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같은게막연하면 일단의대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2852125
딱히 의대가는친구들도 진짜로 의사가하고싶다거나 그런친구들도업고..
그렇다고 공대가 적성이라고도 확답을못하겟고..
좋아하는과목이잇다면수학인데..ㅋ
예전에동네학원다녓을때는 학원선생님께서 잘못정하겟으면 무조건의대목표하라하시더라구요.. 의대는 적성을잘안탄다고하셧어요
머ㅏ 돈내고 적성검사라도받아보는게좋을가요?ㅠ 첨엔 점수대로가야지햇는데 동기부여가별로안생기네요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김기현 아이디어 수1.2 현강 숙제가 얼마나 되나여
-
캬캬
-
이유가 뭐냐고오오오오오옷
-
"침대"
-
냥대 에너지공학과 되나요?
-
합격예측 체험해봤는데 대성, 텔그, 진학사 다 안정을 말하는데 메가스터디 혼자 상향을 외치고 있네
-
슈퍼소닉 전에도?
-
현역 노배인데 김승리 올오카나 강기분 같은걸로 기출분석 방법만 배우고 혼자...
-
미적분에 도움되려나
-
그분도 최저만 맞추면 꿈의대학 가는거였잖아 그게 나잖아요 ㅠㅠㅠ 최저맞추려고 무한 N수중..
-
며칠전까진 할게 좃도없어서 심심했는데 운동도 해야하고 영화도 봐야하고 책도...
-
일부러 과행사도 동아리도 아무것도안들어갓는데 대형과가 아니라 쉽지않음 그냥 사람이랑 안엮이고싶은데
-
ㅈㄱㄴ
-
아침 점심만 먹고 저녁 안 먹기 ㅇㄸ? 두끼 먹는다고 머리 안 돌아가는 건 아니니까 걍 안 먹을까
-
현 고2이고 대학 합격한 것도 아니지만 질문해봅니다 현재 공대 희망하고 있는데,...
-
중3 겨울방학 때 가족들이랑 해외여행갔는데 거기서 뭐 연령제한? 확인받는게 있었음...
-
40대 이전 변호사들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보는게 맞나요?
-
오프닝 노래까지만듣고 그냥 잤음... 오늘은 꼭 1화 다 봐야지....
-
나는과연 호감인가 10
-
카르텔 ㄷㄷ
-
양심고백 17
오늘 애니 한 편도 안 봤음
-
중독돼버렷
-
인싸 모자 안에서 머리카락으로 조종하면 사실상 내가 인싸인거임뇨 노벨상은 확정인 거임뇨
-
미친척하고 숙대 2
영어 2인데 상향으로 미친척하고 숙대 넣기도 무리일까요…
-
백종원 죽는다
-
미적 76 2컷 4
공통 5개 틀리고 미적 1개 틀린 76인데 2컷 안될까요?
-
못참고 사버렸다 2
2029 수능...봐야겠지?
-
영어 조교 0
교재 검토 같은 일을 하는 조교는 보통 언제 뽑나요? 영어로 유명한 팀은 어디가 있을까요?
-
올리버 색스 6
대단하심.. 제가 신경과/신경외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한 분 나중에 저서...
-
미적이랑 지구 1컷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뭐가 더 현실성이 없는지 개인적인 의견...
-
화미물지 97 84 44 41 (원점수) 영어는 4등급입니다. 추합가능할까요?
-
생1 지1이랑 각각 비교해서
-
평일에 잠을 충분히(6시간)잤음에도 불구하고 진짜 빡시게 공부한 날에는 너무...
-
와 이 돈주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아이스크림 맛도 일반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랑 별...
-
학교에서 배우는 윤사는 그럭저럭 할만한데 생윤은 얼마나 어려움? 더 자세하고 지엽적인가..?
-
백건아 인스타에 1컷 46으로 예상하던데 46으로 떨어질 확률 있을까요??
-
훠훠..안 나오면 자살할궙니다..쩝쩝
-
뇨씨들 처단한다 9
오타아님요
-
현역때 본 지문을 3번 이상은 푸는
-
키작남의 삶은 서글프뇨..
-
보통 몇 지문 읽나요?
-
심지어 88에서 갈리는게 주류의견인듯뇨
-
다군에 쓸게없음 3
7칸 아니면 3칸임 ..
-
휴가 짤린뻔했네요
-
대학을굳이가고싶지가않아져요 그냥평생을집에서살고싶어요
-
구글에 이름만 쳤는데 클리앙 디씨 펨코를 불문하고 게시글이 나오는걸까.. 심지어...
-
데칼코마니 전형으로 서성한도 ㅆ가능 아님?
-
22 브레턴우즈 해겔 카메라 23 게딱지 24 너는잊는것이병이라생각하느냐 갑순할매...
-
갑자기 돌아보게됨 나만 그러냐
의대성적나오고나서고민해도 무리없을듯..
이미나오신다면 할말없고요
제 사촌형이 지방의대 추합으로 가셔서 수석졸업하시고 지금 모 병원에서 일하는데요.
설공 가고 싶으셨는데 집이 가난해서 책임감 그런걸 가지고 가신 케이스인데 의대 다니는 내내
하던 소리가 자기는 남들이 돈보고 의사된다고 그러면 죽어도 말리고 싶다는 거였네요.
케바케이긴한데 의대를 딱히 적성이 없어서 가기엔 등록금도 겁나 비싸고 공부하는데 정말 힘들죠.
근데 또 막연히 할게 생각이 안나면 의대가 좋긴 한거 같아요...그형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서
교수쪽으로 방향을 잡은거 같은데 막 결혼 상대 같은거 소개 들어오는거 조건보니까 ㅎㄷㄷㄷㄷ
일반인으로는 상상도 못할 정도의 조건이 들어오더군요. 돈도 정말 잘버시고..
그분은 돈잘버시는데 왜 돈보고가는걸반대하는건가요..ㅜ그만큼힘든가요
적성을 찾았을때 점수때매 못가는 일이 없도록 공부하세요..
이게 정답.. ㅠㅠ
점수는 일단 의대 점수 만드는 게 맞지만, 원서를 쓸 때까지 적성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면 '일단 의대' 저는 반대합니다.
의대는 들어가는 순간 진로 선택의 폭이 상당히 많이 줄어들게 되니까요. 반면 공대는 그렇지 않죠.
어디까지나 폭을 두고 얘기한 것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편차가 클 수 있는 내용이니 알아서 필터링해서 이해하셨으면 좋겠네요
원서를 쓸 때까지 적성을 찾지 못한다고 한다면 '일단 의대' 저는 찬성합니다.
의대는 들어가는 순간 진로 선택의 폭이 상당히 많이 줄어드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의대에 들어오기 전엔 생각지도 못한 넓은 진로가 많더라구요 ^^
적성없다고 무작정 의대 가는건 위험해요.
의대 생활이 적성과 거의 상극 수준이 아니라는 전제에서 '일단 의대' 라는것도 선택지가 될수 있는거죠. 윗분말대로 일반과는 도중에 진로변경이나 폭이 상대적으로 용이한데 의대는 들어가는 순간 진로의 폭이 확 줄어든다는 문제도 있구요.
저는 진로나 의예과정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다른 어느 직업보다 의사는 특히나 "진로가 없으니 목표로 삼을까?"하는 태도로 접근하는 것은 무책임하지 않을까요? 모든 의사는 그 기여도가 크든 적든 사람의 건강을 다루는 일을 하는데 말이에요. 물론 의예과에 들어가서 책임의식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건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고 지금 아무런 계획이나 각오도 없이 일단 의대로 진로를 정하는 일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크 의견들감사합니다ㅠ 강대친구들보면 거의80퍼이상이 의대목표인데 다들 속맘이어떤가궁금해서... 이런고민은 진짜평생가는거같아요ㅠ
진짜 하고싶은일=적성=대학 으로이어지는친구들이 세상에서가장부러운듯하네요ㅎ
저랑 비슷한 고민이네요.. 전 이미 진학해버렸지만 아직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