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고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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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년 뒤의 비전과 계획들
혹은 공상, 또 혹은 망상
어디까지가 쓸모있는 고민일까
너무 먼 미래는 계획하지 않는게 답일까
하지만 계획되지 않은 미래가 덥석 찾아올끼 두려워 끊임없이 미래를 예상하고 계획한다
이정도는 너무 심각한가
그럼 대체 어느 정도까지?
몇년 뒤까지, 얼마나 구체적으로?
너무 복잡하다
끊임없이 변하는 시대와 역사 속에서
내가 세운 미래와 계획도 해변의 모래알처럼 이리저리 휩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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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리까지 생각하면 뚝배기 아포 그리구 인생이 너무 꽉 막힌 느낌도 들어여
넘 복잡하네요
슈퍼컴퓨터도 아니고ㅠㅜ
그렇다고 미래에 대해 고민을 안하자니 그건 불안하고
어디까지가 적정선일지 모르겠어요
정도를 찾는다는 거시 머리가 많이 아픈 거시다
어케야대는거시냐?
죽는 날 까지 정도를 찾아가며 살아가겠지 경험적으로
인생은 우리 모두가 단 한번만을 살죠, 그래서 항상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우리의 능력은 20~30년후를 예측하기는 커녕 단 일주일 후조차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죠. 이건 어차피 예측 못하는 미래 막 살자 라는 말이아닙니다. 완벽하게 설계된 인생이란 없고, 만약 완벽하게 설계된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저는 그사람에게 제가 아는한 최대한의 연민을 표하겠죠. 계획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을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건 그 미래를 최대한 계획에 맞춰나감과 동시에, 계획되지 않은 부분조차 즐기며 나아가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시베리안냥님보다 한참이나 어린 제가 이런말을 해서 잘 와닫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이건 제 진심입니다. 꼭 마음속의 불안을 떨쳐내시길 빌게요.
한참이나 안어린데.......
일곱살차이면 한참이죠
중딩이새오?
슴살 샌액의 입니다 ^^7
그냥흘러가는대로살되 하루하루마다 나에게후회가없는하루였으면좋겠다는마음으로살아가다보니 이런게있고저런게있다고생각해요. 그냥인생신조에따라살다보니 저런고민이잘안드네요요새
예전엔 내가 몇점을받아야 대학를가고 그런식으로
너무복잡하게생각했었는데말이죠
성격 때문인지 예측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네요ㅜ
ㅇㅇ 그래서그런지 제가 생각하지않는부분에대해서도 되게 이성적으로(?)보고계신것같아서 그런면은부러움
미래 에대한 철저한 준비를 하시면서 막연함을 줄여가시는것같아서
미리 대비해서 얻는 장점도 크지만
그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나 비용도 큰거 같아요
대체 어느 정도가 적정선일지,,
원래 그런 정도의 개념라는게 과학적인 수로 나타내지 않는 이상 주관적인거라..자신이 경험해보고 실제로 느끼면서 지속적으로 피드백해나가면서 정해나가는게 어쩔수없다고봄 저는.. 저말고도 뭐 다른 사람들의 말을들어보면 또 다른 답이 있을꺼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