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가형 실제 수능장에서 검산법점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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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능, 평가원 기준 수리가형 딱 2등급대의 학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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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풀어보는게 답임?
전 옛날 사람이라 요새 어떻게 출제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검산할 시간이 많지 않을때 기준으로
먼저 주관식중 시간 좀 걸렸던 문제
그 담에 객관식중 실수할만한 문제(경우의수 같은 예외 따지는 부류들)
전체문제 기본계산 확인할 시간은 없었음요.
일단 다 풀고 헷갈리는거 위주로 검산하셨다는 말씀이시죠??
그럼 만약 혹시 1~2문제를 아직 못풀었는데 시간이 얼마 안남았
다면 검산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못푼 문제를 계속 도전해봐
야 할까요?
12수능 93점이엇던 반수생인데요
저 검산할 시간 없었어요
제 경우에서는 검산하려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문제를 빨리 푸는 것보다는
한 번 풀 때 정확하게 푸는 게 더 나았어요
한 문제를 버린다고 치고 15분정도 확보한다면 마킹 시간으로 7분 정도 할애하고
8분 정도 찜찜한 문제 다르게 계산해보기 이런 방법으로 잡아낼 수는 있겠지만...
아마 어지간한 1등급권 학생들도 검산할 시간이 남지 않을거에요...
넹.. 검산하기에 시간이 빠듯한가보네요 ㅠ
그럼 가형이 어렵게 나오는 시험에서는 검산을
못할수도 있다는 각오를 하고 시험에 임해야 되는 건가요??
네 ㅇㅇ 저 같은 반에 있던 어떤 애가 수리 초고수라서 왠만해서는 30문제 40분안에 다 풀고 남은 시간동안 검산을 하는데,1006 평가원 (그떄 가형 1컷이 71인가)때 '너무 어려워서 검산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아이들도 1컷 70점대면 검산 시간 확보가 안 된대요...물론 93점 이상은 받겠지만요..
넹...
그런 시험에서는 4~5문제 틀려도 1등급이 보장되니깐
오히려 검산의 필요가 줄어들수도 있겠네요..
근데 1~2문제로 1등급, 2등급이 갈리는 시험이라면
검산의 중요성이 커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ㅠ
근데 어차피 등급제 아니잖아요 ㅇㅇ 수리에서 실수하는 건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로 한두 문제 실수로 날리니까... 괜찮아요 ㅇㅇ 오히려 만점 받아야지 이러면 더 꼬이고 틀리고 실수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맘편하게 보세요
울의를 갔던 제 친구는 현역때도 수학을 너무너무 잘해서 시간을 50분씩 남기던 아이였는데
걔는 연필로 한 번 풀고 모든 문제를 컴싸로 다시 풀더라구요...
수능날은 연필과 컴싸만 갖고갈 수 있따면서...
초고수들은 40~50분만에 30문제 다 풀고 남은 40분동안 검산한다고 그래요
라끄리님도 언젠가 한 번 말씀하신 적 있죠... 늘 100점 만점 받는 사람과 한두 개 틀리는 사람들은
이런 면에서 어마어마한 실력 차이가 있는거라고...
정말 초고수분들은 09수능이나 11수능같이 어려운 시험에서도
4~50분을 남기시고 검산하시겠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잘하기는 힘들거 같아서요..
현실적으로 1등급 컷이라도 맞출려면
빠르게 한번 풀고 헷갈리는 문제 위주로 검산을 다시 하거나
아니면 한번풀때 정확하게 푸는게 최선일까요??
1컷정도 맞으려면, 1컷이 89점 정도라는 가정 하에서 (보통 이정도에서 형성되니까...)
2문제 정도 못 풀고 1문제 실수하고 그러면 1컷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한 번 풀 떄 정확하게 푸는 게 나았떤 거 같아요
모의때나 월례때 빠르게 한 번 풀어본 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빨라봐야 60분 내로 들어오기 힘들었고
30분 정도 남은 걸로는 검산을 해내기가 역부족이었거든요...
님 근데 가형에서
킬러문제만 다 틀리고 나머지 다 맞추면 딱 1컷이라는
데 그게 맞나요??
킬러문제가 12때는 2개였어요 21번이랑 30번이랑...
그거 두개 틀리면 1컷 넘죠 ㅇㅇ 92점이니까...
넵.. 감사합니다.
최대한 열심히 풀고 시간남으면 검산하는
쪽으로 가야겠네요..
항상 2등급 상위에 머물러 있었는데
1등급으로 올라가고 싶네요.. ㅠ
근데 머 문제를 많이 다뤄보면 감이 생겨요
그러면 풀이가 좀 느려도 풀이에 확신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되어서
실수 잘 안하게 되요
저도 작년 수능에서는 3점짜리 실수로 하나 날렸는데
반수하면서 이상하게 자신감 빵빵 생겨서 그런지 2월부터 지금까지 몰라서 틀린 건 있어도
실수로 틀린 건 한 문제도 없었어요 :)
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검산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푸세요.
그 다음에야 시간이 남으면 검산을
첨에 풀때 꼼꼼히 푸는 것두 중요하군요 ㅎ
전 60분에 좀 어려운 3~5문제 빼고 일단 한번 다 풀고
남은시간동안에 다시 1번부터 새로 풀었어요
풀었던걸 보고 확인하는 식으로 하면 했던 실수를 그대로 따라가기때문에
완전 다시 풀었습니다
시간 줄이려면 파이널 많이 푸세요
파이널은 기출로 하든 아니면 사설 문제지로 하든
별 상관이 없을까요??
넵 근데 기출은 이미본거라 시간조절용으론 좀 그렇죠
전 재수때 7월초부터 파이널 8권정도 풀었던거 같애요
매일 한회씩
한번 풀때 정확하게 푸는건 당연한거구요. 누가 정확하게 안풀고 싶은사람 있나요?
그래도 실수한것을 방어하는것이 검산방법입니다.
검산은 기본적으로 원래 풀이와 다른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생각도 관성이 있어서 했던방식대로 하면 오류를 잡아내기가 힘들다고 하죠.)
다호라사이트에 강필선생님 검산에 관한 공개강의 참고해보세요. 7월 2일까지 무료강의 입니다. (아니면 6월 모의평가 해설강의 보셔도 검산에 관하여 알려주십니다.)
지금 평가원의 목표 만점1% 비율 맞추려면 1컷이 92정도 될것 같은데 검산 중요합니다.
넵..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원래 풀이와 다른방법이라면 예를 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한번 써먹어보게요 ㅎ
한시간 안으로 일단 30번까지 모르는거 패스하고 다 풀고요(대부분 50분이면 다 풀 수 있어요..객관식 정확히 10시30분 시작 11시에 통과하고 주관식입문), 남은 40분 중 25분을 못 푼 문제에 투자, 15분 동안 틀릴가능성이 있는 문제부터 사소한 계산문제 순으로 검토하면 끝...1컷 89인 시험에서 써먹었던 방법입니다. 보통 버리고 풀면 한시간 안으로 3문제 빼곤 다 풀 수 있어요.. 파이널 엄청 푸세요.. 8월 부터 11월 달까지 시중에 있는 파이널 및 유명한 파이널 모의고사 다 풀었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그런데 킬러문제가 계속 안 풀릴 경우
그냥 포기하고 나머지를 다 맞추겠다는 마인드로 검산으로
가는것도 괜찮을까요??
그게 훨씬 나아요
어려운것도 4점 실수해서 틀린것도 4점 점수 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실제 수능에서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12가형킬러는 확률문제아니엿나요................................. 나만어려웠나..
전 19번이랑 30번이 난해했었네요 ㅠ
꼼꼼하게푼다기보다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이문제는 틀릴수가없다' 또는 '이문제 찝찝하다'라는 감이옵니다. 시험볼때는 이 찝찝한것만 다시검산하게되더군요..
넵.. 드리머님
수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보통 100분동안 2번풀고 1번정도의 검산을 거칩니다. 어떻게 100분안에 가능하냐 하시겠지만, 기출문제를 통해 유형별 특정한 풀이의 코드을 찾으시면 20문제 이상이 기출이 조금씩 변형된 것이기 때문에 정말 빠른시간에 풀어내실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깨닫고 전범위의 풀이의 코드들이 정리가 된다면 1회 푸는데 40~50분이면 충분해지게 됩니다.
다들 조금 방식은 다르시겠지만 저같은 경우 2번째 풀때와 검산을 주관식->확률, 최대 최소, 방부등식 등의 평소 자신이 실수를 많이하는 부분-> 나머지 이런 순서로 합니다. 풀때의 마음가짐은 아~ 지금 내 풀어진 시험지는 100점이 아니다 분명 실수 한 것이 있다. 신중해야한다 이런식의 마음가짐으로 긴장은 늦추지 않고 봅니다.
저는 이런게 도움되더라구요~
아참 윗분들 몇분이 말하시는 두번째 풀 때 다른방식으로 이것도 최대한 써먹는데 시험볼때 모든문제를 두가지로 풀정도의 머리는 안되는 것 같아 저는 다른방법이 빨리 생각나지않으면 그냥 처음푼 풀이를 가리고 컴싸로 다시 풀어요. 솔직히 시험장에서 모든문제를 두가지로 푸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진짜... 쩌는 멘탈을 가지신분 이실듯 ㅎㅎ
넵 감사합니다.
음 2012수능 92 2013-6 96인 삼수이과생의경험으로는요 음....검토 당연중요하구요ㅋㅋ 수능때특히 주관식이랑 3점짜리체크진짜필수!!!!!!2011때 그짓안해서 2등급찍엇죠....ㅠㅠ
근데 더중요한건요 올수능보시는분이라면 아마 올수능이 엄청어렵지않을거라는건 대충아실테고 그럼 결국 1,2문제싸움인데요 치대사랑...이라시는거보니까 설공 가려는 저보다야 잘하실거같지만
수능 실제로 볼땐요 진짜 좀더 느리더라도 계산 암산 하지말고끝까지다쓰셔서해야해요 모평이야 그렇게해서 3점하나나가서 93 97되도 뭐 1등급? 아아쉽다 이러지만 수능때 피눈물납니다ㅋㅋ 그리고 만약 15분남앗다 킬러 2개 애매하다 검산 안햇다! 이상황 이거 2012급에서나온현상인데 음....저같은 사람은 전 1번부터 그 2문제빼고 쭉 검산 다햇습니다 그러니 그 2개딱틀리고 게임끝.....근데 중요한건 그거 고칠때 2개나고쳐서맞앗다는..3점2개.. 6점이죠 4점하나맞춘거보다 크죠 윗분에 어떤분말씀이맞습니다 몰라서 4점 실수로 4점똑같아요 아무도 아는척안해줍니다 ㅎㅎ치대꼭가세여 고수님
아네요... 아직 2등급대인 비루한 허접입니다 ㅠㅠ
킬러문제가 잘 안풀릴때 차라리 검산으로 가는게
좋다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 검산에서 1,2문제만 건져도 1,2등급대에선 대박일거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