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가형 정말로 이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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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친구넘 둘다
계산삑없다면 평소 백분위 99-100 고정으로 나오는데이번에 2-3개를 못풀었거든요;
9월은 1개 뜨끔 정도.. 11수능에선 이정도.. 2-3개 못풀었었어요 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1081414091&code=940401
14시 기사도 그렇고 9월보다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라는 기사..
제 주변 체감도 비슷했는데
18시정도 애들 귀가하고 메가컷 나오고부터
수학망했다는 소린 쏙들어가버리고 언수외 골고루 나온 점수들만 있네요..
과학탐구도 물리 생물 시간때문에 상당히 골때렸고 화투역시 그여파로 쉽지만은 않았는데..
화투 19번은 머 거의 풀지 말라고 준듯 하고요..
근데 1컷 48?
황당해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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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셤끝나고 어려웠단 평 - 등급컷 개높 이패턴은 처음인듯;;
오늘 중앙의대 논술 보고도 지나가는애 귀동냥해보니까
"야 솔직히 과탐 어렵지 않았냐?"
라는ㄴ데.... 이건 자기도 컷이 이해가 안간다는 얘기잖아요..
이상하긴 이상해요;
기사도 막 어렵다어렵다 하다가 등급컷 높게나오니까 쉽다고 바꿔쓰고 ㅠㅠ 미치겠네요 ㅋㅋㅋ
ㅠㅠ 먼가 지들이 문제지 열어보고 말하는게 아니라.. 컷에 맞춰서 기사를 쓰는 느낌..
물리 작년에 1컷이 45였는데.. 올해는 잉? 44라니.. 멘붕ㅜㅜ 물리때문에 다음 과목들도 다 그저그런 점수 맞았네요. 주위 과학 선생님들께서는 과탐 컷 2~4점 정도 내려갈 거라고 보시던데.. 희망을 가집시다!
수리도 보고 나서 1등급 80 후반으로 예상했는데..ㅜㅜ
아 솔직히 후기들도 의심스러운 후기들이 많은게 사실이에요;
수리가형 객관식이 헬이었고 주관식은 한두문제 빼고 무난무난했는데..
30번 그거 읽어보고 함 넣어볼 시간만 있으면 3분내로 답나오는거였구요..
근데 80 후반이면 작년수능수준인데.. 작년수능은 쉬웠는데 ..(..) 시험장에서도 쉬웠어요.....
오히려 80점대 등급컷이 의아할정도...
작년화2도 솔직히 1컷 이해가지 않았는데 이번해는 그게 더 심해진건가 생각도 드네요
작년화투는 인원이 줄어든 탓이에요..
4탐구에서 3탐구로 한과목 빠지면서 화투는 구 문과 국사처럼 방석이 많이 빠져서.. 물1생1화2가 의대커리잖아요
11학번은 5만명이 봤는데 방석 2만명이 빠졌거든요..
이게 1컷 2점정도 상승요인이 됩니다..
올해는 딱히 추가로 빠진 인원은 없는데... 헷갈리네요 ㅠㅠ;
화1 18 19 20 겨우 겨우 맞춰서 기뻐했는데 앞에서 광탈당해서 2~3등급 왔다갔다 ㅠㅠㅠㅠㅠㅠㅠ
모든건 점수 나와봐야 아는거고 논술보러 가시는 분들은 혹 지금 점수 안돼도 내년 미리 경험한다 생각하시고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어차피 접수한거 아깝잖아요. 수능은 멘탈관리가 중요하듯 논술도 실전 경험으로 미리 해보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