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로 살아온 사람이 재수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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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가무서워서도망친겁쟁이들 정정당당하게수능으로맞붙어라
하기나름입니다, 도저히 이말말고는 해드릴말이없네요
585에서 고대인문간사람도 봤음
현역 서울대2차탈락에서 중앙대간사람도봤고
저올해 12등급올랐어요 하기나름이에요 예체능이라..
윗 말이 진리네요ㅋㅋ외국어 9등급 알파벳도 모르는 애가 100점 맞는 것도 보고 ..25등급 총 올린 애도 보고..재수하면서 본 감동의 순간들 주인공이 되길 바라요~^^ 재수학원에선 많은 기적들이 일어난답니다ㅋㅋ
재수라는 건, 제대로 하면 정말 할 만 한 도전입니다
하기 나름이에요. 4등급이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는편이라고 생각해요
43414에서 독학재수해서 수능 41222 맞았네요..(79/96/96/44/45) 6월 322/11 9월 41111
인터넷에 떠도는것 처럼 444에서 올1을 맞는다... 이건 거의 15만 재수생중에서 50명이나 되면 많은거라고 보구요..
아마도 제가 생각할때 저 정도 점수 향상이 1년동안 점수 올릴 현실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요번에도 좋은 대학은 못가겠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시면 더 오르실수 있을거라 봅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 드릴게요
저는 '열심히 해본다'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데,, 어떻게 몇시간 공부하면 열심히 했다 라고 하는거죠?
케바케임ㅋㅋ 자기 하기 나름이다 이게 정답인뎅ㅋㅋ
저도 작년에 이과로 543 4252 였는데 올해 32222 정도뜰것같네요.. 수리실수랑 ,외국어는 평소에 계속 1등급이었는데 수능때 하나 삐끗했더니 2등급되네요..
그리고 과탐개망한거 빼면 31111 뜰뻔햇는데 아쉽네요 .
저 부끄럽지만 죽어라고 열심히 하지는 않았거든요 ,,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ㅜ 최선을 다해서 1년 보내시면 백분위 99,100으로 도배된 성적표 받으실수 있을거에요.. 전 정말 올 한 해를 잘못 보낸것같아 후회됩니다..
그정도 점수대 제 아는 애들 등급상승을 보여드릴게요.
언수외
444 -> 314
353 -> 323
555 -> 352
전체적으로 다 오르긴 하지만.. 전부다 자기가 원한만큼의 상승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막 올1등급 생각안하고, 그냥 적당한 각오로 하면 이정도가 한계인거 같더라고요...
막 올1등급 맞을 정도는 해야 올2등급은 나올 수 있을껍니다..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치열하게. 그리고 열심히해야 3,4등급의 늪에서 벗어나서 님이 원하시는 '이름있는' 대학교에 가실 수 있을껍니다..
아 그리고 본인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걸 믿지마세요.
노력이라는게 놀라운게, 사람마다 기준이 엄청 제각각이에요.
그래서, 4등급이 최선을 다한, 치열하게 노력하는 양과 수준은 1등급이 봤을때는 쉬엄쉬엄하는 것과 다를바가 없을 수가 있어요.. 정말요.
본인의 기준에서 치열하게 했다. 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누가 봤더라도 죽을만큼 열심히했다... 라고 느낄 수 있을만큼.
그만큼 해야, 가시적인 성과가 나옵니다.
냉정하게 오를 수 있는 등급은 1등급,100점까지 오를 수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지만, 불가능한거야 아니니까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작 공부할땐 몇등급 오를 수 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바닥에서 기어올라가면서 치열하다는게 얼마나 쉽지않은지 부딫치다 보면 점수는 그만큼 따라갑니다
13133 -> 11112
뭐지 443 3235 ->122 3111
565 3445->121 11
2321515->111 111 이과
133 2333 3 -> 111 111 1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과장안하고 제주위 재수생 90퍼 이상이 한과목이상이(언수외) 빵꾸나거나 작년수능성적에서 기웃거림
더 떨어질 수도 있죠 사실 등급 하락할 가능성이 더 커요... 그만큼 각오를 1년동안 계속 유지하는게 정말 중요하겠죠.
님이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오릅니다.
제 말이 틀렸으면 수능 끝나고 저한테 따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