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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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코로나 때문에 괴롭습니다.
내년 초에 백신접종을 하면
여름쯤 부터는 예년 생활이 가능할 듯 하지만
일단 올겨울 어떻게 지낼 지 걱정이 벌써 태산같습니다.
모두 본인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제일 중요할듯합니다.
많은 일정이 끝났습니다.
일부 남은 면접, 논술 일정도 1주일 정도면 완료될 듯 하니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네요
지금부터 놀아야 되는데 시절이 너무 어수선 합니다.
의도하지 않게 라인을 잡으면서 느낀 몇 가지 점을 적으려고 합니다.
19학년도의 재림아닌가 하는 이야기
국어때문에 오는 이야기같은데
19학년도는 예상치 않은 파격적인 문제등으로
실제 발표 표점이 예상 표점에 비해서
10점이나 차이가 날 정도로 전혀 예측도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과거의 난이도가 괴랄했다는 기억때문에
여러 난이도에 대한 준비도 있었고
실제 등급컷 예측이 그때와 다르기 때문에
19학년도와는 차이가 있는듯 보이고
타 과목도 예상컷들이 개인이 느낀 시험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예년과 비슷한 느낌이기때문에 19학년도 입시와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현재의 예상 라인은 적정한가
라인을 잡는다는 것은
러프한 작업이기 때문에 실제와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실제에서 학교별 반영비로 맞추면
학교별 라인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고 간혹 오르기도 합니다.
그냥 라인은 그 정도 이다,가 전부이고
이제 수시도 거의 끝나서 라인은 의미없고
실 발표때 이후 확인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런데라인잡기 초기 보다 며칠지나서 의대 라인이 늘었습니다.
의대가 되느냐 질문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제 생각에 이 경우 2가지로 봐야 할듯합니다.
작년 문과 연고대 라인처럼
기계적인 라인이 실제 등수보다 모두 높게 잡혀 있거나
의도하지 않게 영향력 큰 곳에서 잘못 했을 경우 입니다.
2경우 다 이것이 지속되면 손해를 보는 수험생도 있겠지만
이것을 잘 이용하면
의도치 않게 이익이 되는 수험생도 분명히 존재 합니다.
기타 다른 곳은 뭉쳐있지 않고, 평이한듯 보이고,
간혹 완전히 비어있는 층이 보입니다.
국수 말고는 탐구의 반영비가 높아도
탐구는 변표때문에 영향력이 감소됩니다.
하지만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정확한 백분위와 표점을 전과목에서
골고루 예측으로 맞춘 것을 본적이 없기 때문에
올해 또한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실 발표 시, 확정된 표점과 백분위로 다시 위치를 확인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걱정은 발표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평가원 발표까지 쉬시고
면접 등이 남은 수험생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챙기는 것부터 하는 것이 더 우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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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상 파이널을 푸는데 그냥 n제로 풀까 생각 드는 모의고사는 처음이네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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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9월 모평이 다가오고....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9월 모평도 너무나도...
건강조심하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이런그림은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
평가원 발표나오면 정확히 잡힐겁니다.
일단 강남8학군인데 제일잘본 선배가 이번에 2개틀렸음. 약간 올해 대치는 잘못본듯
최상위권보다는 삼룡의 부터 의대 문닫을 점수대가 너무 많아보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꼭 성공하는입시되길 바랍니다.
올해 문과 서성한 라인은 어떻게 보시나요..
서강대의 경우 이과의 전유물이고 올해 이과가 유리하긴 하지만 이과 자체로도 틈이 있어서 작년정도 넘어 올듯 합니다.평이해 보이고 문과식 누백이 연고대 만큼 올라가 보이는것(수가 표점 가중치 때문에) 도 완화될듯 보입니다.하지만 그렇게 크지는 않을겁니다.
성한은 비슷한데 성대는 좀더 어려워 보이고 한대는 늘그랬듯이 과 돌아가면서 펑크가 나듯이 올해도 돌아가면서 펑크가 나는 과가 생길듯 합니다.
항상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올해 고속성장분석기는 어떻게 보시나요? 제 동생이 오르비 누적백분위는 7프로 중반대가 나오는데 고속성장으로는 4프로 초중반이 나와서요. 혹시 올해 고속성장 가채점판이 후한 편인건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빵구는 아무리 쉬운 시험에도 있습니다.어려운 시험때보다 적어서 그렇죠. 자리가 있을겁니다.공부하시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시는 처음인데 컨설팅 비용은 너무 비싸서 차마 예약 못하겠더라고요.. 올려주신 글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컨설팅 비용에대해서는 제가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닌것 같고요 여러번 보면 정시는 스스로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딱 의대 문닫을 성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강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덜컥 겁이 나네요. 정시 때까지 눈에 불을 켜고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시국도 불안한데 설명회가 잘 개최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추측일 뿐이기때문에 평가원 발표까지 보시고, 걱정하지 말라기보다는 확정적인건 없다, 현재 예측표점이 바뀔가능성이 많이 높이서, 비슷한 라인이라도 유불리가 생길겁니다. 잘 될겁니다. 정말 고생했어요.
탐구 표점이 바뀔것이라는것가요...? 특히 생지 표점이 하향 조정된다는...?
ㅎㅇㅎㅇㅎㅎ 님의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이 점수인데 혹시 생지 표점이
하향 조정 될 가능성이 높나요?? ㅠㅠ
한강의 흐름님 백분위 92.7~94에 영어 1인데 경인교대 합격 가능할까요...너무 불안합니다ㅜㅜㅜ뜬금없는 댓근 죄송해요 항상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하나만 얘기할게요. 교대는 님이 면접 반영비라고 생각하는거보다 면접 비율이 높습니다. 이게 팁입니다. 잘 될겁니다.
올해 이과 중상위권 라인은 이번에 컷이 어떻게 될거라 보시나요? 최상위권은 올라도 그 아래론 내려갈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사실 바라는데...) 어떨질 모르겠어서요...
중상위권 이과 현재까지 좋아 보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평가원 발표이후에 상위권이 내려오더라도, 수많은 수험생을 보면 원래 알던 라인보다 낮추는건 어렵습니다. 올리는건 쉬워도요. 걱정마세요 잘 될겁니다.
문과 최상위권은 러프하게 어느정도 보시나요? 작년과 비교했을때 적은지 궁금합니다! 자료 항상 감사드립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ㅠㅠ
적어보입니다.
의대 인원이 너무 많다면 그 영향이 치대 한의대 라인까지 내려와서 현재 치대 한의대 연고대 수준으로 예상되는 인원이 더 아래단계 대학을 갈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상위권이 오판할가능성이 있어서, 그러면 득을 보는 점수대가 될듯 보입니다. 이거의 원인은 보이는데 코멘트하기 어렵습니다
올해 최저충족률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수학 가형 필수에 3합 4, 과탐 평균(절사x)입니다
기간이 짧아서 정시로 이월이 조금더 될수 잇는 상황처럼 보입니다.다시 말해서 충족해도 뒷부분은 혹 기다리다 시간을 놓칠수 있는
여어어언대 님의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제가 지금 군인이라서 설명회를 못 갈 거 같은데 혹시 대리인이 대신 참석해서 녹음을 하거나 그런 방법도 가능한가요? 그리고 이 점수로 연대 가능할까요...?
녹음은 불가이고요 대리인이 참석해서는 정말로 의미없습니다.단 제 설명회를 들은 사람들중에 설명회 신청만 하고 안가도 뒤에 있는 활동만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자세히는 말씀 못 드려도 뒤가 더 중요하다 정도 말씀 드립니다.원점수 아니면 업체마다 추정치가 달라서 뭐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원점수는 국어 91 수학 92 영어 1 생윤 46 사문 36입니다! 혹시 가능할까요?
🔥 Labour Sociologist 님의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올려주신 글 덕분에 정시 원서전형 공부에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ㅎㅎ 늘 감사드려요
이 점수대면 연대 사과대까지는 편하게 쓸 수 있을까요? 가군에 설대 노려볼지 한정시템 안전빵으로 갈지 고민입니다
추정 등급만 보면 가능할듯 한데 원점수가 없으면 좀더 자세히는 힘듭니다.
정말 건강 조심하시고요 댓글 고맙습니다.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제가 원점수를 안 달아서 다시 올립니다. 연대 사과대는 편하게 쓸 수 있응지, 가군에 안정 안 넣고 서울대 스나 봐도 괜찮은 성적인지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요? 원점수 국어 95 수나 92 영어 1 사문 50 경제 42요 !! 감사합니당
연고대는 여유잇는곳이 엄청많은데 서울대 스나를 노리기는 무리일수 잇습니다.
원래일정보다 앞당겨지면 평가원 점수 발표 이전에 듣게되는데, 이렇게 되어도 점수발표이후 견적잡아보는데 무리 없을까요..? 미리 듣고 성적발표를 기다리게되는게 약간 걱정이되네요
제 방법이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기본적으로 늦게 한것이 수시 합격자가 듣게 되어서인데 뒤에해도강의 중간에 수시 합격해서 나가는 학생들이 있습니다.물론 기쁜 마음으로 나가겠지만..그리고 1월에 강연보다 더 중요한것이 잇어서 상관없습니다.물론 강연을 들어야 1월이 필요하지만요.
감사합니다
마당쇠님 제가 나중에 크게 소주 한잔 사겠습니다.
선생님 좋은 칼럼 항상 감사합니다..! 혹시 설명회에서 문과 정시농어촌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나요? 연대 하위과 쓸 수도 있는? 성적인데 농어촌을 쓸지말지...또 쓴다면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와서요ㅠㅠ
특수 전형의 이야기도 나옵니다.제가 정시에서 벌어질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이야기해 줍니다.
문과 중경외시 라인은 어떻게 보시나요? 전이랑 비슷할까요 아니면 몰려있거나 비어있을까요?
학원 선생님께서 그쪽 라인 빌 것 같대서 일단 따로 컨설팅 안 받고 학원 상담+설명회로 버티려는데... 한강의 흐름님 의견도 궁금합니다 ㅠㅠ
문이과에 따라 다른데 전체적으로 여러워 보이지 않습니다.제 강의들으시니 걱정 안해도 될듯
위에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원점수 국어 91 수학 92 영어 1 생윤 46 사문 36입니다 연대 가능할까요?
완전 한대식인데///
완전 한대식이 뭔가여? 한양대식이라는 건가여? 그럼 연대는 안될까요ㅠㅠㅠ
한대식으로 좋다는 말이고 연고대는 공부하세요 답 나올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 강옯 다녔었는데 정시 상담 신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누군지 강남오르비로 전화해 봐요
글 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이정도면 연고대 중하위권 가능할까요..? 오르비식으로는 0.99% 나왔습니다!
정시에서는 선호도 중하위가 중하위가 꼭 되는 법이 없습니다.님이 갈수 있는곳에서 좋은 과도 혹 올수도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어느라인을 적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선생님 혹시 이 정도로 서울대 사범대 말고 하위과 되나요???? 아랍어 감점 없다는 가정하에요.... 지방한의대는 되겠죠???
정시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수도권 한의대도 연구하면 길이 보일수도 서울대는 약간 운이 있어야 할듯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그럼 사범대는 확실한건가요??? 그리고 운이라 함은 학과 선택과 관련된 건가요??
서울대는 반영식에 유리하지 않아서 사범대도 잘 봐야 합니다.
국어 86 수학 84 영어1 한국사1 지1 39 생2 44 혹시 서성한 끝자락이라도 많이 힘들까요...?
어려울수 있는데 불가능은 아닙니다.
대략적 가능성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많이 불안하네요
국어 90 수가 92 영어 1 화학 45 지1 46 지방치 어디든 상관없는데 가능할까요 ㅠㅠㅠㅠ 가천한도 궁금합니다..이번에 지방치한 라인 점수가 몰빵되어있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인데 그저 기우에 불과할까요..ㅠ
기우입니다.
저점수 지방치/가천한 될런지도 답변 달아주시면 넘 감사합니다 ..
열론 님의 2021학년도 수능 성적표
연대 스나 가능할까요...? 문닫고 겨우 갈 성적같긴 한데 그래도 욕심이 나네요... 올해 입시 대강 보니까 성대도 괜히 글리 넣었다가는 가나 다 떨어질 것 같아서 성사과나 넣어야 할 것 같은데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성사과까지 폭발할 수도 있을지 않을까 싶지도 해요 휴ㅠㅠㅠ
원점수 주면 좋은데 표점백분위는 지금 업체마다 추정이라서 정학히 몰라요
아 원점수
국 96 수나 84 영1 한국사2 생윤50 사문40 입니다
연고대 님 점수 아래로 최소 10개과는 나올겁니다.그것을 찾아야 됩니다.공부 하면 찾을수 있습니다.
ㅠㅠ감사합니다 지금 한강님이 쓰신 정시원서글 정주행하고 있어요
국97 수가92 영2 생1 48 지1 45
의대 가능한곳 있나요? 영어가 2라서...슬프네요
예 원서철에 연구 많이 하세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지거국라인(경북 부산 전북)은 힘들겠죠? 부산대 홈피에서 성적산출해보니 작년 점수보다 높게나오던데... 믿을만한건가요?
작년과 올해는 다릅니다.표점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난이도에따른 점수 변화가 있어서 올해 말하기 어렵습니다.
국 90 수나 96 영어1 생윤 50 사문42 아랍어25
연고대 라인 봐주실 수 있나요....?
연고대 되는곳 많을듯
한강의 흐름님 글 덕분에 입시를 보는 눈을 키웁니다. 감사합니다. 글 내용 중에 '의대라인이 늘었다' 함은 무슨 뜻인가요?
인원이 많아 보입니다.본인이 의대 점수라고 믿는
국어 88 수가 96 영어 1 화학1 47 지구과학1 46 입니다. 국어 표점이나 백분위가 남들에 비해 많이 부족해서요ㅜ 치대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을까요?ㅜㅜ
치대 여유있는데 많이 있습니다.원서철에 주의해서 하시면 잘될듯
목요일 3시에 가는 학생입니다.
국92 수나88 영어1 한지50 사문45 입니다.
백분위는 국98 수나96 영어1 한지97 사문96 입니다.
가군에 한양대 행정이나 성대 사회과학부 가능할까요?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현재 그 라인보다 더 위로 보이는데 정시에서는 특정과만 고집하면 그 과의 폭발시 플랜비로 준히할과가 필요합니다.제 강연 들었으면 1월달에 다시 글로 만납시다.잘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