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78334] · MS 2005 · 쪽지

2010-12-04 02:38:28
조회수 719

오늘 너무너무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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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빠서




3주동안 안마셨던 술도 퍼붓고

(두병 넘게 마셨나 ㅠ)

반항심 생겨서 담배도 피워보고

(물론 사람들이 말려서 금방 끄긴했음 ㅠㅠ

그리고 많이 혼나기도 했음 ㅠㅠㅠ)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면서

울면서 사람들한테 전화 걸고

한 대여섯명한테 울고불고 욕하고나니까

드디어 진정된 기분 ㅠㅠ



아무리 내가 편하게 대해준다해도..

놀려도 헤헤 웃고 넘어가구 그래도 그렇지

사람들 너무한게

요즘은 해서 될 말 안 될 말 안가리고 막 말하구..

나혼자 상처받고




그래 내가 동갑 혹은 동생이었으면 그자리에서 뭐라했을텐데

나보다 나이 많은 오빠니까 참은거야


그자리에서 내가 따져서 싸우면 솔직히 내가 100% 이기는데

그러면 오빠 체면 말이 아니게 될거 아니까 참긴한건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 좋은 일만 해준 기분





아우

앞으로 노인공경 이따위 없다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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