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vs 기출 어느쪽에 얼마나 비중을 둬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029253
제곧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3 자습도 9월달 돼서야 주기 시작해서 그마저도 앞에서 수업할테니 들을사람...
-
수능 치러 갈때 무조건 커하를 찍어야한다라는 강박감이랑 하나라도 실수하면 ㅈ된다라는...
-
수능 전날 계획 0
마동경 1화부터 12화까지 연속 시청 (6시간)
-
수능 전날에 4
친한분들께 응원 메세지 보내드리겠어요
-
사탐런 친 07 정시파이터입니다 사문 고정박고 한지 세지 고민중인데 뭐가 더...
-
생명과학 0
투표 한번씩만 하고 가주세요 현우진 강민철 한종철 백호 조정식 차영진 배성민 한석원...
-
수능이 오는구나 0
이왜진
-
자꾸 숨기는 나도 난 싫어
-
진짜 딱 일주일 0
시간이 참 빠르구나
-
어렵던데 PCR은 진짜 웃으면서 풀었고
-
이번엔 어디로 할까 하하하하
-
양승진모 시즌1 풀다가 찢을뻔했는데 시즌2 풀어보신분들 어떤가요 막판에 너무...
-
윤리 오개념 논란을 보니 새삼 언매가 대단하게 느껴지네 0
언매 논란은 양반이었노
-
아차차 일주일남았네
-
일찍 주무세요 늦잠자지마시고 수능 파이팅!
-
저게 뭐노...
-
의대증원이슈에 굳이 핵불수능 이슈까지 만들까 싶음 국어는 비슷하거나 힘 살짝빼고...
-
D-7 1
일주일뒤에 축배를 들것이다.
-
다크매터 다크에너지 퀘이사 세이퍼트 블랙홀 중성자별 ㅋㅋㅋ
-
현장에서 한비자한테 대가리깨지고 노자한테 싸다구얻어맞았는데 다들작수독서가.쉽다고하네
-
사실 안보고싶음 자야지 잘자 꿈이 없는 잠을 자
-
ㅇㅇ?
-
이번주 주말에 사촌언니가 결혼식을 하는데요… 고모쪽이라서 굉장히 가까운...
-
멋지잖아
-
잘 안 되네요 인식의 전환 꽤 어렵네...
-
수학실모 슬럼프 4
미적 6모 88, 9모 100 맞았는데 최근 들어 실모를 볼 때마다 주로...
-
순서대로 독서론 3분 언매 11-12분 독서 2개 15분+가나지문 10-13분...
-
기술 - 키트 과학 - 비타민 K 경제 - BIS 인문 - 신분제 법 - 행정 명령...
-
안녕 2
지금 아무 생각도 안들어 미래가 불확실하다는게 진짜 킹받네
-
샤워하고 나올때마다 너무추워...
-
ㄹㅇ 운 아껴야함
-
언매 98 미적 100 영어 95 물1 48 생2 44 실수좀안했으묜좋겠네요....
-
ㅠㅠㅠ 해줘요 맛있는데
-
국어 0
국어 내년에 풀커리 위주로 할거라 어떤 강사 들을지 고민중인데 김승리나 정석민에...
-
작년에 어렵다고 그렇게 쌍욕먹었는데 교수가 또 불로 낸다고? 퍽이나
-
키컸다ㅎㅎ
-
집에서 누드교과서나 읽어야지..
-
유튜브댓글도 막히시고 한동안 영상도 안올리셔서 어디에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지...
-
슈카월드 애독자인 나는 걍 다 아는 이야기...ㅋㅋㅋ 금본위제 양적완화 플라자 합의...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국수도 뭐 그렇지만 얘는 진짜 47점 3등급 이지랄 나면 대학을 못감...
-
그 반례가 지금 오르비에 글을 싸지르고 있다 멍청한 과학자놈들
-
아 허리 잠만요 8
진짜 뭐라해야하죠,,,찌릿하면서 겁나시린데요,,,,이러다 죽는거아닌가요,,,?...
-
서강대한의대는 필수전공으로 고급물리학I~X와 심화양자역학이 있다는 것 아시나요?...
-
30분 전쯤 편의점에서 반숙락을 사서 먹는데 맛이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깐 계란이...
-
군대도 전역하고 마지막 수능인데 참 멘탈 관리가 쉽지 않네요. 수능 볼때마다 계속...
-
독서론>사회>문학>화작>가나지문>과학
-
돌아왔구나❤️❤️❤️❤️❤️
-
나도빼빼로 1
오르비언들은 당장 빼빼로를 내놓아라
안녕하세요 오르비 외국어영역 4인4색 EBS실전적용편 저자 수바라기입니다 !
우선 태그를 언어에 다셨으니 언어부터 제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언어의 경우는 EBS가 연계되어서 출제된다고 해도, 비문학의 경우 익히 알듯이, 지문이 추가로 덧붙여지거나 지워지고 새로운 지문이 덧붙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EBS 지문을 열심히 분석한다고 해서 큰 효과를 얻기 힘듭니다. 문학의 경우, EBS를 통해서 나오는 문학지문의 주된 심상, 주제, 요점정도는 정리하면서 풀어보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수능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안정감있게 풀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 기출문제의 경우, 우선 EBS에 비해서 직접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출제했던 문제들이기에 풀이 과정에 있어서 EBS보다 명확하고 양질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죠. 이런 기출 문제들을 얼마나 본인이 많이 사고하면서 푸느냐에 따라서 '언어적 능력'이 길러지는 것 같습니다.
잡소리가 조금 길었네요, 결론적으로는 언어에 한해서는 기출문제에 비중을 좀 더 두시고, EBS의 경우 자신이 없는 부분이 시 혹은 소설일 경우 지문들만 가볍게 살펴보고 문제도 한번 풀어보고 넘어가는 식으로 푸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다만, 기출문제를 풀 때에는 좀 더 시간을 투자하셔서 오답까지 짚고 넘어가고, 정답도 근거를 찾아가면서 푸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중구난방으로 써봤는데 도움이 좀 되셧으면 좋겠네요 ^^;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라고, 다른 질문이 있거나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거나 쪽지 보내주세요!
딱 제가 원했던 답글이네요 ㄳㄳ....근데 조금만 더 물어볼게요
기출문제를 보면서 '사고하면서'풀라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식으로 하는걸 의미하시는 건지 알고싶어요
그리고 기출분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네네 도움이 좀 됬다니 다행이네요! '사고'하라는 의미는요, 별게 아닙니다 되게 거창해보이지만.. 답이 되는 근거, 그리고 오답이 왜 오답이 안되는지 꼭 한번씩 찾아보고 타당한 근거를 찾아가면서 문제를 좀 더 자세히 하나하나 풀어보라는 의미입니다!
기출분석의 경우는, 언어의 같은 경우 저는 '선지'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 주로 시가에서 어떤 것을 묻는가? '분위기'에 대해서 물을때 이런 심상에서 용어는 어떤 것에 대입시키는가 등등을 찾아가면서 풀어보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즉, 언어의 경우 뉘앙스의 차이가 굉장히 문제를 푸는데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기출을 통해서 평가원이 이런 분위기에서 묻는 뉘앙스는 무엇인가?이런 것들을 분석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는 다행히도 좋았었습니다 ^^;
음 조금이나마 답변이 됬을까요 ㅜㅜ 조금 추상적인 면도 있지만, 공부를 이 방법으로 하시다보면 감이 올겁니다! 추후에 댓글이나 쪽지로 다시 문의하셔도 괜찮구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원하시는 결과 잇으시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