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같은거 하면 누군가 배울 자리를 뺐었다는 생각에 미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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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할게 뭐있음 걔가 못해서 떨어진건뎅
ㅋㅋㅋ아뇨 자기가 점수 못받아서 그런건데 어쩌겟어요..
음 미안한것까지는 아닌데 내가 학교 안들어오고 쌩재수 했으면 다른애가 들어와서 잘 다녔을지도 모르겠네.. 생각은 들었어요
ㅇㄱㄹㅇ...
반수를 하든, 들어가서 휴학을 하든 합격할 점수를 가진 사람의 권리임
전혀요
어차피 반수 성공해서 자퇴하면 편입티오 하나 늘어나는거라
반수할사람보다 잘했으면 들어왔겠죠 ㅋㅋㅋ 전혀 그런생각 해보지도 않음
전혀요. 부정한 방법을 저지르지 않고 경쟁에서 이긴 결과물에 대해 타인이 감놔라 배놔라 할 자격은 없습니다. 타인에게 죄책감 전혀 가질필요 없고요.
맞는말
돈 내고 안 듣겠다는데 무어라 할 수가 없음
댓글들보니씁쓸하네 틀린말은아닌데인간미가안느껴짐
그 인간미라는 것이 자꾸 강조되면 지켜져야 할 기본적인 룰이 자꾸 무너집니다. 인간미는 어디까지나 사적 영역에 그쳐야 하지, 법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개인의 권리, 공정성과 같은 영역을 침해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어선 안됩니다.
그런 사람한텐 안미안하고 동기들한텐 조금 미안한감은 있음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학교그과에 목적의식을 갖고 노력해서 온 친구들이 있을텐데 그 친구들을 좀 허탈하게 만드는 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