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매칭이론의 셰플리와 로스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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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곳에서 빵나나요? 아니면 마지막날쯤 우수수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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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넘게 뽑아서 불확실성은 좀 덜한 대신 3칸에서 5칸으로 갑자기 오른 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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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ㅍ해주세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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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한양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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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라인 0
언미영생1지1 93/92/2/87/91 수시 다 떨구면 진학사 사려해서 라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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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분석 시작 0
표본분석 시작하려고하는데 표본분석이 앞 등수 애들이 실제로 어디갈지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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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설대컷 조금씩 내려가네요 더 빨리 내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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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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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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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형과 진학사 서비스 시작부터 6칸 최초합~추합 왔다갔다 하는데 안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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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가가 수도권이긴한데 내가 부산대를 졸업했음 그래서 친구많음 아주대는 집에서 3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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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쳐버리겠네 1
충북대 의대는 진짜 못믿겠는데 시발진짜 아니 주차장드립을 저거를 어케 받아주지 아제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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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인 하나차이면... 어떤게 더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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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기계공학과입니다. 최초 모집인원 68명인데 44등이고 칸수는 6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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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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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학과 0
고대 융합에너지 , 성대 에너지 등 에너지공학과는 공대 중에서 취업 기준으로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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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식 점수 2
664.63이었는데 업뎃 되고도 0.01점도 안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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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싸개 엔딩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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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ㄹㅇ 유빈이가 뭔지 궁금해서 텔그를 깔았는데 이게 엄마한테 니 자녀가 텔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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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진짜 심각하네 13
적정표본수채운건 거의 보이지도않고 대부분학과가 1배수 겨우돌거나 1배수도 못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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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대부분이 22,23학년도에 비해 추합인원 혹은 비율이 적은데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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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이제대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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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고대 1
지금 진학사 업데이트 고대 변표 반영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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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잘 지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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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답 1번 맞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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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독서지문 읽을때랑 차이 너무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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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한지 생윤 세지 정법중 4c2조질려는데 조합추천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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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좀 오라고 낮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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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능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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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ㄹㅈㄷ네요 고려대 미대 35명 뽑는곳이고 성적 실제지원자중 17등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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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명 뽑고 작년 5번 제작년 10번까지 돌았음 추합 총 7차까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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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돼지련 살이 빠질 생각을 안 함 방학되고 새롭게 시작하게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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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전자공학하고 건국대학교 물리학과중에 어느 곳이 더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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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뽑아서 그런지 칸수가 진동을 하는데 미인증 표본이랑 백퍼 빠져나갈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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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들이 국내 전체 금융자산의 58.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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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질문 2
안녕하세여, 현재 23살 남자인데 중3때 캐나다로 유학가서 공과대학교 3학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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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충북의 싫다고 제발제발 여기좀 붙여줘 제발제발 하나님 부처님 공자님 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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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실제로 지원할 표본도 빼버리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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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하나하나 다 개별로 뽑으니까 전부 소수과행 개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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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기계공학 1
68명 뽑고 저정도면 떨어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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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든 커뮤든 잠 줄여가면서까지 미친듯이 하다 늘 며칠 못 가고 질리는듯요 연애하면 안 될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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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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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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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ㅋㅋㅋㅋ 6
어제 갑자기 5칸되서 놀랐던 과 오늘보니 1칸되어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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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수돌리는것도 찾기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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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칸에서 6칸 됐는데 좋아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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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표본이 3
이렇게 적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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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갈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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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명 뽑는데 2배수 안쪽이니까 안정 아닌가... 올해 다군 조심하라는 말 때문에...
저 대입제도 좋긴한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문제많을것같네요 쏠림현상때문에
그래 서울대! 서울대가 좋겠다!
다 서울대 지원하겠죠. 근데 서울대는 맘에 드는 몇 명만 꾸리고 데려서 확정지음. 그럼 나머지는 또 연고대에 지원. 연고대에서 또 좋은 애들 꾸려서 확정지음. 그럼 남은 애들은 그 다음 순위 또... 무한 반복.
쏠림현상이 문제될 방안은 아닌 듯.
우선, 제가 이해한 바로는 (NYT에서 검색했습니다.)
1. 한 학생은 자신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지원을 합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쓰는거죠.
그럼 그 학교는 자신 학교에 원서를 넣은 학생의 스펙과 성적을 학교 나름대로의 알고리즘대로 순서를 매겨, 정원내의 학생은 일단 hold하고 순위 밖에 밀려난 학생들에게는 reject를 날립니다.
이때, 합격이란 용어는 쓰지 않습니다.
2. reject를 받은 학생은, 자신이 제일 원하던 학교에 떨어졌으니 자신이 생각하는 2지망 학교에 원서를 쓰게 됩니다.
그럼 그 학교에서는, 또 1지망 중 정원내의 학생들을 hold한 상태이겠지요. 이때, 2지망으로 쓴 학생들의 성적과 스펙을 또 면밀히 전부 검토합니다.
그것과 기존 hold한 학생들을 전부 합쳐 순위를 매겨, 정원 내의 학생은 hold, 그 밖은 reject를 보냅니다.
3. 이런 방식대로라면, hold 통보를 받았다고 해도 자신이 정원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언제든지 reject를 받습니다.
4. 이 과정을 reject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반복합니다.
즉 사회에 최대로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하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요.
참고로, Alvin Roth 교수는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의 대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은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제학에서는 한층 더 매칭이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구요.
+
이 이론이 주목을 받은 점은, Lloyd Sharpley 교수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체계화시켜 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도출했다는 것이네요.
학생이 선호 순서를 적어내면, 그 알고리듬대로 학교 배정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튼, 이 방식대로라면 학교 간 경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상황은 정의역과 치역이 서로 다른 변수를 가진 two-sided matching이기 때문에,
양자가 서로 각자의 선호를 순차적으로 제시해서 서로를 택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라면 학생이 선호를 속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 분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