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고) 비문학 분석 [법지문] 비문학 읽기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2229337
법 지문이네요. 사실 지문 이해 못 하고 풀었습니다. 맞긴 다 맞았는데
내용을 이해 하지는 못했어요,,,
오늘은 이렇게 이해를 못 해도 문제는 다 맞출 수 있다!
이걸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천천히 제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때 했던 사고를 정리해 볼게요.
첫 문단 - 행정 주체, 행정 목적, 행정 규제,, 일반 학생들에게 익숙치 않은 단어들을 때려 박는군요....
이런 법 지문은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주체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라는 것을 머리속에 넣어두고 읽었습니더. 이렇게 한타임 쉬는게 정말 중요해요!!
그 이후에 행정 입법이 중요해진 이유인 [첨단 기술과 관련, 상황의 즉각적 변화]가 나오네요.
드론과 관련된 첨단 기술, 즉각적 변화가 자세히는 어떤지 몰라도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하고 넘어갔습니다ㅏ
두 번째 문단 - 위임명령, 행정규칙, 조례가 있다고 나오네요.
아마도 이 세 가지에 대해서 각각 문단별로 서술할거라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 이건 기출 분석의 힘일까요
위임명령에 대해서 분류, 절차의 존재성이 서술되고
포괄적 위임은 헌법상 삼권 분립에 저촉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마 저촉된다의 의미를 몰라서 다들 엥? 했을텐데 다행이도
뒤에 쉽게 설명해 주는군요.
이렇게 기본적인 흐름만 읽고 빠르게 넘겼습니다. 왜냐하면 문제를 읽으면서 다시 정리를 하고 이해를 해도 되거든요!!!
세번째 문단 - 행정규칙에 대해 다른 것과 차이점, 예외성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게 있구나~ 하고 슥 읽고 넘겼습니다. 밑줄 부분 참고해주세요.
어차피 문제에서 묻는 것의 진위를 판단하기 때문에 굳이 전부를 이해하고 머리속에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입법 명령에 있는 대통령령, 총리령, 부령 이 부분도 일치 불일치로 충분히 나올 수 있었지만 나오지 않은 것 처럼 말이죠.
네번째 문단 - 역시 이런게 있구나 하고 빠르게 읽고 넘겼습니다.
이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26번 - 행정입법에 관한 선지군요. 일단 옳은 것이기 때문에 판단하기 쉬워 보이는걸 찾았습니다.
대게 이런 문제는 진위여부가 쉬운 선지와 어려운 선지 1개 ~ 2개를 섞어서 만들기 때문이죠.
5번은 첫번째 문단에 바로 있기에 찾고, 그럼 나머지 선지들은 옳지 않다는 것이겠죠? 이것들이 왜 옳지 않은지를 찾아가며 지문을 이해 합니다.
판단이 어려운 선지는 1개에서 2개이기 때문에 그것들은 아니구나~ 하고 쉬운 것들을 이용하여 이해를 하면 조금 수월하실거에요.
27번 - 1번 저촉하다의 의미를 알면 바로 해결되는 선지였구요. 쉬웠습니다.
28번 - 이건 역 손가락 걸기를 이용했습니다. 판단하기 쉬운 것들은 전부 제하고 남는 선지를 이용했습니다. 1234는 판단이 쉬운 것임을 아싱 수 있을거에요
29번 - 대통령령이 나왔군요! 즉 나가 위임명령, 가가 근거 법률이라고 판단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것만 찾으면 쉬우셨을거에요.
물론 옳지 않은 선지를 이용하여 지문을 이해하는 방법은 시간이 부족하다면 위험한 방법입니다. 상위권이나 시간이 넉넉하신 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으실거에요.
이렇게 오늘은 문제를 이용한 지문읽기, 문제를 보다 쉽게 풀어내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비판점이나 궁금점 모두 물어봐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난이도 어느정도임 18
시험지에 하나씩 있을 법한 건가요 아님 얘가 그 중에서도 어려운 편인가요 제발 후자였음 좋겠다
-
아니 그냥 국어 수학 김젬마 주예지 고정시키면 안됨? 제발요ㅠㅠㅠㅠㅠ
-
지금까지 오르비언들을 사랑하고 있었다.. 미안해 얘들아
-
학교 마치고 피방으로 달려가서 롤 피파 메이플 했던 그땐 메이플 브금만 들어도 가슴이 뛰었는데
-
나 열심히 살았잖아 안그래?
-
강게이 설렌다 6
아차차 강케이
-
7덮 점심시간에 ㅇㅂ이에 국수 답 떴다길래 들어가서 채점했음
-
덕코주세요 1
-
여름에 더워죽겠는데 꾸역꾸역 학교가서 땀 뻘뻘 흘리면서 하루 시작하고 아침 조례...
-
아시는분 혹시 현직 계신가요?
-
현역인 내 상태 4
갑자기 시간도 너무 빨리 가고 여러 생각이 드네요. 내신 5점대이고 갑자기 정시로...
-
고2 내신 때 빡세게 공부 함 해놓았다가 국수영 준비하면서 놓고 있었음. 개념들...
-
나: 어디? ???: 저기 내가 가리키고 있는 데! "○○웨딩홀" 나: 야 이...
-
하아.. 어렸을때 독서좀 할껄
-
그렇게까지 하고 싶나;
-
열심히 하시잖아 3
좀 들여보내줘라
-
다 풀고 시간 5분 이상 남으려면 콘텐츠 어느정도 투자해야 하나요? 좋은 거 다...
-
저도 처음 들어봤어요 헷 from 심멘 에필로그 6
-
옴ㄴ여ㅛㄴㅁ
-
하루에 국어 몇시간 투자해야되나요? 국어황님들은 하루에 몇시간씩 투자하시고 몇지문 푸시나요?
-
김승리 대기 0
김승리 대치 대기 140번댄데 아수라는 들을 수 있을까요?ㅜㅜㅜ 파이널은 꼭...
-
아수라일지라도 2
승리t 아수라일지라도는 언제 나오나요?
-
사탐 해야하는데 2
선거구 도표 마스터 해야하는데 국어 수학만 파고있네.... 근데 못해서 눈물나
-
전형적으로 과학 잘하는 애들 9명중에 7명이 무난하게 1등급 먹고 그중에 어디...
-
간만에 큐브 마스터 하려니까 확통을 못풀겠네ㅋㅋㅋㅋㅋ
-
내 기분이랑 상관 없이 항상 겉으론 일관된 행동, 말투 굳이 내 생각이나 기분같은거...
-
어떤 순간에도 너를찾을수읶게
-
너까지 가면 망해
-
님들 모바일에서는 교재구매 안됌? 컴퓨터에서는 결제 된거같았는데 모바일에서는 결제...
-
고등학교에서 장학금 20
받아보신 분? 아무래도 학교 시험 성적 기반으로 주는 지라 (모고 성적으로도 주는...
-
심찬우 현강 0
이번주도 내신휴강인가요????
-
러셀 위클리 문제점 13
1. 강사마다 난이도 편차가 너무 심함 2. 수학 선택은 왜 냈다 말았다 하는거...
-
공부가 끝났어요 8
저도 대학이 가고싶어요 저도 연고전 가고싶어요 저도 뱃지달고싶어요
-
아시발 2
다때려쳐 나안해 ㅅㅂ
-
문제에 차교론 뒤르켐 낙인 중 하나라고 줬는데 머튼이라고 생각하고 문제풀어서 틀렸네 하..
-
아빠한테 말했는데 안 들어주네
-
나쁜거라고 생각해요
-
예 이유는 없고요 그냥 달아봐요 심심하네
-
작년 러셀 위클리 국어를 보시면…
-
에필로그 1
심찬우쌤 독서커리만 타고 있는데 에필로그 다 사야할까요? 문학이랑 섞여있는 것...
-
스카에서 공부하다가 잠시 인스타켜서 애들 놀러간스토리보면 공부하기 싫어지고 급...
-
확실히 집에서 하니까 잘안되네요.. 낼부터 스카에서 하겠습니다 글구 이제 수학 진도...
-
댓글에 몇 학년도(2023년 기출=2024학년도 기출)몇 월 문제인지 써주시면 매일...
-
궁금함.. 혹시 학원측에서 막 혼내거나 그럴려나
-
난 티 안낸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봄 친구가 나한테 이유 모를 거리감이 느껴진대
-
여러분들도 잘 마무리 하셨길 바라요 ㅎㅅㅎ 더위 조심하시구요 !!
-
지금 독서실에... 제가 느끼기에 빌런이 너무 많아요 ㅠ 계속 한숨소리 내시거나...
-
인문계 전교 몇등임 8학군 말고 일반적인 보통의 일반고에서요
감사합니다 글지우지 말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