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언어영역 분석 - 실제 시험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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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6월 평가원 언어영역 분석 - 리웰(김강원) 1.pdf
2013학년도 6월 평가원 언어영역 분석 - 리웰(김강원) 2.pdf
2013학년도 6월 평가원 언어영역 분석 - 리웰(김강원) 3.pdf
안녕하세요, 리웰(김강원)입니다.
오랜만에 오르비에 들르는 것 같습니다. 어느 새 6월 모의평가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도 학교 시험기간이라... 이래저래 많이 바쁘네요.
대학 오면 놀 수 있다고 누가 말한 건지..ㅋㅋ 당장 이번 주부터 시험인데 정신이 없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신경을 많이 못 써드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본을 올려드립니다.
직접 제가 시간 재고 풀었던 시험지에다가 바로 손 첨삭을 하였습니다.
검은색 샤프 = 제가 직접 풀었던 내용
- 지문의 어떤 부분에 밑줄을 그었는지, 선택지의 어떤 부분을 보고 적절하다고/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확인.
파란색 펜 = 다 풀고 나서 분석한 정답/오답의 이유
빨간색 펜 = 시험장에서 직접 써먹으실 수 있는 문제풀이의 팁
입니다.
지문 난이도와 문제 난이도를 비문학 6개 지문 모두 표시를 해드렸는데요.
이건 비문학 훈련도감 내년 개정할 때 넣으려고 적어둔 것이니 지금은 크게 참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 이만 시험 공부 하러 갑니다.
제일 마지막 장에는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하여 고3/재수생 친구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도 담았으니 읽어보세요.
늘 마지막까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Ps. 1
파일 용량 제한이 있어서 파일을 세 개로 쪼개 올립니다.
화질을 이 이상 떨어뜨리면 아예 글이 안 보일 정도로 되어버려서.. 불편하시더라도 세 파일 순서대로 받으셔서 출력하세요.
Ps. 2
제일 앞 표지에도 적어두었습니다만 6, 9월 모의평가만 확실하게 분석해도 최소한 두, 세 문제는 더 맞힐 수 있습니다.
바로 위의 말은 자기 자신의 시험지 위에 아주 크게~! 적어두시기 바랍니다.
이번 6, 9평 분석을 통해 내가 취약한 유형은 어떤 것인지,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유형의 지문은 어떤 것인지 파악하세요.
Ps. 3
학생들이 주로 찾게 되는 EBS 해설지를 읽어보니 잘못된 해설이 제법 있더군요. 잠깐 봤는데 벌써 세 문항 발견.
급하게 만들어 생긴 실수인 것 같은데요. 혹여나 제 해설에도 그런 부분이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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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써놓고 보니 첫 페이지에 '더 맞춥니다.'라고 썼네요.
그런데 정답은 '맞히는' 것이지 '맞추는' 것이 아닙니다. 즉, '맞힙니다'라고 써야 옳습니다.
쪼매난 실수라 여겨주세요... ㅎㅎ
다운로드 안 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전체 파일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내용 관련 질문도 댓글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메일 답변은 제가 시험기간이라.. 시험 끝나야 가능할 듯 해요.
와... 글씨 멋있으세요.
감사합니다. 헤헤...
감사해요~
다맞으신건가요?
실제 시간 재고 풀 때는 한 문제 틀리긴 했어요. 여러분 다 맞히신 문제를 혼자 착각했습니다.
저도 거의 일년 반만에 시간 재고 푸는 거라 ^^ 그래도 감이 사라지진 않은 것 같아요.
나머지 문제는 모두 맞혔습니다. 쉬운 축에 속했던 시험이었던지라...
감사합니다ㅠ
감사합니다ㅠㅠ 항상 가이드 잘 참고 하고 있습니당^^
네, 수생가가 도움이 되고 있다니 뿌듯하네요. 고맙습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9월 수능 언어 100점 맞자!!!!!
ㅋㅋ 너 글씨 잘쓰네;; 부럽다
형... 기말고사 공부하셔야죠,,,,,ㅋㅋ 저 통계학 입문 과외 좀....ㅠㅠ
죄송한데, 시험지 상단에 "저 EBS 한번도 본적 없습니다."는 리웰님이 수험생활때 그러셨단 말씀이신가요?
올해 EBS 교재들요. 제가 대학 와서 EBS를 봤을 리 없지요. ^^;
언어영역에서 EBS가 반영된다는 것은 컨텐츠(내용영역)에서 반영된다는 것인데...
실제 언어 점수는 독해력, 문제해결력의 싸움이라... 그 시간에 기출 한 번 더 보는 게 낫긴 해요.
그치만 현실적으로 고3 친구들 다들 학교 내신 교재가 EBS라... 내신 시험 대비하려면 EBS 다 보셔야 할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언어영역 실수는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실수라고 표현하는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6평에서의 '역사' 관련 비문학에서요(21번) 시험 중에 이문제를 풀때 답을 찾지못해서 많은시간을 고민하다가
결국 틀렸는데 집에와서 보니 말장난에 낚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T.T 집에 와서 천천히 보면 답이 명확한 문제인데
정작 시험중에는 머리가 아직 깨지 않아서 그런지 긴장을 해서 그런지 뭔가 멍한 느낌으로 푸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을 찾지 못해 많은 시간을 허비한 이유가 ②가 오답 선지 치고는 제법 그럴 듯해 보였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처음에야 그냥 지나쳤다 해도, 다시 봤을 때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다 더 키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문제를 봤을 때 안 풀린다면, 제가 첫 페이지에도 적어놨다시피 '핵심은 무엇인가', '딴소리하는 선지는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세요.
이 문제의 경우 ㄱ의 핵심은 '객관적 서술 태도'라는 것이고, 이를 확인하고 다시 선택지를 본다면 좀 더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형광펜 뭐죠.. 탐난다ㅋㅋ
6평 분석이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분석해야될지 막막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재수생이라 리웰님 공부법보고 공부해서 기출문제 시간안재고 비문학같은경우는 시간 안따지고 시간 오래걸려서 풀었거든요..;;모든 문제 맞히자는 각오로요..그랬더니 요번 언어 모의고사에서 뒤에 한지문을 아예 못읽었습니다..ㅠ 푼 문제는 다 맞았고요.. 이제 시간맞추는 연습도 해야될것 같은데 그 연습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그리고 쪽지는 답장안해주시나요..?ㅠ 바쁘시니까 그러시겠지만 제가 스마트폰 안써서요..ㅠ 이 댓글창에 질문드려도 될까요..;;
혼자 비문학 공부하다보니까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요..
비문학 기출공부할때 구조도를 그리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구조도 그리는게 1문단부터 마지막 문단까지 문단별로 나눠서
1문단-개념 정의,설명 2문단-개념의 변천과정..이런식으로 하는 건가요?
아니면 그림그리듯이 해야되는지..;;문단 구조를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너무 막막한데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1. 시간은 차츰 향상시켜 나가는 겁니다. 괜히 속도 올릴려다가 정확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앞으로 기출문제 계속 반복적으로 풀다보면 속도는 자연스레 올라갑니다.
추가로, 앞으로는 빠르게 지문의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과 구조를 이해하는 연습 역시 병행해주셔야 겠습니다.
구조를 이해하면 지문 독해가 훨씬 빨라집니다.
2. 구조도의 경우 지문 전체의 내용을 담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19~22번 [인문] 지문의 경우, 저라면 [헤로도토스 이전의 역사] [헤로도토스 이후의 역사]로 나누어
두 대상을 대비하는 형식으로만 지문을 정리하지 싶습니다.
그냥 잡소리지만 김강원님 진짜 잘생기신듯...
우리누나도 남자들이 엄청 이쁘다하고 인기도 많은거 같은데( 서울 중위권대학 다니고 있어요)
김강원님 공부의 왕도 제가 시청하는거 누나가 지나가면서 보더니 김강원님 엄청 내스타일이라고 "내일 연대 가서 찾아야겠다ㅋㅋㅋㅋ" 이렇게 말했어요
그냥 잡소리.
헤... 과찬이십니다. 감사해요 ^^
이번 6평도 93점이지만 시험중에 느낀 점수는 85정도 맞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운도 좋았던것 같고... 그래서 시간 단축을 위해서 ebs지문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분석은 뒤에있는 답지로도 충분할까요?? 독재생이라.. 딱히
ebs지문을 다 다뤄주시는 인강쌤이 안계시더라고요... ebs 답지로도 정리 충분할까요?? 특히 문학쪽 해석이 약합니다..ㅠ
EBS는 기본적으로 언어영역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정리하시고 싶으시다면 문학의 경우 EBS 해설지를 참고하여 주제 적고 해제 읽어보는 수준으로 학습하시고,
비문학의 경우 해설지 없이, 스스로 지문의 구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학습하세요. 물론 지문이 잘 이해 안 되면 해설지 보시구요.
옼 굿
항상 느껴온건데...
제가
기출 분석이라면서
항상 문제 풀고 채점하고
비문학 같은 경우는 지문이랑 1:1대응해보고
문학 같은 경우는 딱히 방법이 없이 하네요..
혹시 쪽지로 제대로 기출분석 하는 방법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ㅜㅜ
지금 약... 7개년 6,9,수능 풀어보았어요... 한 2~3번정도는 더 보려구요
[비문학 훈련도감]에 수록했던 내용을 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
★ 우선 채점할 때 문제에 답을 표시하지 마세요 → 틀린 문제는 답 지우고 다시 한번 더 풀어봅니다.
< 제시문 분석 >
많은 친구들이 문제를 틀렸을 때 답지의 해설만 읽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문제를 틀리는 이유의 90%는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제시문을 완벽하게 이해했다면 문제는 모두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1. 지문을 다른 색의 펜을 이용하여 다시 정독한다.
만약 틀린 문제, 이해되지 않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가 있을 경우 해설지에 의존하지 말고, 혼자서 지문을 꼼꼼하게 다시 읽으면서 정답의 근거를 찾으세요. 이 때는 원래 자신이 지문에 표시했던 기호나 밑줄을 그은 부분과 비교할 수 있도록 다른 색의 펜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 글 전체를 보는 눈을 키워라! (구조독해)
일반적으로 틀린 지문을 다시 읽어보면 한 번 읽었던 지문이라 그런지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더라도 지나치게 정보량이 많은 제시문의 경우에는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글 전체의 구조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글을 도식화하는 것인데요.
3. 그래도 이해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선생님께 질문한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던 지문, 헷갈렸던 지문을 하나둘씩 정복해가면서 조금씩 언어영역 독해력은 쌓여갑니다. 만약 자신이 여러 과정을 통해 제시문을 반복적으로 읽고 분석했음에도 이해되지 않는다면 학교/학원 선생님께 질문하셔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 문제 분석 >
▶ 세부적인 조건에 대한 확인
일반적으로 문제를 틀리는 가장 큰 이유는 제시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거나, 제시문을 독해할 때 오류가 발생했기(잘못 보았기 때문에, 착각했기 때문에 등)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림이나 그래프, 다른 새로운 자료에 적용하는 문제 등의 경우에는 세부적인 조건을 고려하지 않아 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단순한 실수(적절한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은?)에도 주의!
→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는 실제 시험시간에는 잘 발생하지 않음.
→ 평소 훈련할 때에도 최대한 집중하여 임할 것.
▶ 문학 : 선택지에서 모르는 어휘(문학 개념어)는 반드시 정리
─────────────────
세 줄 요약 :
1. [기출문제 분석]이라고 해서 두리번거리면서 쫄 거 없다. 그냥 푸는 거다.
2. 비문학은 지문 중심으로 정리해나간다. 수능/평가원의 지문을 하나둘씩 완벽하게 이해해가라.
3. 문학은 문제 중심으로 정리해간다. 선택지의 모르는 어휘(문학개념어, 개념어)를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라.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좋은 답변을 받았네요..ㅠㅠ
감사합니다~~^_^!
다운로드가안되서요ㅠㅠ opera1324@naver.com으로보내주세요ㅠㅠ
받으셨나요? 제가 보낼게요 ㅋ
감사합니다!!!
질문 있습니다... 원래 ebs 연계신경안쓰고 기출만 돌렸는데, 학교나 주위에서 언어 외국어는 ebs에서 다 나온다는 식으로 말을 하니까 뭐가 정확한건지 확신이 안듭니다. 독해력의 측면에서 기출의 중요성도 알겠고, 연계의 측면에서 ebs를 무시할 수도 없는데, 어떤 식으로 해 나가는 것이 좋을 까요? 현재까지 나온 연계교재는 1번 다 풀었고 ebs를 다시볼까 계속 기출을 돌려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BS 한번 다 푸셨다면 다시 그 문제 푸실 것 없이, 원래 풀었던 교재를 분석해가세요.
- 문학 :
1. 뒤의 해설지 참고해서 작품 분석
2. 핵심 어구에 대한 이해, 연 별 내용 정리, 전체 내용 정리
- 비문학 :
1. 스스로 지문 분석, 구조화 연습
2. 완벽하게 지문 독해하는 연습 꾸준히.
3. 이해 안 되는 지문은 학교/학원 선생님과 논쟁(?)을 거쳐 수긍의 과정 거칠 것.
질문 있습니다..
저는 항상 안좋은습관이 있는데요
언어영역 문제풀때 저의관점에서 어긋나는 내용이 나오면 항상 그거를 답으로 채크하는 경향이잇어요
예를 들면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시에서 원망이라는 정서가 나오면 항상 뭔가 틀린것같고 그런..
사미인곡 보기지문풀때에도 2번 수직적관계가 뭔가 어감상 지배 피지배 관계라고해야되나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2번 체크하고 넘어갔는데.. 여기서 수직적관계의 의미가 뭐고 수직적관계라고 할수잇는근거가 무엇인지 그리고 수평적관계는 안되는지 묻고싶네요
1.
수직적 관계는 '임금 - 신하', '윗사람-아랫사람'처럼 서열 관계가 확실한 경우를 말합니다. '명령-복종'의 관계라 생각하시면 될까요?
반면, 수평적 관계는 각자가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친구 사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미인곡'에서는 '임금-신하'의 전통적 관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수평적 관계가 아닌 수직적 관계이지요.
쉽게 말해, 임금한테 신하가 함부로 대하지 못하잖습니까...
2.
18번의 <보기>를 보시면 남녀간의 사랑의 이야기를 임금에 대한 신하의 그리움으로 표현했다고 했습니다.
즉 사랑의 노래로 표현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은 군신간의 노래인 것이지요.
18번에서는 임금을 천상의 존재로, 신하를 지상의 존재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즉 '하늘과 땅', 수직적 관계라고 이해할 수 있지요. 말씀하신 대로 지배 - 피지배의 관계입니다.
따라서 ②의 진술은 적절합니다.
3.
어휘 수준이 많이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언어영역 점수가 낮은 수준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문 읽으시면서 항상 국어사전 끼고 공부하세요.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곧 바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출분석법에 대한 방향을 어떻게잡아야할지 감이안옵니다.
기출 문학비문학 메가기출분석서로 1번 풀고 이제 미래로 교재로 2회독 하려고하는데요
이번에는 좀더 꼼꼼하고 제대로해야할거같은데 어떤식으로 분석해야할지 감이안잡히네요..
그리고 EBS안보시고 그냥 언어적실력가지고 푸신거 정말 대단하세요 ㅠ
EBS에 정말 의존안하고 그시간에 기출에 쏟는게더 도움될까요??
언어가 정말 가장 올리기어렵고 가장 흔들리기 쉬운과목이라 걱정되네요
EBS 조금은 풀어두세요. 하도 언론에서 떠들어 대서... 괜히 안 보고 시험장 들어가면 혼자 불안해요.
물론 어디까지나 이건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것이지, 언어 실력을 쌓기 위한 조언은 아닙니다.
기출문제 분석법은 윗 분 댓글에 남겼어요.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진짜감사합니다..저혼자나름끙끙되면서 분석중이였는데ㅠ.ㅠ 댓글보니깐 전부 저도 같은고민을 하고있네요..
그래도 출제자가 냈던문제를 분석하는게 가장효율적이겠죠..? 현재고3이라서 학교에서 시간날때만 풀고
집에서는 기출분석만 하고있답니다 잘하고있는거겟죠ㅠ^ㅠ
예, 완전 잘하고 있는 겁니다.
기출문제 분석법 윗 분 댓글로 달았으니 참고하세요. 도움 되실 겁니다.
언어의 경우 수능기출사(문학,비문학) 풀고나서부터(1회독) 수능특강과 인터넷수능 다풀고 지금 고득점300제하고있는데요... 기출 무한반복이란 것은 기출+ebs라는 것인가요? 아니면 ebs는 나중에 보라는 것인가요?(300제 중단하고 기출로 돌아갈까요? 6월 2등급이요.)
그리고 수학문제 많이 풀으라는 것은 기출같은거 상관하지말고 아무런 문제집 풀으라는 것인가요? 올해 수능이 6월 모평처럼 나올확률이 높은지에 대한 리웰님의 의견도 듣고싶고요... (기출푸느라 수특 1번도 못돌렸는데 수특도 빨리 돌리는게 좋은지에 대해서도요...)
외국어 문법정리는 어느정도의 수준일 때 다시 해야하는것인가요? (이번 6월 모평 때 순수문법문제 1개 틀리고 어휘문제는 다 맞았어요. 등급은 2등급이고요..)
*) 리웰님은 수능 150일 남았을 때 어느정도 수면시간을 갖었나요?
1. 언어 : 기출은 매일 풀되, EBS를 조금씩 병행하는 형태로 가세요. EBS 몰아서 푸시면 수능적인 감 다 사라집니다.
2. 수리 : 아무거나 많이 푸시면 됩니다. 기출 깊이 있게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무작정 많이 풀다보면 오히려 실력 공고히 됩니다.
3. 외국어 : 문법 정리는 문법 개념서로 하지 마시고 문제집으로 하세요. 그리고 문법 문제 역시 다시 지문 읽으시면서 독해 연습 하시구요.
+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올해 6평 정도 수준으로 수능이 나오지 않을까요? 적절한 난이도인 듯.
+ 저는 재수기간 동안 매일 새벽 1시 20분 취침, 5시 40~50분 기상을 생활화 했습니다. 네 시간 조금 넘게 잤네요.
언어가 넘 약해서 ebs정리해주는 인강보려했는데 그것도 나쁠까요?? 언어가 너무약하고 공부할때도 제일 점수도안좋고 싫으니까 미루게되는데 언어먼저해야되겠죠ㅠ 솔직히 기출보라고들 하시는데 제대로 볼줄도 모르겟네요ㅠ
점수가 많이 낮다면 언어영역 종합편 등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세요.
언정보 같은 책을 보셔도 괜찮습니다.
문학, 비문학, 쓰기/어휘/어법 각 문제마다 독해 전략, 풀이 전략이 세워져 있으셔야 합니다.
ㅋㅋㅋ 리웰님 언제 밥이나 같이 먹어요 ㅋㅋㅋ 시험언제끝?
저 다음 주 월요일에 끝나긴 하는데... 그 주까지 휴가 다녀올 계획이에요 ㅋㅋ
6월 25일 이후로 날 잡아요~!!ㅎㅎㅎ 늘 뵙자구 해놓구 밥 한번두 못 먹었네요 ㅠㅠ
ㅋㅋㅋㅋ 그때부턴 기말기간인데 ㅠㅠㅠㅠ 생각해볼게요 ㅋㅋㅋ
26번에 5번선지 안되는 이유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추천 드리고 싶은 가장 수능적인 풀이]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이 뭘까? 이 소설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진술은 무엇일까?"
아하. (가)에서는 '나'가 등장하면서 1인칭 관찰자의 시점에서 진술되었지. (나)에서는 가객의 모습을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진술했어.
그래서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③이네. 따라서 정답은 ③.
2. [굳이 ⑤번이 정답이 아닌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가) : 1인칭 관찰자 시점. 자신이 본 것을 주관적으로 해석해서 전달함.
(나) : 전지적 작가 시점. 서술자가 그의 심리 상태까지 다 해석해서 전달함. 객관적이라 볼 수 없음.
─────────────────
저의 두 가지의 해설 중 1번의 해설대로 하실 수 있어야 수능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 평가원에서는 '큰 것'을 묻습니다.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진술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세요.
지문독해력을 강조하시는데..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기출 지문을 이해하면서 읽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남아있는 기억력으로 독해함으로써
실질적인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별로 안되지 않나요??
수능/평가원 지문은 보면 볼수록 이전에 독해했을 때는 읽어내지 못했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게 됩니다.
새로운 지문을 읽어내는 것도 물론 필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EBS를 지문을 대다수가 풀고 있으니 해결될 문제이구요,
그보다는 근본적인 지문 독해력을 늘릴 수 있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을 더욱 강조하고 싶습니다. ^^
바쁘실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네, 파이팅입니다. 도움 많이 되시길...!!
제가 비문학 훈련도감 5월쯤에사서 육평보기전까지 한번돌리고 지금은 2009년꺼까지거의 제시문만읽고 제시문내용 아래에다가 구조화하는데요 요점정리같은거
이거다하고 기출계속봐야하죠? 어떤방향으로 기출무한반복을해야하나요?
네, 기출 계속 보시면 됩니다. 이제 실제 시험지에 적용하셔서 푸시는 연습을 하셔야 할 거에요.
가장 중요한 건 실전이니 시험장에서 내가 이 지문을, 이 문제를 어떻게 풀겠다는 것에 학습의 초점을 두세요.
B4 사이즈로 아예 이번에 회별 기출문제집 만들 계획입니다(8월 초).
우와 감동이에요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네, 스이쿤 님도 파이팅이에요! 열공하세요~
안녕하세요??
고3학생인데 언어영역 소설푸는법,공부방법좀 여쭤보려고합니다
제가 보통 어렵다고 하는 시는 다맞는데 소설에서 항상 맨날 틀리거든요
예전에는 읽어도 뭐가 뭔지 몰랐었는데 요즘엔 인물간의 관계도 파악하면서 읽고있었는데 틀리네요,.. 아무래도 지문자체는 이해하고있는데 문제를 잘 못푸는거 같은데
문제를 좀더 풀어봐야할까요?? 솔직히 소설문제를 많이 풀어보진 못했어요
리웰님의 소설 시험때 푸시는 방법도 알고싶네요
맨날(X) → 만날(O) 입니다. 나올 수 있는 맞춤법이니 기억해두세요~!!
소설의 경우에는 저는 장면 단위로 독해하고, 인물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가면서 푸는데요.
EBS 공부의 왕도 96회에 이 방법을 10분 정도로 소개했으니 참고해보세요.
횽님 ㅠㅠ 6월 비문학만틀려서 91점받았는데요
기출은 2005년부터 2바퀴 풀었는데요
연습으로 기출문제풀면 구조도 잡히고 딲딲포인트가 보이는데요
실제시험으로들어가면 아무것도안보여요 ,,,, 허겁지겁푼다고해야되나
작년에도 이러다가 수능때 완전망해서 ㅠㅠ 실전감각은 어떻게 키울까요 무조건적인 기출반복인가요 ,,?
(비문학훈련도감 구입예정이에요 ebs 다풀고..) 아진짜비문학.........
기출을 회별로 시간 재고 푸는 연습을 하셨나요? 이걸 반복하다보면 제법 많이 해결 될 겁니다.
그리고 되도록 문제의 질이 좀 떨어진다 할지라도 사설 모의고사가 있을 때마다 응시하도록 하세요.
시험장 가면 평소엔 안 하던 짓 꼭 한두 개씩 하고 옵니다. 이런 걸 방지할 수 있을 거에요.
중요한 건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이걸 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실전과 가깝게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만이 답이구요.
저...........언어에서 ebs가 도움이 안된다???.....는 말이 요즘 실정에 전혀 안맞는 위험한 발언이신듯.......
기출<
리웰님이 ebs도움 크게 안된다고 하신거 같은데 솔직히 맞는말이에요 작년 수능보세요 ebs도움돼는거 시문학이랑 산문문학빼곤 거의 안봐도 무방할수준이었는데..
전 완전 도움 됐음 외부성문제 지문 안 읽고 풀었고, 그림이론도 지문 어려워도 전혀 안생소 해서 이해 다했고, 언어지문도 사성통해인가 그거 완전 쉽게 품...근데, 양자역학에서 헉....점수 다 날림..ㅠ7점 ㅠㅠ But, ebs 무시 못하지 않나요???작년에 100점 받으신 분들도 ebs 3독 이상 다들 하셨다고 하시던데....제생각에는 ebs기출 비율이 60대40으로 가야 하지 않음??? 그이상이나...
저희 반에도 EBS 연계 덕분에 언어영역이 60점대에서 90점대로 수직상승한 사례가 있는걸 보면
EBS 연계를 무시할 순 없지만 EBS만 죽어라 본 사람보다는 기출문제를 통해서 평가원이 요구하는게 무엇인지
무엇을 묻고자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하고 연습하는 사람이 더 성적이 잘 나올꺼라고 생각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리웰님이 너무 인기가 많으셔서 기분상 별로 안좋아했지만...
수능이 다가올수록 리웰님이 이때까지 글쓴것들 보면서 한 구절한구절 동의하게 되네요
6평 시험지는 뽑아서 나름대로 풀고 분석하고 리웰님꺼도 참조하고
파일에 끼워서 계속해서 봐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평도 시간되시면 풀어보시고 자료올려주시면 참 고마울 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용
인기가 많아서 안 좋아하셨다니... 뭔가 신기하네요 ㅋㅋㅋ
열심히 해나가십시오. 9월에도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올려드리겠습니다.
리웰님께 언어영역 공부방법에 대해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지금 언어영역을 매일 비문학3/문학2지문(기출 )+ 김동욱선생님현장강의(+숙제) 이렇게 공부하고있습니다 .
김동욱 선생님 수업들으면서 교재에 있는 기출지문들은 그전 수업에서 이미 예습복습하고 분석을 꼼꼼히해서 혼자기출을 분석할때는 솔직히 약간대충(?) 분석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거든요. 그니까 지문을 읽을때 머리속에 이지문이 어떻게 구조화 됐었고 이렇게 내용전개 된다 이런게 머리속에 남아있어서 읽을 때 속도가 처음분석할때보다 속도도 너무 빠르고 대충한다는 느낌을 받고있다 그래서 제대로 분석하고 있는건가 의심스럽다 이 뜻입니다ㅠ 제가 기출분석 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p.s 수험생생활가이드는 시중출판 됐나요?
네, 기출분석은 잘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되도록 교육청 등도 함께 병행하시는 게 좋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평가원 지문은 읽으면 읽을 수록 새로운 부분이 보이실텐데요. "아 이런 부분을 내가 놓치고 있었구나!"하는 게 분명히 존재할 겁니다.
새로운 내용을 발견하는 기쁨을 마음껏 즐기시길.
수험생활 가이드는 2014 개정 수능 버젼으로 출시될 예정이에요.
내년 수험생들부터 만날 수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ㅎ 이번에 95점 받았어요 사자성어 올려주신거 420개 다 외우고 복습도 3번 했어요 ㅎ
무슨 말인지 아시죠? 아, 그래도 EBS 풀때는 도움되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시길, 이제 만점으로 가 봅시다. 파이팅 ^^
안녕하세요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을 받은 고3현역입니다.
평소에 문학보다는 비문학을 더 좋아하고 더 쉽게 풀어왔었고 비문학에는 자신이 있기도해서 모의고사에서는 문학에서 조금 틀리고
비문학을 안 틀릴꺼라고 생각했는데 수분 퍼텐셜 그래프 문제는 지문을 완벽히 이해를 못하고 짐작으로 풀어서 틀렸고
스케줄링은 갑자기 머리가 멍해져서 뻘짓만하고..틀려버렸네요.. 둘다 ebs에서 봤던 지문이라 더 아쉽기도 했지만 아무튼 제 실력이 부족했던 거겠죠..
거기다가 듣기 1문제...; 고전시가 1문제를 틀려버렸네요..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여기 댓글에 보니까 기출문제를 풀면서 구조화하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구조화나 도식화라는 것이 정확히 어떤것이죠?
그리고 저는 비문학을 풀때 아무 표시도 하지않고 쭉 읽어나가면서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편인데
인문사회예술언어 분야는 그렇게 큰 어려움이 없는데 과학기술은 한 10지문 중 2~3지문은 머릿속으로만 정리하기가 힘들더군요..
확실히 표시하면서 읽어나가는게 그냥 읽어나가는 것보다 좋은가요? 그러면 어떤식으로 표시해나가는게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문학 쪽이 약하다고 생각되는데 문제를 풀때 그리 어렵지 않은 시를 해석하는 것 정도는 할 수 있겠는데
조금이라도 어렵게 출제된 시가 복합이나 갈래복합 문제는 딱 보면 좀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느낌부터 드는데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횡설수설했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기출문제의 구조화, 도식화 → 수험생활 가이드(2013 ver.)에 보시면 설명되어 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서도 하라는 뜻이 아니구요, 평소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학습하시면 지문 독해력을 확실히 늘릴 수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 형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화 해서 독해해가실 수 있으실 겁니다.
2. 이 부분은 제가 이후에 칼럼 등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공하세요!
비문학 훈련도감 2회독했구요.. 뭐 그전 기출도한 1회독했는데 6월점수가 3등급중반이네요;;
비문학 문학 쓰기 골고루틀렸어요;; 근데 집에와서 다시풀어보니까 시험 당시엔 이걸 왜틀렸는지
이해안가는게 너무많더라고요;;;; 실전에서도 잘 풀려면 어떻게 감각을 길러야하는지..
그리고 기출 분석을 왠만큼하니깐 그냥 내용이 기억나버려서 설렁설렁하게되는 태도가 없지않아 생기는데
기억나는건 어떻게 분석해야하죠??
왠만큼(X) → 웬만큼(O), 고쳐쓰기 문제로 출제될 수 있을 만한 맞춤법이니 확인해두세요.
ㅡㅡㅡ
실수로 틀리는 경우에는 대체로 실전에 익숙하지 못했던 경우가 많긴 해요.
실제 시험지와 비슷하거나 같은 사이즈로 기출문제를 회별로 풀어가보세요. 훨씬 더 실전감이 살아날 겁니다.
더불어 조금 문제의 질이 떨어지기는 하나 사설 모의고사 등에도 있을 때마다 응시하도록 하세요.
제가 위에 분에게도 같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중요한 건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겁니다.
이걸 하기 위해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실전과 가깝게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것만이 답이구요.
헉..평일 8시간이 고3이 어떻게 나오나요ㅋㅋㅋㅋ
아침 자습/짬짬이 : 1시간 + 야간 자율학습 : 4~6시간 + 귀가 후 : 1~3시간
여기에 만약 수업 자신이 안 듣는 게 있다면 10시간까지 확보가 가능하지요.
나태해 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혹독해지세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언어가 약한 저로서는 존경합니다.. 좋아요 꾸욱 누르고 가요~
이번 시험보면서 채감으로 느낀건데요 저는 ebs가 상당히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시험에서 어려웠던 과학, 기술 지문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고요.
수능특강 공부할 때 근거찾기, 지문 구조 파악 위주로 했지만 과학, 기술, 언어학 지문 같은 경우는 내용도 숙지하면서 과학, 기술은 원리이해를 중점으로 공부했고 시험 보면서 바로바로 이해했고 추가적으로 나온 지문의 부분또한 바로바로 연결된 독해가 가능했습니다.
제가 문학에 다소 약한데요. 평소 공부할 때 풀고 문학개념어 정리하고 하는데 반년이상 이렇게 해오는데 도통 진전이 안보입니다..;;
그때그때 개념어 정리해도 다음에 다시나오면 또 아리송송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풀고나서 해설지도 꼼꼼히 비교하며 읽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거 같아서 저의 풀이와 답안지 풀이를 제대로 비교하지 않는 것 같구요.
문제 푼뒤에 답안지의 풀이를 꼼꼼히 읽고 따져보는게 더 낳다고 생각하시나요? 문학 공부에 있어 조언좀 해주세요~
미리 배경 지식을 늘려두는 건 언어영역에 분명 도움이 되는 것, 맞습니다.
"언어영역 = 지문독해력"이라는 말을 많이 강조하지요?
그런데 지문을 독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일정 수준의 배경지식이 필요하지요.
자신이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이 출제된다면 지문 안 읽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능 언어의 본질은 '배경지식 테스트'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철저하게 지문의 논리를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해요. EBS보면서 배경지식 많이 쌓았느냐는 게 아니라요.
EBS 중심으로 학습하면 EBS에서 보지 못한 지문, 배경지식이 없는 지문이 나오면 일순간에 무너지지만,
어떤 지문이 나오더라도 평가원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처음 보는 지문이라도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전자의 공부 방식이 위험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만약 후자가 잘못되었다면 EBS를 보지 않은 저는 6월 평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게 정상이었겠지요.
* 채감(X) → 체감(O), 낳다(X) → 낫다(O), 고쳐쓰기 문제로 나올 수 있으니 맞춤법 확인해두세요~
고 2 언어 B형도 문제 분석 해주시면 안되나요????
네, 조만간 올려드릴 겁니다. 국어 B형 말씀하시는 거죠?
저 질문이 있어요. 언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말하시는 것 중 하나가 문제를 보면 출제자의 의도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저도 수능출제 메뉴얼도 한번 보고 기출문제를 풀고나서 어떤 의도로 문제를 만들었는지도 한번써보기도 하는데.. 어렵더라고요.
혹시 리웰님은 출제자의 의도까지 파악을 하시고 문제를 푸시나요? 꼭 그럴 필요가 없는건가요?..
또 제가 삼반수 하는중인데 2번 수능 둘다 언어가 4등급이 나와서 두려운데요... 기출 공부를 재수때 부터 해왔기때문에
기출도 지금까지 한 10번은 돌린 것 같은데 계속해서 90점대 초반을 못넘기고요...... 이번 6평때는 3등급 맞고...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출제자의 의도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물론 평가원식 논리에 대해서는 체화하셔야 지요).
그냥 지문 제대로 이해하면 끝납니다. 기출을 세 번 돌렸다고 하셨는데 깊이 있는 이해가 정말 되셨는지 확인해보세요.
시험지에 모르는 용어가 없어야 하고, 각 지문마다 어떻게 독해할 것인지, 어떤 구조를 갖추고 있는지,
문제의 경우 어떤 지문을 독해해봤을 때 어떠한 논리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는지를 말씀하실 수 있는 수준이 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리웰님 이번년 초부터 쭉 봐았던 이과 재수생입니다. 현재 언어 등급은 2등급로 이번에 하나 더맞아서 1등급 나왔네요.
그런데 걱정이 되는게 작년이랑 문제푸는 방법이 똑같다는 겁니다. 그니깐 감으로 푼다는 것이죠. 이것을 없앨려고 겨울방학때 나쁜언어공략법,언정보를 공부했는데 다 하고 나서 또 제 방법대로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언정보를 다시 돌리고 있습니다. 단기간내에 1등급을 맞을려면 1등급의 사고과정을 따라가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하는것인데, 이에 대해 리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 그래도 그렇게 공부하는 학생이 있길래,
모든 문제의 오답 선지에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밑줄 긋고 X 표 하라고 조언을 했었네요.
이렇게 풀다보면 그저 감으로 정답을 찾는 일을 방지할 수 있을 겁니다.
조금 귀찮긴 하실건데 습관을 들여보세요.
제가 푼 시험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나 답이 뻔한 문항을 제외하고는 밑줄 긋고 X표시 해두었을 겁니다.
김강원 대선배님 질문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Ebs는 지문만 중요한거잖아요?그래서 문제는 건너뛰고 지문만 배운대로 분석하고 문제는 기출 무한뺑뺑이+실전모의고사할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밑에 문제가 없으면 지문이 읽히지 않을텐데... ^^;
EBS 문제가 기출에 비해서 질이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시중 문제집들과 비교하자면 가장 좋은 수준입니다.
그러니 EBS 문제를 안 풀려고 하지 마시고, 지문 읽어가시면서 문제도 같이 해결하세요.
어차피 수능에서는 문제를 막힘 없이 풀기 위해 지문을 읽는 것이지,
지문 그 자체를 이해하는 데만 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강원선배님(남자지마뉴ㅠ) 선배가 추천해준대로 어법정리하고 개념어정리하고 내일 기숙들어갑니다.
삼수라서 심적으로 너무 지쳐 이번에 반수생 편입 기숙들어가서 파이팅 넘치게 실천하려구요
ps 비문학 훈련도감 사놨어요. 비문학 정복하도록 힘좀 주세요 ㅠㅠ
강원님 학습가이드읽고 언어영역 김동욱쌤 이비다 들으면서비문학훈련도감 4독 했습니다. 2012수능때 언어5등급받고, 재수6평때는 비문학 2개틀렸습니다. 그래도 비문학이 잘 안되는것같아서 김동욱쌤 우수문항고급독해비문학 신청해서 수강중인데요 저한테는 지문이 너무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계속해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중입니다...강원님 조언부탁드려요....
즉, 고급독해비문학을 계속해나갈까요? 아니면 이비다와기출분석을 할까요?
ps문학은 재수하실때 어느선생님 들으셨나요?..
언어 소설 할떄마다 미치겟네요. 6월은 이미 아는 지문이 나왓던 지라 괜찮았었는데 모르는 지문 나오면 시간도 촉박해서 망합니다 ㅠㅠ ... 도저히 모르겟어요. 솔직히 시같은경우는 보기에서 많은 힌트를 얻는데 소설은 그런것같지도 않고 (현대소설이요) 솔직히 소설 이해해도 문제는 못풀고.. 딜레마에여 ㅠㅠ 그리고 언어가 격차가 굉장히 심한데 어쩔까요 99퍼부터 2등급 끝까지 내려가고 안정적인 1등급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기출문제는 계속 풀기만 하고 제대로 분석을 못해서 좋은문제 다 날린 기분...들어요 ㅠㅠ언어의 기본기는 어떻게 닦고 어떤 방법으로 탄탄하게 자신감 있는 과목으로 만들지 알고싶습니다. 영어랑 수학은 변동폭이 없어서 자신감이 들고 맨날 언어는 뭔가 운과 감이 섞인 과목이라는 느낌이 너무 들어서 자신도 없고 ,,, 매일 망쳤다는 느낌들면 오히려 잘보고 잘봤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망하는 ... 이상한 과목이에요 너무 싫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통 시험을 망치면쓰기부터 비문학까지 몽땅 다틀리고 시험을 잘보면 그냥 문학에서만 틀립니다. 문학은 고정이에요 항상 몇문제씩은 틀리네여... 시에서는 한번도안틀렷고...에고 ㅠㅠ 지금 자이스토리 비문학 한번다봣고 입시플라이로 5개년이랑 3개년 더 제본떠서 평가원이랑 수능만 풀엇거든요 그런데도 이모양입니다 ㅠ
가이드에서는 문학 개념 강의만 추천되어있던데 책하나 추첨부탁드려요 사전처럼 이거 모르겠다 싶으면 참고할 수 있는 정도요
혹시 고전시가 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비문학 끝에서 두번째 지문(기술지문) 몇 분이나 걸리셨나요?
전에 풀었던 지문인데도 다시 풀어보니깐 8분정도가 넘어가서요,
특히 46번에서 스케줄링의 각 이름들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이름과 해당되는 스케줄링의 특성이 쉽게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아, 그리고 오답하는 도중에,, 혹시 46번에 4번,, 정확하게 한다면 작거나 같다라고 고치는게 더 맞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