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할머니한테 욕쳐머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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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서서 가다가 어떤 노약자석에 있는 할머니랑 눈마주쳤는데
어린게 어디 눈을 똑바로 쳐다보냐며 욕머겄다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침착하게 미소 한번 지어드리고 눈 깔았다
그 할머니가 내릴때 툭툭 치면서 부르더니 자기 짐 들고 내리라길래 미소 한번 지어드리고 못본채했다
그랬더니 나보고 청각장애인이라고 소리지르면서 자기가 직접 들고 내리셨다
나보다 두배는 힘쎄보이는 양반이...ㅅㅂ
아 짜증나
무서워서 어디 눈 뜨고 다니것나 시팔
화 잘참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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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굳
쉬펄
쒸불
자기 짐을 들고 내리라고요??왜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버스 뒷문 열리니까
팔꿈치 툭툭 치더니
야 이거 들어다 저기 밑에다 내려놔
이러시던디
나이를 어디로...
80은 돼보이던데
치매인가
잘했어요..!
ㄱㅅㄱㅅ
저런것들은 신고 안되나.. 참..
ㅜㅜ
굿굿 bb 뜬금없지만 그 불타고 있는 문양은 뭐에요?
크루비 마크요
오오 불타오르네요!!
할머니가 일부러 시비걸고 좀 으슥한 정류장에 같이 내리게 한다음 기다리고 있던 일행이랑 합류해서 봉고차로 끌고가서 납치하고 인신매매 한다는 카더라가 옛날에 좀 돌았음 ㄷㄷ..
나비탕 될뻔햇네
쉬펄
나비탕ㅋㅋㅋㅋㅋ드립 수준이..goat
난 왜 그런일이 없을까 좋기는 한데 인상이 험악한가..?
그러신덧
까칠하게 생겼다는 소리 많이들었음 ㅠㅠ
나이를 헛처먹엇나
완벽한 꼰대엿음
저도 어이없던게 할아버지 할머니 둘이 싸우셔놓고 할아버지 저한테 오셔서 할머니 화 좀 풀어드리라고...;;;; 둘 다 모르는분인데 제3자입장에서 어떻게 싸우셨는지도 모르는데 ㅋㅋㅋㅋㅋ
어메이징한 노약자가 참 많네요
ㅋㅋㅋㅋㅋ
뭔가 날이 갈수록 다이나믹한 세상이 되어가네요
지금 초딩들 노인되면 어케될까
아이 싀펄
씌붤
정몽주니어 1승 추가요
승률 ㅆㅅㅌㅊ
제 근무지 특성상 그런 분들이 많은데 그냥 하라는 거 해주고 보내요.
김무성마냥 자기 카트(노인구루마) 던지는 분들도 있고...
어디에서 일하시나여
지하철이요
서울메트로 직원이신가여
코레일 공익이요.
곧 회사 합병되면 모르겠네요.
난 할머니가 자리 내가 비켜줄 떄 나 확밀어서 손가락 반 정도 잘린적도 잇다냥
헐
손 어케했냥 ㄷㄷ..
꼬맸다냥. 사과받지도 못했다냥
나쁜 할머니 같으니라고
저같으면 짐들어서 던졌을듯 진짜리얼루다가
제가 되게 냉정한 편이라 쉽게 흥분을 안하는듯
박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