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에 있는 군인이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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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수능을 다시 준비하게된 91년생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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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국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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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채점 2. 등급컷 확인 3. 울면서 친구, 부모님한테 전화하기 4.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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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형들이 삥뜯으려는거 다른 형들이 막아줘서 고마워했는데 정작 그 형들이 내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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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잘 보면 그대로 수능까지 밀고 나가겠지만 혹여나 9모가 터지면 수시 다시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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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벌써 10년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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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도 뜨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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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어깨까지 내려오는 장발남인데 미친놈이 나보고 넌 머리풀면 은퇴한 야쿠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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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분조아 이유는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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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셔틀,,,, 망보기,,,, 메이플 대리 사냥,,,, 가슴아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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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뜯으면 비밀의 문을 열다 이렇게 적혀 있던 문구 알면 나랑 친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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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안 먹었더니 계속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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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싶구나... 5인가구가21평집에에어컨하나달고삼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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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덕코를 주세요... 빈털터리 다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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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롤,레식,에팩,메이플,마크 질문 안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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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보고뭔문제인지알면당신은수학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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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땐 현재 수1 수2 확통 기하 개정 전 물화생지1 과학고 준비한답시고 생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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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무물보 5
[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5등급 2022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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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는 없어졌는데... + 오 뜬다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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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에도 너를 찾을 수 있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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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김동욱/박광일/김봉소(이감) => 김동욱: 지문만 읽고 끝나서 한 번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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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트분들 0
독서 문학 공부법좀 뿌려주세여 그라고 요즘 실모칠때 말고 집중이 안되는데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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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좆됚다 ㅋㅋㅋ 나란거 특정될만큼 단서 ㅈㄴ 많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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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을 감는다 2. 숨을 참고 10초를 센다 3. 다 세도 숨을 내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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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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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죄다 뭐 하다가 유기 뭐 하다가 유기 밖에 없네 걍 맨날 쳐노는얘였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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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9798467 오르비 설명서(pdf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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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작수 71에서 6모 92까지 올라왔는데 왤케 찜찜하지 이게 내 점수가 맞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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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언들 27
다들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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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맛있게 먹고 켁켁거리면서 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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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왜이리 짖어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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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모르는 문제 동생 (미적 1등급)이 답지 보지 말라는데 13
1문제당 20분씩 7일간 고민하고 그 다음에 답지 보래요. ... 이게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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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시간 2년차 올해만 기출 5회독 이상에 현역땐 온갖 커리는 다 타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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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과자 시식하고 옴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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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등급인데 1
현재 고1이고 모고 수학 항상 3등급뜨고 내신은1-2인데 수상 다시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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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공부 0
따로 오답노트 같은거 안쓰고 양치기만 해서 문풀량 늘리는게 낫나요 아님 문제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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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입갤 5
(전혀 성인같지 않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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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기만메타인가 0
등급이 아니라 점수대가 무변동이라 과거조차 기만못하는 갑종이면 갯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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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를 기숙학원에서 봤는데 지금은 집에서 하고있음.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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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 문제 출처 어떤거인지 아시나요? ㅠㅠ 중2-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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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면 5분컷 하고 넘어갈 수 있을것 처럼 보이는 간단한 외형 그리고 실제로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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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고 6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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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 고려하면 어디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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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8 미적 99 영어 3 물리 98 지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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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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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이라는 전제 하에 과탐 2,3,4 대거 이탈하면 1맞기는 어려워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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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나 쪽팔려서 스토리 다 내리고 계삭했는데 친구한테 안 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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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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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0
자이 풀고있는데 너무 많아서 정상모쌤 기출력으로 바꾸려는데 기출력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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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특) 개귀여움 19
05 형아들 왤케 귀여운거임..?
안녕하세요 저도 올해 9월까지 군이이었구 지금은 전역해서 내년수능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더욱 반갑네요. 겨울이 다가와서 군인들 고생 많이 하시겠네요. 좀만 더 힘내세요. 언어 기출분석 한다는 것은 일단. 크게 다음과 같이 분석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구요... 뭐 안맞으면 다른 방법도 많겠죠?
<비문학>
1. 우선 지문을 단락별로 나눈다음 그 단락의 중심내용을 찾는다.
2. 지문을 읽다 중심문장을 찾고, 모르는 단어를 뜻을 찾아본다
3. 단락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예를들어 이 단락을 앞의 달락의 예시단락이라던지,, 아님 앞의 단락의 주장을 반박하는 단락이라던지...)
4. 그리고 전체 글의 주제을 파악한다.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5. 그리고 각 문제를 본다
6.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7. 보기를 본다. 보기를 보고 각 보기마다 이 보기가 왜 답이되고 답이 안되는지를 '지문'에 근거하여 파악한다.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 연결해야합니다.)
8. 그리고 해설지를 펴서 내가 한 해설과 비교하여 교훈을 얻는다..
이정도가 아닐지..
<문학>
문학도 마찬가지인데요 문학같은 경우는 기출을 통해서 개념을 얻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2005년 6월 모평에 나와있는 '관조'라는 뜻이 무엇인지 '비장미' '골계미' 가 무엇인지(보기에 이런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시점변화'가 무엇인지.. '서술자의 개입'이 무엇인지 등등 개념을 잘 잡는 것이 관건입니다.
문학은 문제를 먼저 보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만 잡아내면 충분합니다. 즉 심층있게 분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즉 문학은 기출을 통해 용어나 개념을 얻어 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때도 왜 이 보기가 답이되고 안되는지를 파악하셔야합니다.
p.s 저도 군에 있을 때 전에 있던 학과의 적성이 맞지않아서 고민도 많이하고.. 또 일과 끝나고 책도 많이 읽고 잘 때도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말년이 다가올때는 일과중에도 계속 생각나더군요.. 아직 늦은거 아닙니다. 딱 제가 했던 생각을 그대로 하고계신거 같아서 답글 남겨드립니다. 몸이 제일 중요합니다. 몸건강 잘 챙기시고 건강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출을 분석할때는 굳이 해설을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는 지문속에 답이 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것보단 답안지의 내용을 지문속에서 찾아내고 문제가 뭘 요구하는지를 파악하는게 기출문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지문 읽으실때 꾹꾹 눌러읽으세요.. 기출지문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없습니다. 그 문장이 왜 쓰여있는지 잘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다보면
점점글의 흐름이 전환되는 부분이 보이실거에요.. 그런부분들에서 어김없이 문제가 출제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