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어떤날 [296124] · MS 2009 · 쪽지

2012-06-26 19:59:40
조회수 22,859

한의대 예과 2학년 이 보는 한의학 전망 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2938010


저는 한의대 예과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구요..

아직 저학년 신분이라 많이 부족한 글일지도 모르지만..

후배분들을 위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앞으로 한의사 전망을 희망적으로 보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한의학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사람들은 80 년대 즈음이나
이전 학번인
나이 많으신 한의사 분들이었는데요..

한의학 붐으로 높은 경제적 입지를 굳히신 분들이기도 합니다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현재 인식되는
한의학의 구태 구습을 지닌 선배님들이시기도 합니다..


90년 초부터 대략 20년 가까이 한의대에는 우수한 인적자원이 많이 유입이
됐구요.
점점 두각이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젊은 교수님들만 봐도 절대 호락호락 한 분들이 아니에요..

연구성과나 임상등에서 치열함이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습니다..

허준 학번 즈음 한의사 분들도 공보의 끝나고 이제
한의사로서 활동이
점점 더 활발해지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연구하고 임상을 주도하는 시대가 다가
옵니다..

그리고 꼭 언론에서 비춰지는 모습들이 전부는 아닌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메이져 언론사 한의사 관련 비관적인 보도는

한의협에서 정부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 기자들이랑 합작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이 정보는 신뢰성 있는
정보입니다..)




한가지
변수는 중국 중의학의 약진입니다.

중국 중의사는 우리로 치면 신분입니다.

중의사는 중의학
연구와 임상에 접근방법에 있어서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수단을 모두 동원할 수 있습니다.

매년 쏟아져 나오는 논문 수도 논문
수지만, 양질의 연구성과와
최근에는 미국 의료시장에 많은 중의사들이 유입되어서 미국과의
공동 연구 및 미국 제도권 의료 체계에서
공식적인 치료 수단으로
한방 치료 도입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중국의 모든 중의대는 국립이며 정부에서 중의학 예산 편성이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 한의학 관련 시장 규모도 커지면서
수요와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에요..




이런 추세에
발맞춰서

일본에서는 2008년에 의사 전문의 제도에
'한방전문의' 가 도입되서
일본에서는 의사가 한방전문의 신분으로 한방 치료를
행하는 주체가 됐습니다..

그리고 천연물 신약 이라고 최근 우리나라에서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이라고 까지 일컬어지는 약의
경우..

상당수의 천연물 신약이 한방 처방에 있는 탕재의 처방 거의 그대로를
성분 추출해서 약을 만들어 내는데

이건 많게는 수천가지 성분이
개입되어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데
양방 약리적으로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양의사들은 전문의약품으로 처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방에서 약이라 함은 receptor (수용체) 를 비롯한 신체에서의 물리,화학,생리적인
메커니즘이 밝혀진
것인데..

상당수의 천연물 신약은 양방적인 약리 기전이 불명확한 약입니다..
약 개발의 근거도 한방 처방이구요.

즉, 그들이 이 약의 기전을 설명할 이론적 base 가
제대로 없다는 뜻입니다.
한의학적 설명체계가 있을 뿐이죠,

이런 약들이 양방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주류 의학쪽 조류가 우회적으로 한방 치료 효과를 인정하는
현실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현실이에요..

중국에서는 중의사 신분으로
얼마든지 양한방 혼합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젠 일본도 같은 상황이구요..




한국의
경우 2010 년에 양한방 협진 및 상호 교차 고용 법안이 통과하면서
양방 병원에서 한의사를 , 한방 병원에서 양의사를 고용이 가능해
졌고
한 병원에서 한의사와 의사가 같이 일하는 모습이 점점 더 익숙한 현실이
되가고 있어요..

가천 의대와 길병원등
의료분야로 경기권에서 유명한 가천대 에서
경원대 한의대를 인수해서 이젠 가천 한의대 까지 보유하게 됐습니다.
요즘 양한방 협진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 물론 기존에 의대와 한의대를 모두 보유한 학교들도 협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 중입니다..) 

졸업 선배한테 들으니 요즘은 의사들이 통증이나 재활 또는
근골격계 질환 분야
쪽에서
한의사랑 같이 일하자고 제의하는 경우도 많다더라구요..

협진이 활발해 질 수록 이상적인 협진 모델이 만들어질 거라고
여겨지고

여기에 점점 자본의 영향력이 커지는 의료 시장을 생각해 볼 때
양한방 협진 구조는 수익 창출 입장에서 꽤 잠재력 있는
시장 이라고
생각 합니다.

송도에 생기는 국제 영리병원에서도 양한방 협진 파트가 생길 거라는데
환자 만족도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의료시장에서 한의학의 입지에도 관련이 있을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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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기타 · 325904 · 12/06/26 22:08 · MS 2010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정부가 포괄수가제 후 의료민영화를 시행한다면
    개인의사들은 대부분 설자리를 잃을 확률이 높다던데
    한의사도 마찬가지인가요?

  • 좋은어떤날 · 296124 · 12/06/26 22:14 · MS 2009

    글쎄요.. 포괄 수과제 문제는 잘 모르겠네요..
    의료계와 정부가 좋은 결론을 도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의치한약수 · 403441 · 12/06/26 23:07 · MS 2012

    포괄수과제에 대해서 설명좀 해주실수 있나요ㅠㅠ 객관적으로요...

  • 검은고양이네로 · 396384 · 12/06/29 22:59 · MS 2011

    포괄수가제는 그냥 해당질환에 대해 정해진 치료법과 가격을 패키지로 묶어서 가격 매겨놓은 겁니다.

    한 질환이래도 상황이나 정도에 따라 열댓가지씩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대략 비슷하구요...
    가령 제왕절개 35 만원. 백내장수술 54만원(실제 가격은 아닙니다)....이런 식인거지요.

    예전같으면 제왕절개 수술 했다....하면 보험공단에서 가격계산할때 병원에서 청구한대로
    입원비 7일분 15만원, 수술비 20만원, 재료대 4만원, 식비 2만원....도합 41만원
    이런 식으로 지급을 했습니다. 항목별 수가제거든요...지금도 포괄수가 7대 질환 아니면 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국내 전체 진료비가 증가하고 해서 아무리 과잉부분 찾아내 삭감하고 삭감하고 해도 보험재정이 거덜날 위기가 오다보니
    이렇게 통으로 매겨서 공단에서 지급되는 비용을 줄여보려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항목별로 청구했을때의 총합에 비해 확 낮은 가격으로 포괄수가 액수를 책정합니다.
    가령 제왕절개 같은 경우는....보통 항목별 지급했을때 지금같은 경우 평균 총합 40만원 정도를 청구해서 지급받아 가는데요
    향후 책정된 제왕절개 비용은 29만원이라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의료재정 관리하는 보험공단에서야 반가운 일이죠.)

    주로 필수적 혹은 보편적이다 라고 여겨지는 질환과 치료에 대해 매겨지는 정책이라서
    한의원이나 피부과 진료 같은 선택적 진료의 경우에는 해당되기 어려울 겁니다.

    혹시라도 먼 미래에 대부분 질환이 포괄수가로 커버되고 한방진료 항목도 거기에 딸려들어갈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그전에 한반도 통일되고 핵전쟁으로 인류가 망할 수도 있을....그런 먼 이야기일 겁니다.
    아, 그전에 진료하는 거의 완벽한 로봇이 등장해서 그전에 의사나 한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사라질 수도 있겠지요...ㅋㅋ;;

  • 이과설경 · 410105 · 12/06/26 22:38

    저도 의사와 한의사가 협력해서 일하면 좋은 시너지효과가 날꺼라구생각합니다
    한의대 입결이 떨어지는건 단순히
    수험생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라포 · 379245 · 12/06/27 00:45 · MS 2011

    양방...양의사... 양의란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현대의학이죠.

  • 12중대장 · 389979 · 12/06/27 01:03

    공식적으로 의학, 현대의학이라고 하고, 양방이란 말은 조선말에 서양의학이 들어온 때부터 계속 써온 말 아닌가요.

    구한말~일제강점기에 현대의료체계가 확립하고 나서 메인을 내준 이후로 비공식어가 되었겠지만.

  • MonAmi · 253906 · 12/06/27 07:58 · MS 2008

    공식적으로는 국어사전에 양방 양의사 다 기재되어있습니다 ㅋㅋ

    지금의 의료체계에서 개인적으로 의사를 양의라고 부르고 하는건 현상황에 안맞는거 같긴 하다고 봐요 ㅋㅋ

  • (ㅇ''ㅇ) · 340502 · 12/06/27 11:49 · MS 2010

    양방이란말 쓰실거면 현대의료기기도 양의료기기라고 하셔요~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7 23:32 · MS 2011

    한의학이 현대로 오면서 정체성이 모호해졌다곤하지만..
    몇몇 사람들의 치졸함은 정말 볼수록 눈꼴시려지네요 ㅎ
    국악을 말하는 입장에서 (최근에 보편화된 음악이 서양음악이므로) 양악이라고 말하는것도 참으로 배알꼴리시겠어요 그쵸?

  • (ㅇ''ㅇ) · 340502 · 12/06/28 20:16 · MS 2010

    동양의학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서양의학이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서양의학이 현대의학과 비슷한 개념으로 쓰시는건 틀린 것이죠
    현대의학에 반대되는 말로는 전통의학이라고 하셔야 맞지 않습니까?
    한의학은 영어로 하면 Traditional Korean medicine 혹은 traditional oriental medicine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와 대비 대는 단어로서 서양의학은 Traditional western medicine인것이죠 이는 엄연히 modern medicine과는 다른 것입니다
    한의약계야 말로 치졸하게 현대의학을 서양의학이라고 지칭함으로써 현대의학을 western medicine로 격하시키고
    한편으로는 진단의료기기를 사용을 주장할때는 현대의료기기 라는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서양의 것이 아니라 의학 모두의 것이다 라는 이중적인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정말 볼수록 눈꼴시려지네요 ㅎ
    medicine과 traditional korean medicine을 명확히 구별해주는걸 보면 참으로 배알꼴리시겠어요 그쵸?

  • MonAmi · 253906 · 12/06/29 00:37 · MS 2008

    한의학 공식 영어명칭은 = Korean Medicine입니다~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00:52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01:20 · MS 2011

    제가 언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가능성을 님한테 주장했나요?ㅎㅎ 그런 적 없으니 그건 제하시구요. 짧은 지식이지만 좀 나불대자면
    지금 사용되고 있는 몇몇 의료기기들은 의학을 위해서라기보단 자연과학을위해서 발견되었고, 그 후에 의학에 '응용'된 걸로알고있는데요.
    아무래도 현대 과학이 의학만의 것은 아니므로 그런 내용을 바탕으로 사용을 주장한다면
    정당성 없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한의학적 진단과 함께 좀더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도 있고, 한의학적 진단과
    의료기기쪽 진단 쪽 비교해보고 서로서로 병명을 비교해 볼 수도 있겠구요. 단, 사용하더라도
    그만한 자격을 갖추었다는 걸
    증명할 방법이 있어야하고, 사용하기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는게 우선이겠지요.
    이런 것이 선행되지 않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사용 주장은....저도 잘 납득이 가질않네요;


    그리고 정식 명칭이 아니기도하지만
    Traditional 이라고 하셨는데
    님이 말하는 Traditional은 옛 것에 틀어박힌
    전통적인 걸 뜻하는 것 같구요.
    요즘 한의학은
    옛 것을 이어오면서도 그를 토대로
    현대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지요.
    그 '근원지'가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전통이라고
    붙이는 것이겠구요.
    아직까진 해결하지 못한 과제도 많지만
    님이 생각하는 Traditional 이랑
    한의계 쪽에서 생각하는 Traditional은
    완전히 다른 의미인 것 같네요.


    의학을 구분하는 데에는 여러 기준이 있겠죠.
    장소, 시기 등등..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서양의학은
    문맥상 시기는 상관없이 장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근원지를 뜻하는것 같은데
    님이 말하는 서양의학은 동양의학에 대비되는
    의학, 그니까 '시기'의 개념이 더해진것 같네요.

    서양 동양
    요즘 것 현대의학 ???
    옛 것 서양의학 동양의학

    윗 댓글대로 라면
    님은 이렇게 보시는거겠죠?


    지리적 뜻을 내포하고있는
    (동양)의학에 Traditional(전통에 쳐박힌)하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으시니 이와 대비되며, 똑같이 지리적 명칭이 붙은 [서양]의학이란 용어에도
    Traditional 개념이 섞여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시겠죠 ㅎ 서양의학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Traditional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말이죠. 그걸 매번 꼬투리 잡으시는 거겠구요.ㅎㅎ



    그리고 medicine과 traditional korean medicine을 구별해주셨다구요? ㅎㅎ

    medicine
    [U] 의학, 의술, 의료

    의학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조사하여 인체의 보건, 질병이나 상해의 치료 및 예방에 관한 방법과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 기초 의학, 임상 의학, 사회 의학 따위가 있다.

    출처는 네이버 어학사전이구요.

    방법만 다를 뿐이지 한의학도 엄염한 의학
    그니까 medicine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여기서부터 님이 현대의학만이
    의학의 전부라는 오만한 사고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ㅎ. modern medicine
    의 오타이기를 바라네요
    실제로 한의학 님이 말하신 명칭에서부터 medicine이 들어가지요.^^
    서양의학이 전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지고 있으니 서양의학이 현대의학이라고 불리고 있는 것이겠고, 좀더 한의학이
    현대 흐름에 발을 맞추게 된다면 한의학도
    현대한의학이라고 불리게 되겠죠.
    불리지 않더라도, Traditional(전통에 처박힌)
    이미지를 벗게 되겠구요
    (사실 어느 시기 이전엔 전통한의학,
    이후엔 현대한의학 이렇게 나누기가 매우
    모호하긴합니다만;)

    암튼 남들은 각자 자기기준에 따라 서양의학
    이라 하는거고 님이 생각하시는 그런
    Traditional한 뜻은 아니니 걍 볼때마다
    느긋해지시길 서양의학좋죠! 서양의학 ㅎㅎ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01:25 · MS 2011

    서양의학 (西洋醫學)
    [의학] 서양에서 발생하여 발달한 의학

    네이버 어학사전

    실제로 '근원지'를 지칭하고있네요.
    현대로 오면서 서양에서'만'
    발달한 것은 아니게 되었지만요
    뭐 이렇게 따지자면 한도 끝도없을테고;
    무튼 혼자 용어 과대해석하지 마시고
    맘 편하게 가지시길 ^^

  • (ㅇ''ㅇ) · 340502 · 12/06/29 12:42 · MS 2010

    Traditional(전통에 처박힌) 이라고 제가 해석 하다고 생각하는 님도 참 오만하게 선입견을 가지고 남을 잘 무시하시는것 갔네요 ^^ 정당하게 비판하는것도 눈꼴시려서 못보시겠죠?? 재대로 반박하기 보다는 오만하네 치졸하네 이딴 소리나 지껄이고 나불거리니고 계시니까요

    현대의학의 정의는 해부 병리 등의 기초의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아우르는 말이고
    서양의학은 기초의학이 발달되기 이전에 서양에서 발달한 의학입니다 사혈 요법이나 하던 과거의 서양에서 사용했던 의학을 지칭하는 거라구요 이게 어째서 현대의학과 동의어로 사용할 수 있냐는 겁니다. 전혀 다른 의미의 단어인데 말이지요? 한의학에서 고서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의대에서도 고대 의학을 배운다고 생각하시나봐요? 우리는 검증된 논문으로 앞서 잘못된 의학은 버리고 가장 최신의 현대의학을 배우고 있는데 말입니다. 지금 배우는 것도 앞으로 연구가 더 이루어 진다면 잘못된 내용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배우는데 현대의학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구요?? 이거야 말로 선입견 아닙니까?

    현대의학이나 서양의학이나 비슷한 의미로 쓰면서 올해 3월에 한의학회에서 traditional korean medicine에서 traditional을 빼고 korean medicine이라고 바꾼 이유는 뭐죠? 그냥 한의학도 이것 저것 정확한 정의 없이 그냥 TKM이라고 계속 쓰시죠??

    정확한 현대의학과 서양의학의 개념을 잡으시고 단어를 써야지 무조건 발생한 근원지로 현대의학이 서양의학과 비슷한 의미이다 라고 나불거리시면 안되죠 정의좀 알고 재대로 쓰시던지요 ㅎㅎ 이게 과대 해석이라니 말입니다 어이가 없네요 댁이야 말로 피해의식이 있는건 아닙니까? ㅎㅎ

    단순히 네이버 어학사전에 나오는 한줄짜리 정의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지한 생각으로자기 주제도 모르시면서 남을 무시하시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내가 앞에 단 댓글에 이딴 저급한 단어로 상스럽게 남 무시하면서 댓글 단 적이 있나요? 댁 같은 분이 꼭 시비걸면서 댓글 달고 있습니다. 매번 아주 기분 더럽네요 ㅎㅎ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15:52 · MS 2011

    ㅎㅎ제가 님한테 선입견이 없지는 않았죠
    그건 인정합니다.

    님이 말하는
    서양의학의 개념은 어학사전과
    조금 다른 의미를 띠고있는 것 같네요
    님은 서양의학=서양전통의학이라고 보시고 네이버 어학사전은
    서양의학=서양전통의학+서양현대의학
    까지 아우르는 말 같고 ㅋ;
    그러면 어학사전이 틀렸다는 말이신가요?
    왜 서양전통의학이라 하지않고 서양의학이라고 하나요?
    (전통이란 뜻이 애매하네요 전통대신
    옛? 고??라고 해야되나 )

    서양 의학이라는 단어로 아무리 찾아봐도
    님이 말하시는 그런 개념
    (서양의학=서양옛의학)은 찾기 힘든데요.님이 말하시는 서양의학의 개념은
    그에 관한 논문을 봐야 알 수 있는 건가요? 뭐 이리 찾기가 어렵죠? ^^;;
    혹시 님만 알고 있는 개념인건
    아니겠지요??ㅎㅎ

    제가 님이 현대의학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고 언제그랬죠 ㅎㅎ
    현대의학만이 medicine의 전부?
    이말 때문에 그러신건가요?
    길게말하면 입아프고 그냥 비교대상이
    잘못되었다는걸 말해주려했던건데 ㅋ;
    작은거 하나하나 꼬투리잡으시고,
    그 꼬투리잡은걸 또 해명하려하니 참
    피곤하네요 ㅎㅎ 물론 저도
    계속 꼬투리잡고있긴하지만 ㅎㅎ
    기분더러우시다니 여기서 그만두겠습니당어짜피 저랑 얘기해봤자 기분 더러우실 일밖에 없을거에요 ㅋ

  • 의치한약수 · 403441 · 12/06/27 17:29 · MS 2012

    그럼 현대에 쓰이고있는 한방은 현대의학입니까 아닙니까?

  • (ㅇ''ㅇ) · 340502 · 12/06/28 12:23 · MS 2010

    현대의학은 여러 기준에 의하여 분류되고 있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또는 치료의학과 예방의학으로 대별된다. 기초의학은 생명·질병·치료법의 원리를 규명하는 학문인데, 대체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다. 즉, 해부학(조직학·발생학 포함)·생리학·생화학(또는 의화학)·병리학·미생물학·기생충학·약리학·예방의학·법의학이 있는데, 이 외에도 혈청학·의학사(醫學史)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임상에는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정형외과·성형외과·피부과·비뇨기과·안과·이비인후과·방사선과·정신과·신경과·마취과가 있으며, 이들 외에도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의공학과·노인병과 등 많은 과가 설치되기도 한다.
    [출처] 현대의 의학 |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로 한의학은 영어로 traditional korean medicine이라고 합니다.

  • 슈곰 · 217452 · 12/06/28 23:37 · MS 2007

    Korean Medicine 으로 바뀐지 좀 됐습니다

  • 검은고양이네로 · 396384 · 12/06/29 23:04 · MS 2011

    현대의학의 변두리에 있지만 아직 그 근거가 미약하여 현대의학으로 편입되지 못한 후보군을 일컫는 일반적인 용어가 있지요.

  • Iron man · 408807 · 12/06/27 08:34 · MS 2012

    아픈사람 많이 낫게해주세요.

  • 오리지날 · 390409 · 12/06/27 09:3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니사랑 · 168015 · 12/06/27 15:43 · MS 2006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으로 구분하면 될 것 같네요..

  • 검은고양이네로 · 396384 · 12/06/29 23:10 · MS 2011

    (((((((((((((((((((((((((((((((((((((((((((((((((((((((((((((((((((((지역별))))))))))))))))))))))))))))))))))))))))))))))))))))))))))))))))))))))))))))))
    ----------------------------------------------------------------------------------------------------------------
    현대 / 현 대 의 학
    발전시기별 -----------------------------------------------------------------------------------------------------------------
    전근대 / 동아시아(동양)전통의학(혹은 한의학)//서양(유럽)전통의학//중남미 전통의학//북미인디언전통의학//아프리카전통의학


    위와 같은 개념에 따라 동양의학/서양의학 혹은 양의학/한의학 같은 식 말고
    [현대의학//동아시아전통의학(혹은 한의학)] 의 구분은 어떨까요?

  • 고파엘 · 367117 · 12/06/27 16:45 · MS 2011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둘다 배우고 비교한다면 좀더 정확하겠는데 그죠..... 현대의학이 치료하는 범위와 한방에서 치료하는 치료범위 그리고 치료효과는 생각해 보셨나요?
    한방에서 수술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단을 정확하게 할수있는 것도 아니고....대체 뭘 그리 잘 하실수가 있는 건지요?
    뭘해서든 돈 벌고 살면 그뿐이지만, 이왕이면 좀더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고 돈을 버는게 맞지 않을까요?
    지금도 의대에서 현대의학을 알려준다고 나가서 기초의학등을 강의 하는것 같은데....아마도 곧 없어지지 합니다.
    고대의학으로 과연 뭘 잘 할수있는지 냉철히 고민해보세요.
    얼마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건지도.....
    기왕 좋은 머리 고생들 좀 하시지 왜 편한 고대의학을....

  • 천문학자 · 324944 · 12/06/27 16:52 · MS 2010

    -_-;;

  • 슈곰 · 217452 · 12/06/27 17:18 · MS 2007

    이게 말인지 똥인지 분간이 잘 안가네요

  • interesting. · 410340 · 12/06/27 17:37

    전 분간이 가네요.
    확실히 저건 똥입니다.

    학부모 분이신 것 같은데, 참 가관입니다.

  • 앜ㅋㅋㅋ · 114979 · 12/06/27 18:41

    밥은 먹었어요..? 밥 잘 먹고 장수하세요 똥냄새가 심한거보니 밥을 균형있게 안드시나봐요

  • Oscar Lewis · 388447 · 12/06/27 23:21 · MS 2011

    그냥 전 수험생인데요./.
    공부하다 체력딸리면 한약먹고 할머니들 양방으로 항생제 아무리 먹어도 아프시니까 다들
    한방병원,한의원으로 몰리시잖아요...

    한의학이 서양의학의 한 분야로 흡수될 가능성은 있어도(중국처럼) 망한다고 보는건 쫌 그런거 같네요...

  • 루라룰 · 364154 · 12/06/28 00:36 · MS 2011

    뭐지 이건 ㅋ

  • 검은고양이네로 · 396384 · 12/06/29 23:13 · MS 2011

    일부 맞는말 같은데요?
    윗분들처럼 비야냥대는 거 말고, 정말로 한방이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도움이 되는지 말씀해주실 분은 없으신지...

  • 나는생각한다고로존재한다 · 406355 · 12/06/27 21:26

    서양의학은 절대 망할리가 없지만.. 한의학은 망할 가능성이 존재하잖아요?? 향후......... 서양의학이 없어진다면 인류 전체가 위태롭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지장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인 듯..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과연 내가 한의대를 간다면, 내가 은퇴할 때까지 한의학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인가?... 라는 리스크
    한의대를 간다면, 언젠가 한의학이 외면받고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건 사실인듯.. 일종의 도박..

  • 백수입갤 · 347459 · 12/06/28 01:47 · MS 2017

    진짜 무슨 근거로 '한의학은 없어도 지장이 없다는 점이 큰 단점' 이라는 말을 지껄이나요? 어이가 없네 ㅋㅋㅋㅋㅋ

  • 나는생각한다고로존재한다 · 406355 · 12/06/28 13:42

    '지껄이나요?' ................................ 언어 순화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태어나서 한 번도 한의원에 간 적이 없이 이제껏 잘 살아왔습니다. 즉 한의학의 도움이 없이 잘 살아왔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만약 현대의학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을 것이고 따라서 지금 이 자리에 살아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일전에 손가락 골절로 인해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었는데 현대의학이 없었다면 전 수술을 받지 못해 손가락 장애인으로 살아왔을 듯 합니다.. 수많은 백신만 해도 .. 천연두 등등..

  • 의치한약수 · 403441 · 12/06/28 15:26 · MS 2012

    케바케죠 그럼 ㅋㅋㅋ 평생 음악을 안듣고도 살수 있으니까 음악이 망해 없어질수도 있겠네요~

  • 백수입갤 · 347459 · 12/06/28 17:27 · MS 2017

    그렇게 따지면 일반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안되서 한의학으로 갈아타서 암을 치료한 환자의 경우에서는 한의학이 참 소중할텐데 말이죠

    웃고 갑니다 뇌내망상은 뇌내로 족해요

  • (ㅇ''ㅇ) · 340502 · 12/06/28 19:58 · MS 2010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다가 안되는 경우에 한방병원으로 가서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 그 효과가 있다면 왜 처음부터 한방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지 않고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하는 건가요??

  • 슈곰 · 217452 · 12/06/29 00:04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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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 340502 · 12/06/29 00:17 · MS 2010

    오히려 한의포에 오는 학생들이야 말로 한의학에 대해 맹신하고 계신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언제 현대의학이 모든 병을 고친다고 주장하기라도 했나요??
    한의학이 의학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댓글에 그 근거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뿐입니다

  • 슈곰 · 217452 · 12/06/29 00:19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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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 340502 · 12/06/29 00:32 · MS 2010

    우선 제가 의학이 한의학보다 뛰어다나는 댓글을 단게 있나요??

    위에 댓글도 의학으로도 못고치는 암환자를 한의학이 치료할수있다 라는 의미 아닙니까??

    밑에 댓글에서도
    예방의학적 측면,면역력 떨어져 생기는 질병등 만성병에는 한의학이 지존이죠...
    는 한의학이 의학보다 뛰어나다 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 않나요??

    거기에 대해 제가 그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한것 뿐이지요

    슈곰님도 특정 케이스를 가지고 주장하시고 논문 얘기는 사양한다고 쓰시는것도 보면 결국 근거와 근거수준에 대한 생각 차이가 크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의학이 효과가 정말로 있다면 앞으로 근거수준 높은 논문들이 많이 나와 이러한 갈등은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합니다

  • 슈곰 · 217452 · 12/06/29 00:42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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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곰 · 217452 · 12/06/29 00:48 · M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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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 340502 · 12/06/29 00:56 · MS 2010

    현대의학이 못고치면 한의학도 못고쳐야된다고 생각하는게
    현대의학이 한의학에 대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겠죠
    라고 말하시는 슈곰님도 이미 선입견을 가지고 보시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일반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안되서 한의학으로 갈아타서 암을 치료한 환자의 경우

    라는 댓글이 현대의학도 못고치는 암을 한의학에서 고쳤다고 하고있는거 아닌가요? 이게 선입관을 가지고 바라보는 거라니 제 독해 실력이 문제가 있나봅니다

    또한 저는 한의학이 효과가 없다는 댓글을 단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유리한것, 의학이 못하는 부분중에 한의학이 할 수 잇는 부분이 있다는 것, 뛰어난것, 우수한것, 우월한것, 강한것의 차이가 참 궁금하네요.
    의학이 못하는 부분중에 한의학이 할 수 잇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경우에 따라 유리할수 있는 거나 강할 수는 있다는 의미지만 뛰어나거나 우수하거나 우월하지는 않은건가봐요

    저는 슈곰님 또한 선입관을 가지시고 하고 싶은 말씀만 반박하시네요 댓글 더이상 달지 않겠습니다

  • 백수입갤 · 347459 · 12/06/29 14:33 · MS 2017

    제가 언제 더 우월하다 했나요? ㅋㅋㅋ

    그런경우에는 한의학이 없었더라면 그 사람에게는 지장이 있을거라는 말이었는데 말이죠

    마음대로 생각하시네

  • 옥상황제 · 78508 · 12/06/28 19:0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헌법 · 406658 · 12/06/28 19:4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eeplus · 348814 · 12/06/28 08:10 · MS 2010

    "가장 한국적인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란 말이 있지요~
    향후 우리 국민을 먹여살릴 먹거리로 키울수 있는 분야가 아닐까요?

  • 오리지날 · 390409 · 12/06/28 10:58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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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 of matrix · 9274 · 12/06/28 11:50 · MS 2003

    동감이고요..
    예방의학적 측면,면역력 떨어져 생기는 질병등 만성병에는 한의학이 지존이죠...

  • (ㅇ''ㅇ) · 340502 · 12/06/28 19:53 · MS 2010

    예방의학적 측면,면역력 떨어져 생기는 질병등 만성병에는 한의학이 지존이죠 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가 무엇인가요??

  • 의치한약수 · 403441 · 12/06/29 18:12 · MS 2012

    ????? 사람마다 가치판단이 다른거죠... 댓글 꼬라지가 한의학은 어디에도 효과가 없다 해야 직성이 풀리실듯 ㅎㅎ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18:49 · MS 2011

    저 사람의 꼬투리잡기엔 끝이없습니다 ㅎㅎ...한의대와 관련없는
    일반인이 저렇게 말해도 근거, 논문을 대라고 할사람이죠 ㅎㅎ

  • (ㅇ''ㅇ) · 340502 · 12/06/29 21:36 · MS 2010

    한의사한테 맞는 침보다 침구사한테 맞는 침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해도 가치판단에 따른거니까 상관이 없겠네요 그쵸? ㅋㅋ
    한의대생 한의사들은 근거, 논문에 대한 생각이 의학계와는 다르니까 한의학이 아직 의학계에 이 상황인 거겠죠 ㅋㅋ

    한의사 : 이 한약 먹으면 암이 완치 됩니다!
    의사 : 치료 효과를 어떻게 증명하나요?? 부작용은 없나요?
    한의사 : 수 천년 전부터 써왔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함? 우리 옆집 아저씨도 한약 먹고 암 완치됐어!! 꼬투리 잡지마!! 너넨 완벽하냐?? 너네가 치료 못한다고 해서 한의학도 못할거라고 생각해?? 우월주의 선입관 쩌넹 ㅉㅉ 치졸하네 우리가 치료한다니까 배알꼴림?

    이게 여러분들의 논리죠 위에 댓글 패턴 보면 딱 이겁니다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22:04 · MS 2011

    이건또 무슨 개소리죠?ㅋㅋㅋ
    누가 논문이 필요없다했나요?ㅎㅎ

    저분이 한의사, 혹은 한의대생이라면 뭐 근거를
    대라고해도 상관이 없는데요. 저분은
    이 쪽과는 관련 없는 학생이신것 같은데
    저분이 한의학이 짱이라는데
    근거를 대랄껀 뭐있냐구요 ㅋㅋㅋㅋㅋ
    '일반인'한테 무슨 근거를 바라냐 이말이죠.
    저분이 만약 자기 사례를 댄다면 님은 그건
    간증에 불과하죠 라고 말할테고 ㅎ
    그렇다고 저분이 넌지시 뱉은 자기생각을
    설득하려고 님한테 논문 가져올 이유도 없구요

    어떤 사람이 피부좋아질려면 피부과보다
    피부관리소가 지존인듯ㅋ 이러면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뭔가요 이렇게
    물으실건가요?ㅋㅋㅋㅋ

    완전 다른 곳을 잡으시네ㅋㅋ
    이쪽 학생보다 이 상황을 더 잘 아시나봐요??ㅎㅎ

    역시 과대해석 뇌내망상이 쩌시는군요ㅎㅎ 그런건 꿈속에서나 다음 생에서나 하시길 ㄲㄲ

  • (ㅇ''ㅇ) · 340502 · 12/06/30 15:20 · MS 2010

    내가 언제 님이 언제 논문 필요없다는 댓글 달앗나요?? 생각이 다르다고 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자꾸 딴소리 하는데 댓글 좀 재대로 읽고 논리적으로 반박하세요 그저 자기 생각만 주저리주저리 써대니까 딴소리만 자꾸 해대지 이런게 바로 과대해석 내뇌망상인가봅니다
    댓글도 재대로 안읽고 인신공격해가며 댓글 달아주는데 말도 안통하고 참 답답하네요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29 22:13 · MS 2011

    ㅋㅋㅋㅋ그리고 앞뒤상황 쫙무시하시네요
    그 의사,한의사 대화 댓글을 쓴건
    슈곰님 노리고 쓰신것같은데

    슈곰님이 주위 사례를 든 이유는

    의학이 없으면 망하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세상에 변할건 하나도없다 라는 주장에 반하는
    그니까, 한의학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있다
    라는 의미로 사례를 들었을 뿐인데 그러면

    의학이 없으면 망하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세상에 변할건 하나도없다 라는 주장 이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논문이란 논문을 다 긁어와야
    되는건가요?ㅎㅎㅎ

  • (ㅇ''ㅇ) · 340502 · 12/06/30 15:08 · MS 2010

    과대해석 뇌내망상이라구요? ㅋㅋㅋㅋ
    님이야 말로 의학에 피해의식가지고 정작 논리적으로 반박은 못하고 논점 흐리기 위해 딴소리나 하는 놈 같은데 말입니다 ㅋㅋ 댓글 하나하나 마다 치졸하네 배알이 꼴리네 망상이네 과대해석이네 지껄이기나하구요 언어영역을 까서 그런가봐요? ㅎㅎ
    의학이 없으면 망하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세상에 변할건 하나도없다 라는 주장에 근거 내놓으라고 했나요?? 일단 나한테 반박할꺼면 내가 언급했던 내용에 반박을 하던지 왜 남이 달아놓은 댓글을 가지고 나한테 반박하며 논점을 흐리나요? ㅋㅋ 난 의학보다 한의학이 뛰어나단 댓글에 그 근거를 대봐라 라고 했을 뿐인데요?? 그 근거를 대봐라 하니까 결국 이런 댓글에 근거가 필요하냐? 라고 대꾸했죠 결국 근거가 없으니까 ㅋㅋ 근거는 없지만 믿어달라 이건가요? ㅋㅋㅋㅋ 민간요법이랑 다른게 뭔가요? 나름 대학에서 배웠다? ㅋㅋ
    님 가족들과 한의학으로 만수무강 하시길 바래요 ^_^
    병원왔다가 저같이 근거과 팩트를 중시하는 의사 만나시면 어떻게하며
    수업시간에 고생고생해서 환자 살려놨더니 한약먹고 다시 나빠져서 입원한 환자들 불평하는 대학 교수님들한테 어떻게 진료를 받나요? 과대망상에 우월주의 쩌는 의사들한테 말이죠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30 22:07 · MS 2011

    전 님이 싫은거지 의학이 싫은건
    아닌데요? 그리고 님이 모든 의사의 대표
    라도 되시나봐요? 님이 과대망상 쩌신다고했지 언제 의사분들이 과대망상이 쩐다고 했나요? 일반화가 좀..대단하신듯..^^
    차근차근 답변해드리지요 ㅎ




    1.
    의학이 없으면 망하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세상에 변할건 하나도없다 라는 주장에 근거 내놓으라고 했나요??
    ----> 누가 언제 님이 그랬다고 했나요?ㅎ
    좀더 정리해 드릴게요 ㅎㅎ

    정리
    님이 하신 댓글 ---------------------
    한의사한테 맞는 침보다 침구사한테 맞는 침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해도 가치판단에 따른거니까 상관이 없겠네요 그쵸? ㅋㅋ
    한의대생 한의사들은 근거, 논문에 대한 생각이 의학계와는 다르니까 한의학이 아직 의학계에 이 상황인 거겠죠 ㅋㅋ

    한의사 : 이 한약 먹으면 암이 완치 됩니다!
    의사 : 치료 효과를 어떻게 증명하나요?? 부작용은 없나요?
    한의사 : 수 천년 전부터 써왔는데 더 이상 뭐가 필요함? 우리 옆집 아저씨도 한약 먹고 암 완치됐어!! 꼬투리 잡지마!! 너넨 완벽하냐?? 너네가 치료 못한다고 해서 한의학도 못할거라고 생각해?? 우월주의 선입관 쩌넹 ㅉㅉ 치졸하네 우리가 치료한다니까 배알꼴림?

    이게 '여러분들'의 논리죠 '위에 댓글' 패턴 보면 딱 이겁니다
    ------------------------------------------
    ---> '여러분들'의 논리라고 했죠?ㅎ
    한의대생을 꼬집은 거겠구요,
    그리고 '위에 댓글' 패턴이라고 하심은 거의
    슈곰님을 노리고 하신 말씀이 맞는 것
    같네요. 슈곰님과 긴 대화를
    나누셨으니까요. 슈곰님이 하신 말씀은
    자신의 할머님 이야기 (주위 사례),
    논문적 베이스 새로 구축 중~~했구요

    그런데 님의 '위의 댓글' 언급과
    한의사,의사 대화 언급 내용
    (우리 옆집 아저씨도 한약먹고
    암 고쳤어!)을 보면
    한의사들은 근거 중심없이
    님들이 말하는 '주위 사례'에만 의존하고
    있다 이런 말이잖아요?
    그걸 꼬집은 이유가 슈곰님의
    논문 없는
    주위 사례 언급 때문 아닌가요?ㅎㅎ
    (슈곰님을 꼬집은게 아니라면
    뭐 님이 평소에 한의사에 가지고 있던
    생각일 뿐이겠고..^^)

    전 그걸 꼬투리잡고
    슈곰님의 주의 사례언급을 든 상황을
    짚어 준 것 뿐이죠ㅎ
    저의 그 댓글이 바로 아래와 같습니다
    --------------------------------------------
    ㅋㅋㅋㅋ그리고 앞뒤상황 쫙무시하시네요
    그 의사,한의사 대화 댓글을 쓴건
    슈곰님 노리고 쓰신것같은데

    슈곰님이 주위 사례를 든 이유는

    의학이 없으면 망하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세상에 변할건 하나도없다 라는 주장에 반하는
    그니까, 한의학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있다
    라는 의미로 사례를 들었을 뿐인데 그러면

    의학이 없으면 망하지만 한의학은 없어도 세상에 변할건 하나도없다 라는 주장 이 주장에
    반박하기 위해 논문이란 논문을 다 긁어와야
    되는건가요?ㅎㅎㅎ
    ---------------------------------
    슈곰님은 나는행복한다님의 '한의학이 없어도 세상 바뀔 거 없다' 라는 댓글에 대한 반박 그니까, 내 주변에서는이런 사례도 있었고, 이런 분은
    한의학때문에 세상을 다르게 살게
    되었다.라는 예를 들어주려고
    주위 사례를 언급 하신것일뿐
    님의 댓글에서 한의사의 근거없는 주위사례랑은 완전 다른 상황이다 이거죠

    슈곰님의 댓글만
    가지고, 슈곰님의 댓글이 아니
    었다면 이 글의 다른 댓글들을 보고
    어째서 한의대생들이 그럴거라고
    (근거 없이 저렇게 님이 말하는 한의사
    처럼 나불나불) 판단할수 있겠느냐구요 ^^.



    2.
    난 의학보다 한의학이 뛰어나단 댓글에 그근거를 대봐라 라고 했을 뿐인데요??
    그 근거를 대봐라 하니까 결국 이런 댓글에근거가 필요하냐? 라고 대꾸했죠
    ----------->
    일단 한의학이 의학보다 뛰어나다는
    댓글도 없거니와, 그런 비스무리한
    뉘앙스를 풍기는 댓글이라면
    out of matri 님의 댓글이 있는데요.
    out of matri 님한테 근거를 대보라고
    하신거맞죠?
    똑같은말 또 하시게하는데 '한의대생이 아닌' out of matri님그 근거를 댈 이유가 뭐있겠냐구요. 그 분이 좋다는데 말이죠.
    이 분이 한의대생 이거나 한방 관련자라면 님이 근거를 물어볼 정당성?이 생기지만
    저 분은 그냥 관련 관련 없는 일반
    학생인데 왜 님이 그분한테 근거를 대라마라 하냐 이건데 이해 못하셨나요?.
    저 분이 할 수있는 말은 주위 사례
    말곤 없지않겠어요?
    설마 저분이 님하나 설득하기 위해
    모든 논문을 긁어오기를 원하셨나요?ㅎㅎ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정도의 답글이라면모를까요.
    누차 말하지만 제가 저런 말(한의학이 지존이죠)을 했다면저한테 저렇게 근거를 묻는것도 이해하고, 저도 그런 말을 꺼낸 것에 대한 근거를 대답해야하는 것도 당연한 상황이죠 ㅎ

    그런데 저상황은
    난 PC겜이 PS3 보다 재밌더라라는 말에
    근거를 대봐 이 렇게 되묻는 상황이랑 뭐가다르냐구요?ㅎㅎ

    Out of matri님이 님 글에 근거를 달
    필요가 없다는 뜻이지 한방관계자가
    한의학이 의학보다 뛰어난 점이 있다
    이거에 근거를 달 필요가 없다고
    말한 적이 있나요? ㅎㅎ 과대망상 이시네요.

    일단 여기서 정말 그만할게요
    다른 댓글에 대해서도 태클걸진
    않겠습니당 이런식으론 끝도없고
    이상한곳으로만 빠져나가겠죠







    참고로 전 아직은 잘 모르지만
    고서의 치료법을 자알 연구해서
    필요없는 (플라시보라던지..) 치료는
    배제하고, 정말 효과있는 치료만
    걸러내는데에 기여하는게 목표인데.
    님이 말하는 '논문'으로요 ㅎ
    그렇게 근거 없는사람은 아니라고
    말씀해드리고싶었네요 ^^

  • 오르비으루 · 389045 · 12/06/30 16:49 · MS 2011

    왤케 시비를걸고다니세요 보기안좋네요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30 21:25 · MS 2011

    눈팅하시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ㅎㅎ..
    이쪽이 민감한 곳이라..^^;;

  • 옥상황제 · 78508 · 12/06/28 20:14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임시닉네임 · 204259 · 12/06/29 06:44 · MS 2007

    아ㅋㅋㅋ 머언 미래에 한의학이 현대의학으로 포함될수는 있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조정될지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한의학이 완전 쓸모없다, 없어져야 한다, 효과가 없다 는 데에는 동의를 할수가 없네요ㅋㅋ

    중국은 중의사 중서의 양의로 면허권이, 국가공인 면허권이 나뉘어 있구요
    일본은 의사 면허를 딴 뒤 전공의 과목에 일본전통의학(우리나라로 치면 한의학)이 있습니다. 氣 개념을 치료에 이용하는 traditional medicine이요ㅋㅋ
    한국은 의사와 한의사 면허가 분리되어있는 상황이구요

    현재 의료 상황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에 대한 정책 차이는 있어도 한중일 3국중에 전통의학을 국가의료체계안에 공식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은 국가는 하나도 없네요^^

    일본은 의사들이 ('양방'의사들이!) 한약을 처방합니다! 양방적 관점으로 약리적인 효과만 보고 처방하는 경우도 있고 한방전공의들은 음양오행과 기 개념을 바탕으로 처방을 합니다. 저기 어디 의료 후진국이 아니라 일본에서 말입니다.

    돈벌이가 되서 그런가요? 아뇨 보험약입니다ㅎㅎ 처방하면 치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는거죠ㅎㅎ

  • 검은고양이네로 · 396384 · 12/06/29 23:20 · MS 2011

    좋은어떤날 님이 쓰신 본문에 대해서 한의대닷컴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군요.
    여기 댓글에 나오는 것들과 비슷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http://www.hanidae.com/g4/bbs/board.php?bo_table=gohani&wr_id=62053&page=0

  • 슬슬솔솔 · 327955 · 12/06/29 14:01 · MS 2010

    의대도 이제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 입결이 급상승한 인재들이 서서히 나올때 쯤 되었어요
    한의대만 그런 것이 아니고...

  • 의치한약수 · 403441 · 12/06/29 18:10 · MS 2012

    그것과 이 글이 무슨 상관인가요..??

  • 슬슬솔솔 · 327955 · 12/06/30 01:18 · MS 2010

    우수한 인적자원 드립이 있길래요
    허준학번얘기 등등해서

  • 의치한약수 · 403441 · 12/06/30 22:36 · MS 2012

    의대 보다 우수한 인재가 들어왔다는 말도 아니고
    의대 인재들이 우수하지 않다는 말도 아닌거같은데 너무 나가신듯하네요

  • 신도 · 365411 · 12/06/30 20:11 · MS 2017

    한의학도 의학인가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하는것입니다...

    의학이라 부르기도 그렇고 민간요법? 같은거보다야 효과가 있는것 같긴 하던데...

  • 장까를로모렐리 · 409949 · 12/06/30 21:41 · MS 2012

    예, 독일 일본 중국 과 같은 나라에서도 의학도들이 배우고 사용하는 우리나라에서만 지엽적으로 쓰이는 학문이 아닌 의학에 범주에 들어가는 학문이죠..
    단지 이원화된 우리나라에서만이 이렇게 말들이 많을뿐..

  • shinehigh · 27026 · 12/08/10 23:59 · MS 2003

    의학의 범주에 들어가는 학문을- 여러 종류의 대체의학 중 하나인 한국의 전통의학을- 이원화 시켜놓아서 발생했던 이익이 훨씬 더 크죠.

    동양의학=한국 전통의학=한의학 이런 논리 자체가 한국에서만 주장되는거 아닌가요

    일본, 중국, 한국 전통의학이 모두 같습니까?

  • 오르피스 · 335177 · 12/07/02 12:38 · MS 2010

    한의학은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고 봅니다. 즉 발전 잠재력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임상실험을 해서 정형화된 데이터로 더욱더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7/02 12:54 · MS 2011

    옙 아직 과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열심히하겠습니다

  • 제이코 · 405582 · 12/07/04 09:42

    제가 봤을때는 한의사도 의료기기를 사용할수있게 해야된다고봐요. 의료기기사용을 거의 안하고 손과 침 등으로만 하는게 신뢰도쪽에서 좀 문제인거같네요. (저는 그래요 태클 ㄴㄴ) 의사들도 의료기기없이 손으로 진료한다면 솔직히 신뢰도 안갈거같아여;;

  • 댓군 · 341438 · 12/08/13 19:00 · MS 2010

    저는 한의대생이지만, 이에 반대하기도 하고 동의하기도 합니다.
    우선 의료기기를 쓰려면 1. 한의과대학에서 매우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고 2.의사가 아닌 한의사가 의료기기를 쓰는 방향성 설정 이 두가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한의과대학에서도 의료기기 관련된 과목(방사선학 등)을 가르치긴하지만 의과대학의 그것과 비교하면 부족합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한의사 면허권에 의료기기 사용권을 무조건 부여한다면 큰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