기출이든 다 풀기만 하면 됩니다. 마닳이 기출 문제집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매3비도 좋음)
문법 인강 들으시는 거 좋은 생각입니다! 다 잘하시고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