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남자가 수능다시보는건 진심 미친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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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남자인데요..
삼수해서 인서울 하위권 공대에 들어왔는데
계속해서 수능에 미련이 남네요......
차마 대학교 이름도 쓰지 못하겠는데...
사실 저도 의대를 가고 싶었습니다.. 근데 당연히 성적이 안 좋아서
재수했고 삼수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됬네요...생각해보며 의욕만 앞서서
혼자 제풀에 지치고 그냥 포기해버리고,,, 그랬던것 같아요
그리고 22살에 대학에 입학하니까 대학교의 자유로움에 그냥 푹 빠져서
허송세월 보내다가 23살에 공익 갔다가 소집해제 하고 나니까 어느새 25이네요
솔직히 지금 이 나이에 의대나 치대를 가기위해 수능공부하는게 옳은걸까요?
왠지 의대나 치대 못가면 평생 미련남고 패배자 같은 인생을 사는것 같아서..
그냥 수능은 잊어버리고 취업을위해 자격증이나 따야나...
아버지도 곧 있으면 직장 그만두실것 같아서 빨리 취업을 해야는데...
어쨌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살..... 뭘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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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각이 없으신거 아니신지... 진심으로 원했다면 대학생때도 수능치고 공익때도 수능쳤을텐데 이제 와서
수능 치겠다는건
그냥 지금 전공공부하기 싫어서 도피하는 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7수해서 치대 간 사람도 보긴 했는데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진 않네요
님 집안사정도 그렇고
와 님 저랑 완전같네요
나이 군복무상태 삼수 대학레벨
혹시 제친구가 저대신 쓴건가ㄷㄷ
저 올해준비했는데 과탐하나도못해서 결국 접수 못했네요..
그래서 내년에 또할지 아님 그냥 패배인정하고 복학할지 ㅠㅠ고민입니닽엄청
곧 소집해제거든요..
그럼 치대를 노리시는건가요?
요즘 공부도 안돼고 학교도 다니고 싶고 윗분 말대로 그냥 현실도피 인것 같기도...
쪽지확인해주세요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공부에 적성이 맞고 잘 할 자신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25살이라는 나이가 적은 건 아니지만 결코 늦은 것도 아닙니다. 사회생활 해보면 더 늦은 나이에도
꿈을 위해, 적성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 또한 25살에 수능을 보고 대학 신입학을 했고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공부에 적성이 맞고 잘 할 자신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25살이라는 나이가 적은 건 아니지만 결코 늦은 것도 아닙니다. 사회생활 해보면 더 늦은 나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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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25살에 수능을 보고 대학 신입학을 했고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공부에 적성이 맞고 잘 할 자신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25살이라는 나이가 적은 건 아니지만 결코 늦은 것도 아닙니다. 사회생활 해보면 더 늦은 나이에도
꿈을 위해, 적성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 또한 25살에 수능을 보고 대학 신입학을 했고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가 공부에 적성이 맞고 잘 할 자신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25살이라는 나이가 적은 건 아니지만 결코 늦은 것도 아닙니다. 사회생활 해보면 더 늦은 나이에도
꿈을 위해, 적성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 또한 25살에 수능을 보고 대학 신입학을 했고요.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25면
나만 생각해야하는 시기가 아니라
날 바라보는 가족들도 생각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의전은 어떠신가요..? 하지만 준비하는데 드는돈이랑 입학후 등록금 엄청납니다ㅡㅠ잘 생각해보시길..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국비유학 갔다가 4학년때 자퇴하고 군대갔다와서 올해 다시 수능보네요. 26살임.
나이로 치면 7수 횟수로 치면 재수네요. 의대 갈 성적 됬었는데, 궂이 공대로 유학간거 엄청 후회되지만
이미 지난일 별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공부하고 있음.. ㅠ.ㅠ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아닌 것 해봤자야 님 생활은 힘들뿐입니다. 남의 말은 그저 님의 판단을 내리는데 필요한 조언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20대 후반에 수능시험 치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도 25살에 수능시험 치고요 (개인사정 때문에 대학가는걸 늦추긴 했지만)
나이 자체는 문제가 안됩니다 뭐 치대 한의대라 치면 32살에 사회생할 시작할텐데
빠른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크게 뒤처지는것 또한 아니죠
근데 됐을때 애깁니다 본인도 어느정도 알것이나 가족이나 주변 얘기도 들어보시고
냉정하게 큰 이변 없는한 될 것 같다 로 판단되면 해볼만 하지만
아무래도 어려울듯 하다면 그만 마음을 접으셔야죠
심지어 공부에 몰입 하는것 조차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는거 아실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