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이런 글 썼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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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제가 오르비 연고포에서 가장 불쌍한 역할을 담당했으므로
당사자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답이 없다는 식의 글을 한탄하는 심정으로 썼었던거 같은데요...
1년이 지난 지금 오르비를 봐도 역시 되풀이되네요.....
이번 입시도 어김없이 "예외적인 현상"들이 생김으로 인해서
아타까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네요......
그나마 작년에는 엄청난 폭발이어서 오르비가 진짜 난리도 아니었는데..
페로즈님이랑 bori님이 통계학적 지식을 총동원, 지식노동을 하셔서 연경 연경제 고경 추합 그중에서도
연경 추합을 현실과 가장 가깝게 예측해보려고 무진 애를 쓰시고...저같은 안타까운 사람들은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다들 막 비탄에 빠져있고 완전 연고포가 초상집 분위기였죠..
올 해는 '다행'이게도 엄청난 빵구가 나서 그런 경우는 보이지 않지만, 반대로 "아쉬운" 케이스들은
지천에 널리게 되었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건 아쉬워할것은 아닙니다만...
그냥 이런 해프닝들을 보고있자니 진짜 입시제도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전국 등수 공개만 하면 맘약해진 학생 학부모를 등쳐먹는 50만원짜리 대면상담도 없을 것이고
FAIT...........를 비롯한 여러 배치표를 비싼 돈 주고 사서 믿고 원서 썼는데 예상에서 벗어난 결과가 나와서
욕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작년에는 fait 환불 운동 있었는데 올 해는 그정도까지는 없네요ㅋㅋ '또팔면뒈1짐'이 유행어였는데;;)
입결 가지고 가타부타 싸울 일도 적어질 것이고..........무엇보다
11연경 작년컷 0.2퍼......올해 컷...2퍼 넘었나요??;; 뭐 이런 개 말도 안 되는 해프닝이 사라질텐데요............
진짜 제발 오르비가 유명한 사이트고 여러 사람들이 보는 곳이 맞다면
어떻게 뭐 서명운동이라도 해서
전국등수공개 이런거 법안으로라도 못 만드나요..?? 이번 입시는 제가 겪은 입시는 아니지만
이런게 자꾸 반복되는걸 보면서 진짜 쫌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뭐 글이 굉장히 두서없는데 요점은
전국등수좀 공개하면 좋겠다
입시개판이다 ㅡㅡ..
입니다............... 뻔한 생각이지만 그냥 끄적여 봤네요ㅋㅋㅋ
올 해도 더러운 원서영역 치르시느라 수고들 하셨어요. 전국의 현재 최종대기 한자릿수 분들에게 전화기신의 은총이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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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두달도 남지않은 요즘, 우울한 수험생활 속에서 현주쌤을 보며 힐링중입니다!...
작년에 눈팅했는데 카르티엘님 기억나요.. ㅠㅠ 결국 한의대 추가모집때 가신분 맞져? ㅠㅠ 진짜나보다 못본애들이 원서잘써서 연고대 간게 사람이다보니 배알꼴리는건 사실이네요 ㅎㅎ 차라리 소신껏 연경제쓸걸그랬어요...결과론적으론 연사회 자전,식자경등등 소폭한학과빼면 연고대 올킬인데.... ㅠㅠ
네....115:1 이었던 그 추가모집;; 학교 처음 가서도 저를 이름으로 안 부르고 닉네임으로 부르던 애들이 몇 있어서 개당황했어요;;;
저는 연경빼고 모든학과올킬이었는데 똥망ㅋㅋㅋ 근데 스나질도 능력이니까요 뭐..ㅎㅎ
그 연자전쓴사람이랍니다. 대기2번인데 3차부터 전혀빠지지않네요.
정말 연고대통틀어 자전빼고는 다붙을점수같은데.
도대체이유가뭘까요???
정말 나라를 팔아먹은건가....전생에...
진짜 탐구는 그렇다치고 언수외 3과목 표점 더한거 등수가르쳐줬으면..ㅠㅠ
카르티엘님, 제가 작년 생생하게 기억하는
작년 연경 사태가 너무 안타까워서,...
조금 이라도 애타는 자식같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뭔가는 좀 도움을 주고져,
연경의 초합부터, 단계별 추합과 최종 전찬까지 ....
발표 시간과 인원등에 대하여 거의 오차 없이 이곳에 알렸던것 같네요.
당사자께는 쪽지로 사전 확인과 안심을 드려 가면서,....
134번 까지는 될것으로 믿었었는데,......
대기번호 132번의 마지막 합격과 133번의 불합을 제가 차마 말씀 못드리고 늦은 시간 말없이 사무실을 나서야 했던,..... 당시 연경과 무관했던 학부모 입니다.
아직도 생생한 몇분들중에.....
129번 호랑z님, 결국 합격의 끈을 바로 앞에서 놓아야 했던, 133번의 Visionary님(?), 115대1을 뚫으신 카르티엘님,......
그리고, 올해의 물량공급님 같았던, 서강대 가신 '몽돌님'....
암튼,
아주 혼돈 스런 입시에 올해도 어김없이 너무도 고생 하시는 수헙생 여러분,.... 추합의 마지막 끈 끝까지 놓지 마시고 힘내시길......
ㅠㅠ 진짜 133번 Visionary님이 제일 궁금하네요,,,다시 하신다고 했던거 같은데ㅜㅜㅜ..... 아 진짜 입시 싫네요...
저도 그분 궁금하네요.
지난 설 전날 애덜 데리고 카르티엘님 학교
들려보고,... 근처 당구장에서 포켓볼 쳤네요.
카르티엘님 생각나서 혼자 씩~ 웃어도 보고요....
학교생활 재미 있으시지요?
하아.... 카르티엘님 안녕하세여...
작년생각만 하면 아직도 울화가 치미네요
그 연경 폭발사건 그때가 저 고3 수능때였는데 ....ㅎㅎ 추억돋네요.
그런데 어디서 들었어요.... 카더라 통신입니다... 뭐 사실일수도있고요...
평가원에서 절대 전국등수를 주지 않을거라고...
왜냐하면 전국등수를 공개하면 대학교 서열화가 당연히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라고.
뭐 본인은 대학 서열화에대한 입장을 굳이 따로 취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정부의 입장이 대학 서열화를 반대하는것이고.
따라서 서열화를 방지하기위해 등수를 공개하지 않아 입시가 이딴식으로 개판이되어
배알꼴리는 상황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대학간 급차를 도찐개찐으로 만들고자함이 목적이라 합디다.
정리하자면
등수미공개 -> 자기 위치를 모르므로, 필연적으로 포풍빵꾸과 발생(=정시입시개판) -> 서열붕괴 -> 정부Happy
이런논리인것 같습니다.
그냥... 참고만 해주셨으면..... 막 까이거나 이러고싶진 않아요 ㅠㅠ 저도 어디까지나 카더라 통신이고요...
입시를 두번치른 ...올해 대학가는학생입니다.. 부디 오르비에 계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께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대학서열화를 왜 그렇게 기를쓰고 반대하는 것일까요 정부는..?? 자기들도 대학서열을 등에 업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뎅..
카르티엘님 안녕하세요 ㅎㅎ 다호라에서 쪽지 주고받았던 사람이에요 ㅎㅎ한의대에 관해서 ㅎ 좀됬는데 한의대 합격했구요
같은 한의대 생이 되엇어요 ^^ 근데 공인영어에 관해 쪽지로 질문해도 될까요? ㅎㅎ
다호라에 남길까요 ㅋㅋ자게에 ㅋㅋㅋ
텝스좀 해보려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