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에서 대부분을 실점하는 학생의 480점대 도약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1838887
제 모의가 440~50때지만
수리,외국어는 거의 만점 수렴이고요.. 고3 6월 모의 쳐도 거의 만점이 나옵니다..(중학교때 부터 영수만 파서요)
이런상황에서 언어가 항상 60~70점 대가 나오고 과탐정리가 안되어서 그런것 같은데요...
이래도 480이상이 불가능 한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구과학 질문! 2
질량이 크면 공전궤도 반지름이 커진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
학점 조졌다 2
ㅋㅋㅋㅋ
-
에휴 애니나 볼까 애니도 없었으면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
오늘의 저능행동 4
2차함수를 3차함수로 풀어서 10분날림 왤케 저능하지
-
초코송이 먹고싶은데
-
그런 상남자가 되고싶단말이다
-
진짜 한심하게 쳐다보고 경멸했을듯
-
고소하니 맛있는데
-
누나 집 왔는데 10
배고픔.밥 먹으러 나갈까 말까...비 ㅈㄴ 오네....
-
안녕하세요 요즘 오르비 뉴비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오르비 유저라면 꼭...
-
넌=난 2
머리속에서 또다른 내가 나한테 말을 해요 지금까지 쓴 모든 ‘너’가 모두 나를 지칭했던
-
킬캠 2회 9
공-2 선-3 근데 ㅅㅂ 미적기하 아니고 확통인데.
-
집 왔다 플랜 A 가동 10
에어컨 틀어지는 동안 찬물로 샤워 조지고 나와서 옷 갈아입고 선풍기 앞에 앉아서...
-
올햐 수능 본다면서 오르비 상주하는 사람들은 뭐임? 21
어그로 ㅈㅅ 강민웅 풀커리 타는 중인데 방인혁 파이널 강k반 가도 괜찮을까요?
-
지로계 라멘이 뭐냐면... 라멘 지로라고 해서, 일본에서 잘나가는 라멘집 라멘...
-
어차피 다 세어도 10명 안에 다 들어온다만 한 손에 꼽히는 친구! 정말 가족 같은...
-
Keep it steady and simple
-
수능까지 커리 어케 타야 할 지 모르겠어 난 3이 목표임 솔직히 4만떠도 ㄱㅊ...
-
해설은 f(x) 기준으로 잡던데 만약 1부터 x까지 g(t)dt 기준으로 잡고...
-
어그로 ㅈㅅ 혹시 정우정 커리 타는 중인데 1, 4단원만 김준의 도움을 받아도 될까요?
-
지금 열이 38도... 18
갑자기 몸이 열이 나서 좀 쉴까... 전신이 아프네 약을 먹었는데 흠...
-
옯태기오노 5
으어
-
국어 2~3등급 나오는 고3 현역인데 국어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선택-문학-독서...
-
밥을 벅벅 먹었음요 16
-
생명 VS 물리 1
수능에서 안정적인 1등급 맞기에는 물리가 나을까요 생명이 나을까요? 물리는 중등...
-
비오는 날은 파전이지 10
이게 야스가 아니면 뭐임
-
느끼하고 진한 국물... 혈관 막히는 양과 맛... 캬
-
맥주를 우걱우걱 13
우거지 ㅋㅋ
-
그거도 현정부 주도임?
-
국어 수학 실모를 벅벅
-
진짜겠어요?
-
좆같이어렵네쉬벌꺼 22 29 30 틀림 저능아는오늘도2930을못풀어요 28번...
-
화작 미적 영어 생1 지1 기준으로 원점수 어느정도 나와야 갈 수 있나요 ..?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수1 수2 기출? n제? 추천해주세용 ㅠㅠ 킬러급 말고 한 어려운 3점~ 준킬...
-
사탐런 질문 2
군수하는데 제가 화학이 자신이 없어서 사문으로 런치려고 하는데 이제 막 수료해가지고...
-
장마 시작이군 1
비가 와
-
중딩때 그린 그림 26
-
지금 이 시점에서 기출이나 개념 가르쳐주는 현강은 없겠죠? 내신용으로 해주는 것 제외..
-
사문 생윤하는 정시러인데 이지영쌤 출눈, 심기일전까지 들었는데 포스텝, 샤모가...
-
잇올 연락 1
잇올 서류 넣었는데 연락 오는데 얼마나 걸림?
-
어그로 죄송합니다 현재 6모 국어 (화작) 58점이고 백분위는 52 입니다....
-
지금은수특못삼? 6
서점가면있죠?
-
왜 너만 메가진화 쓰냐고…
-
원래 포텐셜이 있는 사람이였던거죠?
-
비가....너무 많이와....
-
막 가짜 배고픔 그런거 아닌데 요즘 자꾸 처먹는다 새벽에 밥먹고 아침에 밥먹고...
-
잘 모름
-
여기 99년생은 1도 취급 안해주나요 아직 파릇파릇한 20대 청춘인데..ㅠ 물론 군필데쓰
-
오늘 한 것 생명 10.6~16강까지. 오늘은 유독 마음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일반적으로 한 과목 성적이 심하게 밀려서 그 과목의 성적을 올려야 할 경우, 가장 회복 속도가 빠른 영역은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 영역입니다. 그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영역은 (물론 개인 차가 있습니다만) 외국어 영역이고 그 다음이 언어 영역, 그리고 가장 잘 안 올라가는 게 수리 영역입니다.
언어는 문제 풀이 테크닉보다 어린 시절부터 축적된 독서량이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활자를 꼼꼼히 읽고 생각하고, 요약하고,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연습이 경쟁자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면,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일정 한계를 넘어서기 어렵습니다. (다만 소위 양치기만으로도 대략 85~90점 정도까지는 독서량과 관계 없이 도약이 가능합니다)
수리 외국어는 만점에 고정이라고 가정하고,
과탐의 경우 이전 상담에서 물리1, 화학1, 생물2가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이 2학년 여름방학임을 고려할 때, 수능 이전까지 과탐을 만점 근처에서 안정시키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방학 40일 동안 하루에 15시간씩 공부한다고 해서 과탐을 마스터할 수 있을 정도로 수능 범위가 만만한 양은 아닙니다.
즉, 방학이 지난다고 해서 440~450점대의 점수가 30점 이상 오르기는 어렵습니다. (6월 시험과 9월 시험의 난이도가 동일하다고 전제할 때)
하지만 외국어와 수리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3학년 2학기까지 꾸준히 준비해 나간다면 480점대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잠재력은 있습니다. 외국어와 수리를 안정시키는 게 고득점에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조기교육과 선행학습을 시키는 것입니다.
3학년 올라가기 전까지 과탐을 가능하면 마스터하고, 틈틈이 언어 영역을 보충해 나간다면, 실제 시험에서 언어 영역에서 1등급 커트라인 정도의 점수를 받고 나머지 영역에서 거의 만점을 받아 명문의대 진학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