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서울대 수통...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2146468
일반계고교 2학년 학부모입니다.
지균으로 도전할 생각입니다.
1학년 1학기에 윤리,기가2등급 띄우고선 수리과학부 가겠다며 열공~~
이후로 쭉 올1등급입니다.
서울대 수통..일반계고교 출신도 있나요.?
아님 특기자전형으로 과고출신만 득시글.?
아시는 분 답 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입시판에서는 막 서강대가 성균관대보다 몇점이 높니 외대가 낫냐 중앙대가 낫냐 ㅈㄴ...
-
평소 역사랑 지리에 관심 있어서 세지랑 친구 추천으로 사문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세지...
-
눈 무게 때문에 나무가 부러짐
-
난..루 1
저 외톨이..
-
근데 손주은 3
이번에 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입시 설명회에서 저런 말 한 게 레전드임 ㅋㅋㅋ 여학생들도 많았다는데
-
애인 실험끝나면 데리러 갈 준비나 해야지
-
확 씨 아주
-
주입식 교육 3
너무 야한 것 같음 헤으응
-
*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
면접에서 준비 못한 물벼룩 실험 질문 들어왔는데 순간 에피네프린이 작용하면 심장이...
-
나 이러다 집 못돌아가겠는데
-
데코니나 앨범발매 15
기념 마네킹 꺼내 듣기 캬캬캬
-
냉장고 7
-
(펑) 한시간동안 눈맞으면서 애니 얘기 하다가 가야함
-
저도 항상 써보고싶었어요
-
2021수능은 국어를 무슨과목을 쳤나요 22학년도부터는 독서문학은 공통 선택은 화작 언매라면
-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
궁금 난 공학이 더 좋아...
-
ㅇㅇ
-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무언가 좋다고 하는 자료를 풀어도 인바디처럼 실력을 측정하는...
-
저게 문제의 온상이야 애들끼리 대면한번안시키고 상상력만 추가시키니까 애들이...
-
좀 멈춰봐
-
눈 개부음 ㅋㅋ
-
고1입니다 수행평가 할때 학자들 이론을 주제로 한게 많은데요... 사실 보면...
-
표준편차가 25~27정도네 지방이라 그런가..
-
원과목할거면 닥치고 생지일거고 아싸리 투투조합이 차라리 나을거같기도.. 표본이나 표점으로나..
-
청주는 눈 조금만 와서 다행인데 이거 인천출발로 했으면 큰일났을듯 인천은 죄다 지연먹는중
-
혹시 뱃지가없는대학인데 학벌드립을치는건 아니겠지~??
-
(펑) 지금도 연락중 ㅇㅇ
-
오늘 운 무엇 3
덕코 복권 3번 눌렀는데 3등 나옴
-
날씨 신기하네 0
윗집에선 눈오고 아랫집에선 비오고 여기는 햇빛 쨍쨍이고
-
밐 2
-
알바 출격 4
-
맞팔하실분 4
구합니다
-
이게 접니다…허허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
수업듣기 싫다 3
그래서 안 들음
-
국어 69수능교육청 전부 1이고 사관 현장응시 2틀인데... 평가원 국어가 다...
-
다른 건 다 성장이 늦었는데 왜 키만...이러냐고 남자는 군대에서도 자라는거 아님?...
-
진지하게 투표좀 0
제발
-
지방대 의대 아니면 설대 노리는 ㅂㅅ 고2인데 수2 좋아하면 미적 가는게 맞나?...
-
아닐거야 제발 아니어야돼….
-
전기장판으로 지지는 중인ㄷ 진짜 넘 아픔
-
눈 많이 오네 10
보기 너무 이쁘다..
-
햇빛쨍쨍이라고 ㅅㅂ
당연히 일반계고 학생들도 있겠죠?
서울대 수시의 경우 지균과 특기자 두 전형밖에 없는데, 지균의 경우 올해를 제외하고 전년도까지는 대부분 내신으로 합불이 결정되는 전형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당연히 과고학생들은 자기 실력보다 내신이 낮기 때문에 특기자 전형으로 많이 지원을 했겠죠?
반면 지균의 경우 일반계고에서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주로 지원했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한마디로 일반계고 학생들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아이가 수리과학부 일반고 정시로 수능봐서 들어갔습니다. 과고나 영재고 조기졸업 학생들도 많지만 일반고 학생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지균과 수능정시생은 거의100% 일반고 출신이니 그건 걱정 안하셔도 될듯. 다만 저희 아이의 경우 누구 보다도 수학을 좋아하고 잘한다는 생각으로 한치의 망설임 없이 수통에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1학년때는 과고,영재고 출신들이 수학분야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많다 보니 그들보다 훨씬 많은 노력을 해도 결과가 좋지않거나 뒤쳐진다는 생각으로 상대적인 자괴감이나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갭은 학년이 올라 가면서 많이 줄어 들어 점점 자신감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수학을 정말 사랑하고 즐길수 있어야 가능한거 같아요.공부가 힘들어서 그렇지 과분위기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자제분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