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를 좋아할거 같지 않지만.. 좀 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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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부동산 관련해서 멍청하다는 소리는 안먹을 정도의 기본 지식을 정리하자면...
1) 등기부등본을 볼줄 알아야한다.
'선순위'가 그 어떠한것보다 우선시 되어진다.
2)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은 건물 외에 대지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썩은 반포 아파트가 비싼건 '땅값' 때문이다
3) soc투자와 토지가격은 정비례한다.
미집행 계획이 실행되는 순간, 니가 가진 땅은 오를 수 밖에 없다.
4) 중고차는 폐차 시키는 것처럼, 오래된 집도 사람이 살 수 없다.
주택보급율은 23제곱미터 짜리 집과 230제곱미터 짜리 주택을 같은 1채로 취급한다.
5) 소나타의 크기가 커진것처럼 1인이 사용하는 주거공간은 커지고있다.
그러나 본질은 그 주거공간이 가지는 '입지'이다.
6) 대한민국은 죽었다 깨어나도 '아파트'이다.
빌라를 사는 순간 너의 돈은 죽어있다.
7) 당신 생각보다 땅값은 매우 비싸다.
특히 농지의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다.
8) 부동산은 생각보다 감가상각률이 거세다.
특히 근생시설은... 앞으로 벌고 뒤로 나간다..
임대업을 하다보면, 왠지 노가다꾼 처럼 햄머드릴 들고 철거하는 일을 자주 하게 됩니다.
건물주가 되고 싶으시면 골격근도 충분히 길러두시길.. 임차인이랑 몸싸움도 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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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어느과까지 쓸 수 있나요??
전부터 궁금했는데 땅 가격 매길때 공시지가랑 실거래가랑 차이가 꽤 나던데 보통 어느정도 차이나나여?
제가 직접 본것들 토대로보면 공시지가의 2배 최대 5배 정도 매기는것 같아요, 형질이나 용도에 따라서 그 구간이 많이 달라집니다. 공시지가 대로 거래되는 경우는 진짜 진짜 거의 보기 힘든 수준..
작년에 매입했던 부지의 경우에 공시지가는 350이나 실제 거래는 1500선에 했습니다. 신축부지라 건물가액 없는 거로 산정해서 4배정도 차이가 있었죵...!
그럼 강남같은 곳은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부동산 흥미 많아서 검색해보면 대부분 2배이상씩은 차이가 나서 ㅋㅋㅋㅋ 우와 싶더라구요
강남은 너무 상황에 따라 케바케고 너무 규모카서 제가 잘 모르는 동네에용. disco.re 나 어플리케이션 디스코 이용해보세용
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빨리 대학가서 부동산이랑 주식 공부좀 하고 싶네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