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대가리 [410486] · MS 2012 · 쪽지

2012-10-17 23:44:35
조회수 1,544

언어 고수님들 봐주세요 기출 10개년 1회독 5개년 6회독, 갖가지 교육청모의고사 1회독하고 느끼는건데.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125931

n회독하면서 느끼는건데 확실히 평가원은 애매한보기로 시간을 많이 때어먹게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실전연습할때 애매한보기는 재빨리 재끼고 최대한 오답에 근접한걸 지문에근거해서 판단해내는 연습을 할까하는데

괜찮은 방법인가요? 

항상 언어풀때 막상 지문에도 없는거같은데 뭔가 선지만보면 맞는보기인거같고.. 추리를 요구하는거 같지도 않은듯한 보기들때문에 

멘붕와서 탈탈털렸는데 올해는 확실히 대비하려구요 

다행히 6,9월모평은 그런게 별로없어서 1등급 무난하게 받았는데 수능땐 작년처럼 헬파이어로 나올느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7 23:49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닭대가리 · 410486 · 12/10/17 23:52 · MS 2012
    ㅠㅠ 그렇죠 정말 이상하게 착각해서 틀린게 차다리 나을거같아요

    선지하나하나 확인하다가 멘붕하는것보다는 훨씬
  • sdijhg192 · 389063 · 12/10/17 23:53 · MS 2011
    작년부터는 그런류의 문제가 거의 안 나오지 않나요? 대부분 지문 속에서 찾을수 있거나 쉽게 추론 가능한거 위주로 나오던데ㅎ 애매한 보기로 시간 잡아먹는거 최고봉은 재작년 채권 문제...ㅠ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7 23:54 · MS 2011
    채권은 답만 찍으면 진짜 한없이 쉬웠는데 ...
    혼자서 기출풀때 나머지 선지들 지워내는게 ㅎㄷㄷ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7 23:54 · MS 2011
    저는 개인적으로 기출중에 답 찾는거 제일 어려운게 신기루 지문이 최고봉이라 생각해요ㅋ
  • 닭대가리 · 410486 · 12/10/17 23:56 · MS 2012
    언어도 케바케인듯 ㅋ 신기루는 지문에 근거있어서 바로 찍엇는데.. 아지랑이인가? 그게 그 일시적으로 온도가 올라가서 생긴다 이 말보고 바로 찍었음 전 쉽게풀엇네요 근데 채권은 답고르기도 어려웠음.. 역시 언어는 케바케
  • Mayer · 407207 · 12/10/18 00:16
    저도 신기루 풀면서
    이거 상식으로 푸는거같음; 이러고풀었어요
    물론 답이 쉬운거지 나머지 선지 채우는건 좀 ..
  • 닭대가리 · 410486 · 12/10/17 23:55 · MS 2012
    그런 고난도 문제는 말할것도없고 그냥 쉬운문제인데도 뭔가 말을 조금바꿔서 정확히 오답이다 라고 하기 애매한보기?라고해야되나 대충 그런것들도 포함해서요.. 전 언어 1등급컷겨우나오는 정도라서 저정도도 버겁네요..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7 23:58 · MS 2011
    제 개인적으로 이번 수능언어에 임하는 자세는...
    최대한 문학쪽에서 EBS 버프를 받아내서 시간을 쎄이브해내고
    그걸 바탕으로 비문학 지문들 문제 풀 때 ..
    최소한 내가 찍는 선지정도만이라도 이러이러해서 찍는다라는 확신을 세우려구요..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8 00:02 · MS 2011
    원래 수능 들어가기전에 9평 때 연습할려고 마음먹고 갓는데 .......
    아 이번 9평 너무 쉬워서 ....... 진짜 ;;;;
    역마랑 춘향전 빠르게 풀어내고 .......
    비문학 내가찍는답이 이러이러해서 확실하다 생각하고 했는데도 ...
    이건 뭐 그냥 눈알만 굴리면 답이니깐...

    다 풀고 검토까지 다하니깐 10분남았다고 종침
    저만 그런게 아니라 .....
    끝나고 이야기해보니까 언어 잘하는애들이랑 듄아일체 잘 된애들은
    진짜 말도 안되게 시간남긴놈들도 있었어요ㅋ
  • 닭대가리 · 410486 · 12/10/18 00:04 · MS 2012
    저도 님이랑 비슷한마인드로 수능에 임하려하는데 정작 수능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가 않아서.. ㅠㅠ

    작년처럼 2~3지문정도만 듄아일체버프받을수있게나오면 점수잘나올거같네요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8 00:07 · MS 2011
    그렇죠ㅠㅠ 말로는 쉬운데 ..
    만약에 비문학 제시문 자체가 헬파이어+ 정보량 우수수 쏟아대고 + 수능당일이라는 압박감............ 크하 ......
  • sdijhg192 · 389063 · 12/10/18 00:05 · MS 2011
    언어라는 과목 자체가 정말 확신을 가지고 풀기가 쉽지 않죠. 특히 정답을 고른 근거는 확실히 설명 가능한데 나머지 보기들이 애매한 경우가 많죠. 제 생각에는 그런 상황을 얼마나 빨리 넘어갈수 있느냐도 중요한듯...
  • 닭대가리 · 410486 · 12/10/18 00:06 · MS 2012
    의견 고맙습니다 내일부터 진짜 확실히 연습해보도록 해야지..
  • 히융히융 · 394705 · 12/10/18 00:04 · MS 2011
    각가지 → 갖가지
    뜬금포 ㅈㅅ.. 언어 질문이길래 ㅎㅎ..
  • 닭대가리 · 410486 · 12/10/18 00:05 · MS 2012
    한수배웁니다 ㅋㅋ ㅠㅠ
  • 아니재나느 · 414243 · 12/10/18 00:06 · MS 2012
    시간 줄이는 방법중 기출 선지 개념도 중요한듯 단호한 어조
    공감각적 이미지 등등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8 00:08 · MS 2011
    + 1교시 언어가 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았을 때의 패배감. 불안감...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8 00:11 · MS 2011
    제가 현역 일 때 ,
    저희 재수하는 선배랑 이야기한적이있었는데 ..
    11수능 때 언어시험보고 " 비문학이 너무 어려워서 아 재수삘이다 아 불안불안하다"
    2교시 수리치고 아 재수다.
    그 이후로는 점심먹고나서는 해탈하고 시험쳐서 외궈랑 사탐은 전부 만점.
    but 언어랑 수리 땜에 재수.........
  • 연고대가리온 · 395667 · 12/10/18 00:12 · MS 2011
    그 당시에 현역일때는
    공감 못하고 처음부터 해탈하고 시험쳤으면 재수안했을텐데 ..
    이 따위 생각하다가 수능 한번 겪어보니 수능당일 멘탈이 50% 이상이겠구나를 느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