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공부열매 [342938] · MS 2010 · 쪽지

2011-05-08 09:22:05
조회수 277

신이 있다면 화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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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주교인이다.

하지만 신이 계시다면 정말 화를내고싶다.


흔히들 신은 사랑하는사람에게 시련을 주신다고했다.

하지만,


힘든일을겪는동안 변해서 사람들이 뭐라고 욕을하던지

자신을위해 살게된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신의 존재를 다시는 믿지않게된사람들도 많다.

이런사람들이 힘든일을 겪지않았다면?


사랑하는사람에게 시련을주신다고?

그런사람들에게 왜 갈등을 일으키시는걸까?

그리고 왜 갈등과 고민의 결과로 신의뜻으로볼때 안좋은선택을 하면 나중에는 벌을받는다는걸까?

그럴꺼면 처음부터 시련을 주지않으면 돼지않는가?

또한 그들이 그렇게 변한것은 같은사람의 관점에서보면 극단적인경우를 제외하면

그럴만하다고 이해될수도있는일이지않은가?



좋은것만보고 힘든일겪지않고 착한마음으로 사람들을 도우며

그 순수함 변하지않고 평생을지내는 운좋다고 불리는 사람들.


사랑하는사람들에게는 이런 인생을 주는게 더 옳은것이 아닐까?

신의 사랑을 받는사람은 왜 더 괴로워야 하는가.

어째서 그래야하는가.

나는 신이 계시다 믿지만 과연 그분께선 사람을위해 존재하시는가 항상 의문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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