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ne [298807] · MS 2009 · 쪽지

2011-06-03 20:57:30
조회수 1,067

아직도 6월 모평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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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까지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 외국어 ebs 연계 지문을 봐도 쉬운 지문만 발췌되었구요.

왜 쉬운 지문만 발췌 되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수리는 딱히 발췌라고 부르기도 그렇지만, 발췌 되었던 것도 쉬운 문제만 했던 것도 사실이구요.

이번 수능특강 난이도로 보면 어려운문제가 매우 적습니다. 고득점이 나온걸로 아는데 고득점 난이도를 봐야될거 같아요.

탐구도 제가 본 과목들은 지엽적인 내용도 안나왔네요.

그럼 왜 이렇게 컷이 붕괴될 걸 알면서도 이렇게 출제 했느냐 30%에서 변별력을 갖춰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하실텐데요

교수님들이 몰라서 30%에서 변별력을 안만들었을까요?

아마 이번에 30%에서 변별력을 갖는 문제가 출제 되었다면, 언론에서 또 공격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ebs 70% 내면 뭐하나 어짜피 30% 잘해야 대학갈텐데.. 라는 공격을 받을테고

정부에서는 ebs 반영비율을 더 높이고 30%에서 변별력있는 문제를 내지 말라는 압박을 하기 시작하겠죠.

그러면 올해 수험생 다 끝장납니다. 수능 난이도 뻔해지죠. 이번 6월 난이도 처럼..

아마 제 생각에는 9월에는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하리라 봅니다.

ebs 교재가 어느 정도 다 나오고 수능에서 나올만한 지문을 제외한 나머지 중 어려운 제시문으로 기본 70%를 깔고

나머지 30%도 그 지문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선 흔히 말하는 평통수라는 말처럼 교수님들이 내고 싶은 고난도의 ebs 지문들과 변별력있는 30%가 나오겠지요.

그래도 교수님들 입니다. 수능 시험 치르면 본인들께서 가르칠 학생들을 뽑는 시험을 출제하시는 교수님들이요.

당연히 학생들을 골라 뽑고 싶지 않을까요?

설령 아니더라도 이렇게 마음먹고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수능에서 어떤 난이도라도 좋은 성적 거둘거라 봅니다.

수험생이 시험 난이도 때문에 허둥지둥 되지 않았으면 해요. 좋든 싫든 우리는 이 수학능력시험을 봐서 대학에 가야합니다.

이번 6월 평가원 분석 잘하시고 9월 11월 수능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수험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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