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가 도입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14052741
절대평가가 빨리 도입해야할때가 아닌가싶다.
영어는 변별을 위해 기형적인 문항으로 변별을 해왔었고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를 시행했다.
국어 수학 난이도는 미치기 시작했다. 아니 이미 모의평가에서 충분히 보여줘왔었다.
몇 년 전까지는 킬러문항의 난이도가 이렇게 까지 높지않았다.
정답률만 보아도 그렇다. 예전 1등급컷이 92라하면 지금은 그보다 훨씬 어려워야 1컷이 92가된다.
그리고 앞으로 시행될 1컷 의 난이도가 상당히 무섭게 느껴진다.
정말 정말 무서운건 누군가는 맞춘다는것이다. (올 수능 만점자 많이나왔다)
불수능이건 물수능이건 누군가는 맞춰버린다는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난이도가 엄청 높은문제를 똑똑한 학생은 (자기 머리+노력)을 이용해서라도 잘 맞춰버리겠지만,
노력형학생이 이런 극악의 난이도문제를 푸는데에는 다소 힘들지 않을까싶다.
이건 형평성에 어긋나는게 아니가싶다.
절대평가가 시급한 가장 문제있는 과목은 탐구영역이 아닌가싶다.
나는 생명과학1을 선택했었는데, 생명1 단원에 나오는 유전문제를 풀때마다 드는생각이
과연 이렇게까지 꼬아낸 유전문제를 빠른시간내에 풀어야 이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잘 이수한건지가 회의감이든다.
미친듯한 타임어택으로인해 내가 뭘 풀어냈는지도 기억이안날정도다.
내가 들었던 생명과학 인강을 십 몇년간 가르친 그 강사분은 '내가 과연 시험을 봤을때 나 또한 이걸 시험내에 다 풀지 모르겠다' 라고 했다.
아마 사탐이든 과탐이든 타임어택 엄청나게 심한과목 많은거로안다. 똑같을거같다. 탐구 두 과목응시는 너무 잔인한
체제라 생각든다.
2021수능까지는 상대평가라 현 수능이 그대로 이어질텐데 2018 수능으로부터 3년남았다.
그 3년간 6,9평 수능을 합쳐 얼마나 괴랄한 문제가 나올지 참...
아마 2021수능때는 오르비러 학생들이 2018 수능 난이도는 평이했지 할수도 있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성민 드리블 누가 막을껀데~~
-
히키코모리로 한 3년 살아보니가 가장 먼저 느끼는게 0
사람 이름 외우는 능력이 ㄹㅇ 확 낮아짐 나 다까먹었어
-
공스타보면 수특 지문 다 뜯어가면서 종이 찢어지기 직전으로 공부하던데 그렇게...
-
카우보이비밥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 Z건담 같은거 안 나오나
-
제발.
-
와 수학 완전 제로베이스에서 2컷 그게 누구 리어r
-
현자의돌 0
재수생이고 작수 생윤47 이번년 6모도 50인데 현자의돌 모의고사 시즌1만 풀어도...
-
노베에서 한 2등급 기준으로
-
2020 2등급 블랭크때보다 훨씬 쉬웠는데.. 아무리 6평이라지만 만백 99 만표...
-
ㅇㅇ 믿는다 생2로 밀고 나간다
-
스스로를 얽어 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
Xxxxx
-
행복하세요.. 6
-
1. 진짜 지식의 양 이건 저하가 확실히 맞음 근데 애들탓이 아님 교육과정이...
-
3단원 스근하게 풀고싶었는데 버벅이네
-
오늘 피방에서 게임하느라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계좌번호 23-88488입니다
-
초비상 1
언매93점 미적92점이라서 백분위 둘다 99로 떨구고 에피 못따게 생겼다 ㅠㅠ
-
7월 11에 학평이 있으니 7월 12일에 가려고 합니다. 시험지 남은거 있으면...
-
천만덕 가쥬아
-
서바 수업 드랍 0
시대 재종 다니는데 드랍하는 수업때 뒤에서 자습하려하는데 서바 수업 나가기 시작하면...
-
이제 슬슬 0
공부 계획을 다시 손봐야 될때가 된 것 같네
-
2정도돼요! 인강컨은 패스없어서.. 못할듯
-
몸이 안따라온다...
-
한번 사서 읽어보고싶네요 어디께 좋은가요???
-
공3 선2까지 1등급이고 공2 선3부터는 2등급 같은데 뭔가... 69~70점이 2컷
-
수학 특 0
ㅅㅂ 별로 못했는데 시간만 드럽게 잡아먹음 저녁 먹기 전에 공부시간 10시간...
-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5등급 2022학년도...
-
모교가여하나 육수생이라 이제 쌤들 ㅂㄹ안보고싶음 N수생 모평 담당 쌤이 몇년째 절대안바뀜ㅋㅋ
-
절 좋아하던 동생이 있었는데요 제가 말실수를 한 뒤로 이제 절 안 좋아한다더군요...
-
ㅁㅌㅊ?
-
진짜 개 힘들다 4
너무 오랜만이야 크아악
-
n수생배려 goat
-
무휴학 삼반수 0
지금 건대 다니고 있는데 재수 때 솔직히 더 높은 학교 갈 줄 알았던지라......
-
교육청 신청도 마감이겠죠 지금은?
-
미적분에서 3
순수 덧셈정리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잇을까
-
힘내세여여파이팅! 할스있다
-
서강대교 성수대교 한강대교 말임. 장난이고 국수탐탐 95 88 89/88에 영어3은...
-
흐음
-
평가원 수학응 1
등급 잘 나오는데 N제나 실모만 풀면 맨날 개나락으러 가버리네
-
개강했어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 내년 의대 교육 어쩌나 1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대생의 수업 거부로 개강을 연기했던 전국 40개...
-
??
-
수완 풀어야겠다
-
연락 없긴 했는데 그래도 내일이 공식배부일인데 안주겠어
-
공감가시나요?
-
[단독] 강원도 내 병원장 부부 구속…‘25억 원 리베이트’ 1
제약업체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아 25억 원을 챙긴 혐의로 강원도 내 종합병원장...
-
올해 신설된거 말고 옛날에 이미 에너지 학과가 있었나요?
-
2506이 엄청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는데 중간중간 낚을 수 있는 포인트도 몇 개...
-
관리자 문자메시지 항상 열려있어요 에프터써비스 확실하게 챙기시고 빌런 신고는 권리임...
-
하 그렇지만 참아야지 내가...
-
인터페이스
기존처럼 범위를 늘려야된더고 생각함
수학 범위가 반토막 나기전인 16수능은 이렇게 괴랄하지 않았고
탐구는 1.2 통합해서 개념 양을 늘여서 그것으로 승부보는 쪽이 맞다고 생각함
현재의 수능은 너무 기형적인 문제를 가지고 변별을 하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