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서 이 이야기 듣고 뿜음 ㅋㅋㅋ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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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 야자 쉬는시간에 들었던 대화
A 야 공부진짜 아무것도 할 거 없다
B 왜 국영수 과탐 할거 얼마나 많은데(의대반)
A 진짜 아무것도 할거없다
수학은 원래 아침이나 오전에 해야하는 과목이고
과탐은 수능이나 모의고사 가까이 왔을때 해야하는 과목이고
영어는 어차피 절평이니까 공부할 필요없고
B 그럼 국어 공부해라
A 국어는... 국어는... (ㅂㄷㅂㄷ) 그냥 하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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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난 공부 아예 안하던 애가 "야 그래도 건대정돈 가야하지 않겠냐" 하거하는거 들었을때
현역의 패긴가요 ㅋㅋㅋㅋ
아니면 꿈과현실을 구분하지못하는걸까요 ㅎㅎㅎ
후자일듯 합니다...
'이과라면 물2화2지 ㅎㅎ' 라고 떠들고 다녔던 친구가 국어영어로 최저맞춰서 연대갔을때
이과의 반역자자식....
ㄷㄷㄷㄷㄷ 진짜로 물투화투쳤다면 존경해 마땅합니다
와...... 난 지금 할게 쌓였는데.. ;;;
부럽네요 할게 쌓였다는 말 ㅜㅠ
솔직히 저도 혼란스러워서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큰그림그려놓고 디테일하게 계획잡아보시면 얼추 감 잡히실거에요
그리고 계획대로 하다보면 상당히 빡빡하다는걸 알게됨
공부를 안하면 할게 없다는 말이 맞는듯
ㅇㅈ작년구월때진짜내일이시험이었으면빌었었어요
넘힘들어서공부는안되고 할건그래서없구
이 말 인정합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