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무것도 모르던 중3 시절 수능 국어 풀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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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수능 날에 아무것도 모르던 중3이였던 나는 뭔 생각이였는지 수능국어를 풀어보기로 했었다
A4 용지로 수능을 프린트해서 풀었었고
결과는 63점!
그런 여파로 기출의미래 문학편을 사서(왜 했는지는 ㄹㅇ 모르겠음) 다 풀고 국어쌤한테 '만인 비취실 즈지샷다' 이거 뭔 뜻인지 물어봤던 기억 남
그러다 고1 올라와서 매3비 풀면서 비문학 킬러만 찾아서 풀었었음
신채호 아비아랑 푸코 진자는 다맞춰서 기분 좋았었음
부호화 지문은 한동안 이해 안됐었는데 다시 풀어보니 이해됨
그후로 마닳1(수능모음)을 풀어서 제일 잘쳤던게 2015A 96점이였음
그렇지만 2018년 수능 날에 그 헬국어를 풀고 나서는 61점으로 대가리가 깨졌었지
결론: 잡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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