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고정1등급으로 가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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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수능 96맞고 재수시작해서 6월 92 7월91맞은 재종생입니다 재종선생들은 구문만계속강조하서서 345월 천일문하고 학원구문교재만햇더니 제가꿈꾸는학교랑 점점멀어지는거같아서 글올려봐용
제가틀린 4 문제중3문제가 시험볼때 자꾸 답을 오답선택지에 끼워맞추는경향때매 틀리더라구요ㅠ 오답분석할때마다 저자신한테 쌍욕하는게 한두번이아니에요ㅠ 그래서 틀리는유형도 제각각이거덩요 시험볼때집중력이 부족한건가 싶기도하고
꼭틀리는어법한문제는 어법끝독학하구 학원수업을하기로햇구요
고정된 1등급으로가는 길이없을까요? 빠른시간에 모든문장해석해서다풀고 시간남기기가 너무꿈같네요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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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5년전이나 지금이나 어렵긴 매한가지네요
외고생이고요 고정1등급인데요 4월100 6월98 7월은 좀 실수해서96
저도 막 조언할 처지는 아니지만 모든문장을 완벽하게 시험시간에 해석하는건 텝스900점대여도 불가능해요. 좀 모르는거 있어도 적당히 넘어가도 그냥 문제가 다 풀리니 상관없는거죠 물론 평소엔 문제 다 풀고 하나하나 완벽히 분석하죠. 하지만 시험때는 빈칸쪽 제외하곤 그렇게 푸는사람 없을겁니다.
전 텝스 900점대 아니고 외고생도 아닌데도 모든문장 해석하고 다푸는데요... 제 주변에도 그런친구들 많구요 3월 4월 6월 7월 모두 100점이고 오답선택지에 끌리는 이유가 완벽하게 해석 안되서라고 생각합니다..
음.. 사실 100을 맞는 수험생들 중에서도 "모든문장을 완벽하게 다 읽고 해석" 하고 풀어서 다 맞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게 있어도 적당히 넘어가도 푸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부에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이 아니듯 다 개인차죠. 텝스라는 시험은 아무래도 독해파트가 고난도의 지문+시간싸움이라 모든 지문을 다 읽고 푸는게 상...당히...(저의 경우는 힘들었습니다) ...힘들어서 모르는게 있어도 적당히 넘어가고 푸는것이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 물론 텝스 900중반 이상의 초고득점자분들의 경우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능 지문은 사실 다 읽고 모든 문장을 해석하고 푸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문장을 다 해석하고 이해해야 문제를 또 다 맞는것도 아니더라고요. 제 친구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서 6월 평가원이 끝나고 김기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 리딩스킬을 배워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 지금 원하던 대학을 잘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지요.
고정된 1등급으로 가는 길이라, 우선 어법을 어법끝 독학과 학원수업으로 확실하게 맞게 된다 가정하면 오답 4문제 중에서 3문제만 남게 되네요. 답을 오답선택지에 끼워맞추는 경향은 "평가원이 선지를 만드는 논리"와 "내가 해석하는 논리"사이의 괴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자신의 오답들을 한데모아서, 내가 생각하기에 논리적으로 오답이 이렇게 들어맞는 논리의 흐름을 서술한 후에 평가원이 논리적으로 정답을 이렇게 들어맞게 만드는 논리의 흐름을 차분하게 분석해서 서술하고 두 논리 사이의 차이점을 적어놓고 추후의 시험에서 이를 반복하지 않도록 자신의 논리와 평가원의 괴리들을 고치려고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오답들을 한데 모아서 오답노트를 만드는것을 추천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라는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