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점 408로 논술 성대인문 합격했는데 이제보니 납치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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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곳은 자유게시판같은 구분이 없나요?
엉뚱한 곳에 글이 올라가있는거같아 불안하네요
수능을 잘보긴 했습니다.
제가 이과였다가 수학이 안나와 급 나형으로
문과교차지원한 학생입니다.
그래서 전전 기공 같은 데만 익숙하지 문과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연고서성한 이렇게 다섯학교에 지원했는데다떨어지고
성대만 붙었네요.
지금까지 ㄷ뭐그냥저냥 꿈에그리던 스카이는 못갔지만ㅅ
성균관대니 만족하자. 그것도 듣보잡과가아니라 인문과학계열이니까요.
근데 이게 왠걸.. 오르비를 오늘 처음들어와봤는데
서성한 인문은 정말 취업도안되고 대학간판도 못따는
제기대만큼 좋은곳이 아니었더군요.
성대는 정시를 언수외만 보기때문에
성대경영이나 성대글로벌경영은 안정으로
정시합격가능하다는 문과쪽친구의 말을 너무늦게들었나봐요.
갑자기 생각이 너무많이들고 시간을되돌리고싶어지네요.
좀 미리알았더라면.. 정보력이 없었던제탓이었겠죠
학교가 별로 좋은 고등학교가 아니라
문과전교에 언수외 111이 저밖에 없었다고 들었어요.
그때 서성한 논술을보러가지않았다면 좋았을텐데요.
아쉽고 또아쉬워서 이시간까지 잠이오지 않네요.
장학금지원기준이 402일때부터 알아차렸어야 했어요.
삼성은 왜 장학금을퍼주지? 라고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걍 납치네요.
이곳에서 글을 처음써봐서 징징글은 돌맞는다고 들었는데
암튼 씁쓸하네요.
하필 인문과학계열을 수시로 넣어서..
대학가서 경영이나 기계공학을 부전공하면
어떻게 취업이 잘될수있을런지요. 아쉽고도 아쉬운
주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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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올해 준비하면 사수인데 어차피 거기서 거기니까 난 삼수하는 사람인거임 ㅇㅋ?
안타깝네요.. 수시보시기전에 오르비에 한번이라도 들리셧다면..
그나저나 전과하셔서 논술로 수시를 뙇! 붙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ㄷㄷ
이시간에도 회원이.. 감사합니다.
실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어딜 가서든 성공하실거에요
성대면 꿈을 이루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학교지요
어차피 성대인문에 수시를 쓸 때 알아볼만큼 알아보시고 쓰셨을텐데요.
이제 수능에서 얻은 좋은 점수 생각하니까 합격한 것까지 후회를 하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성대인문이 그렇게 허접한 곳은 아닙니다.
전 오로지 수시에서 성대인문 딱 하나만을 써서 합격한 경우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오르비에는 대부분 "연고대 인문 vs 서성한상경"에 대한 폭풍토론이 진행중이더라구요. 그런데 서성한 인문..... 상경과 인문의 차이가 그렇게 컸던거로군요.
오르비에선 작은차이도 매우 크게보는 경향이 있어요ㅋㅋㅋ
입시가 전부인지 알고있는 수험생들과 훌리들이니까 이해는 되는데... 성대인문 만만한 곳은 아니에요.
취업이든 대학원진학이든 성대인문이 중요한게 아니라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훨씬 중요해요.ㅋ
인간적으로 언수외 408이면 수능에서 언어나 외국어 2점짜리 하나만 틀리고 언수외 다맞은건데 어떻게 성대 인문이라 생각하지?
???? "어떻게성대인문이라 생각하지" 가 무슨뜻인가요. 탐구를 그냥저냥봤거든요. 문과는 올1맞아도 중앙대갈수있다고 들어서 성대는 상향이니 보러가자 라고생각했거든요 ㅜㅜ
정말 제가다아쉽네요 언수외에서 하나 틀리신거 아니에요 아무리 문과가 이과보다 컷이 높다해도 그건 아니죠ㅠㅠ그래도 이왕간거 재밋게 보내요
저 이번에 성대 사학과 붙었어요 저는 전공예약이라서요 대학가서 잘지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