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의 비밀 가나형과 Exclusive Integration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1800186
보면서 느낀게 포카칩님도 포카칩님이지만 난만한님이 대박임...
어떻게 수험생이 수리논술교재를 쓰지..
읽으면서 진짜 내 수학실력은 개미새끼라는걸 느낍니다.
한글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고 답지마다 나와 있는데
왜 자꾸 난 만연체로 쓰게 될까요..
내일 시험보기 전까지 고쳐야 하는데... ㅠㅠ 어떻게 고치죠??
대학교 답안지도 전부다 만연체로 채점자에게 마치 문제집의 해답지처럼 '설명' 해서 맨날 나 혼자 항상 10장 가까이 쓰고 나옴... 손이 너덜너덜...
난만한님 교재에서도 내가 답안지 쓰고 비교해보면, 난 10줄 쓴 반면, ㅡㅡ 난만한님은 3줄로 끝냈음 ;;;
난 한글이 70%ㅋㅋㅋㅋ 미치겠네요.. 이대로 가면 논술 망할듯..
포카칩님 교재에서 4차함수 식 놓는거 완전 잘놓네요.... 근대 4차함수 개형추론챕터 맨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제는 킬러 잘못달린듯.,...
모두 내일 ㄴㄴ술 대박나세염 난 빨리 만연체 수정할 방법을 강구해야겠음.,. 1일안에 될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구분구적법에서 리만합의 극한을 정적분으로 바꾸는 과정 샌드위치 정리 넣어서 설명해야 논리적으로 완벽하지 않나요??
난만한님 교재는 리만합의 극한을 정적분으로 그냥 변환하네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원상...
-
6평 난이도 6
수학 미적 기준
-
정시로 틀까 고민중인 07인데 농어촌 정시 올 3초면 중앙대 소신이라던데...
-
올해꺼 현장응시 작년꺼 집모 벅벅인데 실력이 올라서 그런가 흠냐뇨이..
-
기하 개꿀이네 2
이 난이도에 미적이랑 1컷 비비노ㅋㅋㅋㅋㅋ
-
올해가 훨씬 어려웠던거 같은데.. 아닌가 내가 공부안하고 봐서 그런가
-
.
-
??
-
ㅇㅇ?
-
왜 밀려쓴 느낌이지
-
친목이 ㄹㅇ 레전드네 꼬우면 양산대성 왕태경 찾아온나 알파메일이니가
-
조퇴함 1
고등학교 입학하고싶다
-
모교 방문지도 0
예아
-
수학1등급이가능했을수도있는데 12,22,30,13렛츠고
-
뉴런을 개념처럼 듣고있는데 뉴런 수1수2확통을 다 듣고 시냅스 하는게 좋을까요...
-
어른이 되기 싫어서 울었어…
-
나 공부 헛했네.. 알고는 있었지만 개념이 다 어설퍼 문제에 적용도 너무 느리고...
-
기하바라는점 9
공간도형좀만더어렵게내주세요...
-
문제 출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4분 지났는데 아직도 3분후야
-
수시최저 수학으로 안맞추는 only수시러확통이들 필독 12
미적선택해주셈
-
기하러들 필독 12
공통 좀만 열심히 하자 미적 따잇해보자
-
소신발언) 17
모든대학은서강대식영어반영을보고배워야
-
6평컷 궁예질 8
영어 1컷 90 2컷 80 반박시 내말맞
-
4개월동안 대형 독재학원(러셀) 을 다니다가 관리가 너무 안되는거같아 같은건물에...
-
1.47 ㅋㅋㅋ
-
수상 개념은 다 알는데 저는 중상위권이라 생각해서 내신은 1-2등급이지만 모고는...
-
4년 전에 열품타에서 보고 개신박하다 싶엇음
-
1등급 5700명 ㅅㅂ ㅋㅋㅋ
-
화2 ㅅㅂ 1
런쳐야할듯
-
절평 영어 난이도 이따구로 쳐내고 한다는 말이 1등급 1퍼뜬 게 재학생들의 적응...
-
사탐런 진행중… 0
5모 보고 화학 지구 44 뜨는 거 보고 화학 -> 생윤으로 사탐런 했습니다....
-
생각보다 현장 체감 어려웠나보네
-
수능 가형 미가 5
요즘 나오면 평이하려나요
-
뭘틀릴지모르는새끼..
-
2025 대수능 6모 Crux Table (영한탐외) [N2406] 15
본 글의 작성자는 크럭스(Crux) 컨설팅 입시분석 팀장 환동입니다. 자료를...
-
ㄹㅇ개꿀과목인데
-
이거 맞냐,
-
ㅋㅋ ㅅㅂ
-
게피곤하네 0
쓰러질거같아
-
기하 진짜... 8
진짜 개꿀이당
-
화작 하나만 안틀렸으면....
-
이제 간다 5
오르비 안녕..
-
무섭네 2
무섭무섭무섭
-
수능 접수 며칠 전까지 해야한다는 기즌 있나요?
-
남자 될까..?? 나 한번도 안해본 초보인데
-
ㅈㄱㄴ N2406 이거 ㅇㅇ
-
저만 기분나쁘나요?? 의자 살살 쳐도 바로 느낌오는데 ㅈㄴ 세게 툭툭 쳐서 기분이 너무나쁨
-
국어는 작수랑 비슷하고 수학은 좀더 떨어질라나?
내일시험보기전까지 ...고치기...는 그냥 계속 의식해야죠뭐...
수학 논술쪽은 자세히 모르지만, 증명과정에서라던가 그 과정을 명확히 표현하는건[한글로해도.] 좋은거 아닌가요 ㅎ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뺏겨요.. 진짜 장난아님... 그리고 손이 너무 아픔;;
다른문제에 시간 때문에 엄청난 영향을 줄 거 같네요...
그리고 전 제가봐도 쓸데없는걸 너무 많이 서술함.. 알고도 못고치는게 더 슬픔 ㅜㅜ
'간결하고 명쾌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를 지키려고 노력해 보세요. 사실, '얼마나 간결하고 명쾌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가'라는 게 수학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때, 문제를 보는 눈과 상황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던지, 지금까지 ~~한 것도 알아냈는데, 이것과 처음에 주어진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찾아 낸 것으로 인해, 어느 정도 종착점에 가까워졌는가? 등등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또한, 자신의 사고 과정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고 과정에 군더더기나, 덜 중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이 섞여 있기에 답안을 작성하면 만연체가 되는 거죠. 주어진 문제, 그 문제를 대했던 태도, 그 문제를 풀어 가며 생각한 과정을 돌아보면서,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그게 가능해지려면, 머릿속에 개념이 명쾌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하고, 문제해결전략이나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방식도 어느 정도는 명쾌하게 되어 있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개념과 문제해결전략/문제해결을 위한 사고방식이 명쾌하게 되어 있고, 문제를 읽고 문제가 명쾌하게 이해되었다면, 쓰게 되는 답안도 명쾌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가원 문제들 중 좋은 문제나, 논술 문제에서 자신의 답안과, 다른 분의 답안을 같이 놓고 비교해보세요. 그러면서, 자신이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끊임없이 찾아가세요. 이와 더불어, 개념,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이나 사고방식 등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하기 바랍니다.
모의고사를 볼펜이나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푼다는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서 그런 사람들의 시험지를 펴 보면 볼펜이나 컴싸인데도 깔끔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그 사람들이 '간결하고 명쾌하게'라는 기준에서 어느 정도의 경지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헐 감사합니다.
내일 시험보기 전까지 이거 가지고 고민 많이 해볼게요!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포모도 그렇고 학생이면서 출판한단게 정말 대단한듯 부러워요
글에 금지단어 있으면 작성 안되고 글 다날라가는거 어떻게 못고치나 ㅡㅡ;
이거땜에 몇번 개빡쳐서 이젠 글 올리기 전에 항상 전문 자가복사하고 올리기 누르는데..
복사 안했으면 'ㅋㅋㅋㅋㅋ' 때문에 글 다날라가고 빡쳐서 그냥 노트북 끄고 공부하러 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