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고민이 공부의 기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11116716
여러분은 지금 대부분은 완벽한 상태가 아닐거에요.
우리가 원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이 과목을 잘 이해하고 점수 잘받는것.
그리고 현실은 아마 낮은 성적일 수 있고, 중간쯤? 혹은 꽤 완벽에 가까울 수 있어요.
상관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현재의 상황을 인식하고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야해요.
첫째로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야합니다.
그 모르는 것을 알면 되는거잖아요. 공부 별거아닙니다.
둘째로 그것을 어떻게 채울지를 고민해야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채우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하기위해 우리는 수많은 질문을 해야합니다.
내가 알고있는 것이 뭐지? 모르고 있는 것이 뭐지?
내가 모르는 것을 어떻게 채우지? 어떻게 이해해야하지?
어떤 개념을 채웁니다. 그 후에도 질문은 계속됩니다.
내가 이것을 알게 되었어. 그러면 다시 내가 알고있는 것이 뭐지? 이 개념이 어디에 쓰일까?
이 개념을 알게 되어서 덤으로 알게된 것이 뭐지? 그렇다면 아직 모르는건 뭐지?
… 이런 것들을 어떻게 생각없이, 질문없이 해결할 수 있을까요??
공부의 양은 생각과 고민의 양과 같습니다. 생각과 고민은 질문에서 나옵니다.
하루종일 아무 생각 없이 공부했다면 위험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공부에서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어떤 고민을 하셨나요?
문제만 아무 생각없이 풀지는 않았나요? 공식을 외우기만 하지는 않나요?
생각하는 공부는 어렵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문제만 양치기하는 것은 오히려 더 쉽습니다.
하지만 아무 고민이 없다면, 절대 근본적인 실력은 늘지 않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면 20살한테쳐맞나요?
-
ㄱㄱ혓.
-
님들 아구몬 아셈..? 17
비디디 솔랭 닉네임 아구몬이길래 이름부터 귀여울것같아서 찾아보고 놀랐음.. 예?
-
안녕하세요 두 번째 공부 이야기 [2] 실수와 싸우는 방법 -부제 : 다짐은...
-
1등은 누나네 ㅇㅅㅇ 안되겠다 서울대가서 학력1등해야겟슴
-
좀 많이 낮은 대학이고 40명 정도 뽑습니다. 마지막 예측에서 6칸 추합,...
-
점공 너무 안하네요 다들
-
히히배부르당 6
-
현시점 현역이 11
치대 최저를 맞추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뭐가 있을까요.. 수 + 영 + 사탐 vs 국영수
-
저거 저렇게 독점시장으로 냅두니까 그냥 맘대로 하잖아 진학사가 공공기관도 아닌데...
-
내가 이렇게 태어난걸 어쩌겟니 그냥 달게 받아라
-
ㅈㄱㄴ
-
비갤은 참... 11
언제봐도 어이가 없군뇨
-
엔수생인데 작년엔 인강강사 거 밖에 안 풀었어서 작년거라도 지금 풀려구요 퀄 좋은 거 머 잇슴요
-
나 사실 여르비임 18
구라야
-
안녕하세요! 인증 먼저 하는 것이 맞는 듯 해서 올립니당 작년에 국어 "때문에"...
-
수학 미적분 0
수학 12 미적 모두 김기현듣고있고 미적 아이디어 들을 예정임 근데 아이디어랑...
-
대체 왜 만든거임 이해가안되네 쿼터 때문이면 지금 정시비율 예체능과에 몰아주듯 저...
-
누가 더 좋음?
-
내일 모레 1심 판결
-
두개 먼차이임??
-
제가 국어는 못하는게 아닌데 수학을 더럽게 못해서 1년 더 하게 되었는데 6모...
-
나도 사실 여르비임 13
사실 지금까지 ㅇㅈ한건 다 내 남친임 아무튼 그럼ㅇㅇ
-
아 김동욱때문에 메가사야하나 진짜 미치겠네 김동욱 대체로 정석민 듣기는 뭔가 성이...
-
ㅈㄱㄴ
-
맞팔하실분 8
케헤헤
-
학종 반영과목 0
이제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국수사과영한만 하면 1.7이 뜨고 전과목으로 하면...
-
얼마나 많은지 궁금하네요 N수는 5정도는 돼야하지 않겠어요? 재수 삼수는 애기죠 애기
-
샤프도 하나 좋은걸로 장만해야하나... 필통 속의 미친 빈부격차를 몇 달째 느끼고...
-
젠지 - 한화 거치면서 팀 플레이가 만족스럽지 못할때마다 범인으로 지목받아왔음에도...
-
내년부터 원광치 인문 고작 2명뽑음 ㅋㅋㅋ 원광>>이거 내년에 싹다 절반 미만으로 뽑는게 ㄹㅈㄷ임
-
집도착 2
홈스윗홈
-
[단독]與 유용원 ‘송민호 방지법’ 추진… 사회복무요원 출퇴근 전자 관리 2
6일 유용원 의원 ‘병역법 개정안’ 대표 발의 현행 수기 관리에서 정보시스템...
-
어지럽네... 2
엄ㅋㅋ...
-
군수 휴학 1
올해 군수를 해서 대학을 붙을 것 같아요! 근데 전역이 4월 말~ 5월 초라서 아마...
-
두 칸 스난데 119명 지원 18명 뽑는데 스나 실패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
시대인재 박준호 0
시대인재 박준호T도 비대면 라이브반 운영 하나요? ㅠ 작년에 문학이 너무 도움됐어서..
-
100명 조금 넘게 지원한 곳입니다 약수 라인이에요! 마지막하고 그 전날엔 7칸...
-
인강민철 대체 0
강기분 들을 예정인데 인강민철 평가가 좋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양치기로...
-
예의범절 다 잘 지키실겁니당
-
군휴학 했는데 떨어지면 어캄뇨
-
송민호 '근무 태만' 논란 속 '쌍끌이 징집'에 분노하는 2030 남성들 [이동수의 세대 진단] 4
유명인·지도층 자녀 병역 논란의 피해자는 일반 청년들 현역 판정 비율 높여 군에...
-
1~4학년 다 자기보다 학번도 낮은데 왜 겨나옴? 집에서 잠이나 자지
-
정시로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어 진로를 고민하다가 25리트를 시간 그대로 재고...
-
ㅋㅋㅋㅋ
-
저티어는 게임을 엄청 신기하게 하네요 근데 오히려 근거있게 하는거보다 더 좋은...
-
고양이도 적백 맞을수있을까요?
-
공스타 만듦 9
https://www.instagram.com/stfv129/profilecard/?...
-
버틸만은 한데… 감기 걸려고 님들 술자리 걍 나가나요?? 첫 차 탈거같은데
-
김범준 스블 1
이번수능 미적 백분위 93이었는데 스블바로들어도 되나요? 미적분이 약해서요.....
내가 모르는부분을 알아간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그렇죠.. ㅋㅋ 감사합니다.
의느님...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ㄷㄷ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으어..왜 의대분들만 읽으시징..ㅠㅠ
문제는 알고 있는 것/ 잘 모르는데 얻어걸려서 푼 것을 분간해야 하는데 거의 후자를 전자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분명히 같은 개념을 묻는 문제인데 방식 조금만 다르게 하면 문제가 더러워(실제 이건 너무했다 하는 문제도 분명 있긴 합니다만 다는 아니죠) 이건 너무 어려워 이러면서 스킵해버리는 케이스도 꽤 많았던 거 같아요.
+무엇보다 개념을 잘못 알고 있거나 공부습관이 잘못되고 있으면 이를 고쳐야 하는데, 그걸 모르는 케이스도 적지 않을 뿐더러, 알고 있음에도 그거에 변화를 주는데 실패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다는 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지고 있는 요소긴 합니다만, 그 차이가 모든 차이를 만들어내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