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르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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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의 첫 주가 지나갔네요. 새내기는 이맘때 쯤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길을 걷고, 새로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새로운 방에서 낯선 냄새를 맡으며 잠을자고, 그렇게 살다 보면 해가 질때의 노을빛도 새삼스레 낯설고
지금은 새내기 2회차라 그런 기분이 덜하지만 작년 이맘때는 대학생 감성에 완전히 젖어있었어요. 결국 다 때려치우고 반수각을 세웠다만.
아무튼 아무도 없는 기숙사(혹은 자취방) 문을 열고 들어 올 때의 ‘그 기분’을 담아 본 음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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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까아 1치유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