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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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폐지로 빵구다 뭐다 얘기 하시던데
근데 의전폐지되도 보상정책 의무 있는데
왜 의전폐지가 몰락이유라고 하시는거죠?
솔직히 그런 약간 불순한(?)의도로 들어오는 거
저도 좋게 보지는 않지만 어째 그것때문에 빵구됬다고 하니까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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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부터는 1년 조기졸업하지 않는 이상 소위 연대 서울대 의전은 불가능합니다. 사실성 거의 대부분의 의전이 불가능하죠..
12부터는 몇개의 의전을 제외하곤 아예 불가능하고요..
대신 편입이 생기긴 합니다만, 편입이란 것이 애초에 활성화된 정책이 아니다보니 그럴바에 설공이나 지방의를 가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결국, peet시험을 생각하는 수험생이거나 생명과학 대학원을 생각하는 수험생이 아니라면 딱히 생명과학부를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취직을 생각한다면, 같은 점수대에서 공대가 훨씬 유리하니깐요..(게다가 배치표는 생명이 공대보다 높았습니다.)
사실 설생명 빵꾸는 08~10까지 3연빵이 일어났고, 11때 빵꾸가 너무 일반화되어 되려 폭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다들 생명은 빵꾸다 하고 썼다가 폭발..)
이번에는, 대부분의 수험생이 설생명을 높은 학과로 인식했고 또한 작년 폭발로 인해 꽤 경쟁률이 높고 어려운 학과라는 인식이 11년도보다 심했던 거 같아요..
더구나 의전폐지로 인해 굳이 생명보단 공대쪽을 선호하게 된 것도 한 몫했고요..
수시모집에선 설생명이 상당히 높습니다만, 정시모집에선 상대적으로 생명덕후가 적은 것도 있고 또한 의대라는 유사계열의 상위학과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빵꾸나기 좋은 구조인 듯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모인 표본을 보았다 싶이 510~522점대가 타학과보다 촘촘하게 있을 듯 싶네요..(농대 제외) 즉, 이번 생명구조는 추합이 거의 안도는 구조일 듯 합니다.
작년에는 1.5배수까지 합격하는, 추합률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머리부터 털려서 사실상 추합이 5명을 넘어가긴 어려울 듯 합니다.
고로 1차가 털리더라도 1배수가 515아래로 내려갈 일은 없을 것이며, 그냥 하위 공대컷정도를 기록할 듯 합니다. 지원자분들 중 많은 분들이 그러한 생명구조를 의식하고 썼기 때문에 되려 컷이 많이 내려가지 못하고, 허용범위에서 컷하락 수준에 끝날 듯
싶네요..물론 1차는 폭풍 뚫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