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 대학생활 잘 적응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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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2살 늦게들어가는거니까..
많이 불편해하진 않을까요?
나름 동아리나 이런거에대해서 굉장히 기대하고있는데
나이가 제약이될까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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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50명 정도 정원인 저희 과에 삼수 이상 형님 세 분 계시는데
다들 정말 잘 지내십니다. 동아리도 그 형들 없으면 안 돌아갈 정도이고.. 각종 미팅, 술자리, MT에서 맹활약하심
동기부터 선배까지 그 형들 좋아하구요ㅋㅋ 걱정 마세요
저희 과에 88년생 신입생 형이 계신데
정말 적응 잘 하십니다
말도 잘 하고 유머 감각도 괜찮고 친화력도 좋고
저희과엔 28이신 형님도 계시는데요 ㅋ 과대신데 되게 활동도 잘하셔서 진짜 좋은 형이에요!
사람이 이상한 사람 아니라면 아무 문제없이 잘 적응하고
오히려 분위기 이끄는 사람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문제가 생길 여지가 크기야 하지만.
물론 사람이 이상한 경우에는 문제 소지가 있을수도 (나 어찌해ㅠ)
아무튼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할 소지는 많아요.
나이는 전혀 문제가 안돼요 그런 걱정 전혀 안 하셔도 됩니다
위로하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정말 아무 상관 없어요
삼수생 가입제한하는 동아리는 있긴 할겁니다
저도 예전에 님이랑 똑같은 생각했었는데...
음...제가 입학할 당시에 제가 동기들보다 3살 더 많았는데...
걱정했던거보다는 잘 어울리고 활발하게 놀았음
친해질려고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오바하고 막 그러면서 했던거 같은데
주위에선 제가 잘 적응한다고 생각한거 같지만, 저는 나름 속으로 좀 힘들었었음
학번제라 더 그랬던거 같은데...
저말고도 삼수생이상 5명쯤 더있었던거 같은데, 뭐 학기초에는 다들 동기들과 잘 어울려지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역들과 점점 느껴지는 거리감?뭔가 그런게 좀 있었음.
아무래도 동갑인 애들끼리 더 친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거같은...
그리고 N수생이라서 동기들과 문제가 생기는 일은 거의 없고,
문제는 선배들하고 좀 생김...
예를들어 오늘 한학번위 선배가 애들데리고 밥을 사주러 간다! 그러는데
거기에 끼기도 그렇고 좀 -_-;;;;;;;;
그리고 한학번 선배면 저보다 그래도 2살어린데 서로 존대를 써야되나 반말을 해야되나;;; 서로 불편하고;;;
그래서 전 고학번들하고만 친하게 지냈음;
그리고 저도 대학의 로망중 하나가 동아리였기에
초기에 뭣도모르고 동아리 4개나 들었었는데,
뭐 나이많다고 안받아주고 이런데는 없었던거 같고
좀 뭐라해야되나 동아리활동하면서 나이땜에 껄끄러워지는 상대가 꼭 한두명씩 있어서 3개는 그만두고, 그중 하나만 하고있음.
암튼 결론은 자기하기나름임! 그리고 꼭 친한 2~3명빼고 나머진 뭐 거의 필요없음ㅋㅋ
그리고 어차피 남자는 군대갔다오면 인맥관리 전부 리셋ㅋㅋ
아마 동아리는 조금 불편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가입 자체는 큰 문제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기수제인데가있어서요... 저도 한군데 들어갔다가
선배한텐 무조건 존대고 동기끼리는 무조건 반말이라고 해서 걍 짜증나서 나왔네요
(전 89년생인데 91년생이 저보고 이름 막 부르고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