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결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대학의 저력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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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조선일보 인물 DB에 수록된 학부 및 대학원 출신자들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분+분교 모두 합산된 지표입니다. (예 : 한양대의 경우 서울본교+에리카분교 합산)
1위부터 6위까지는 사회 각계별 유명동문 1만명 이상의 대학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중앙대 순입니다.
7위는 부산대, 8위는 경북대가 차지했습니다. 지방거점국립대의 대표격인 두 대학의 위상은 인서울 여느 대학과 견줬을때 결코 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9위는 경희대, 10위는 동국대입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건국대, 영남대, 전남대, 한국외대, 이화여대(▲이대는 전년대비 1계단 상승), 서강대(▼서강대는 전년대비 1계단 하락), 동아대, 인하대, 단국대, 홍익대 순입니다.
21위부터 30위까지는 조선대, 전북대, 충남대, 국민대, 명지대, 계명대, 숭실대, 경남대, 원광대, 가톨릭대 순입니다.
31위부터 40위까지는 강원대(▲강원대는 전년대비 1계단 상승), 경상대(▼경상대는 전년대비 1계단 하락), 충북대, 서울시립대, 경기대, 대구대, 청주대, 아주대, 제주대, 광운대 순입니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발표한 2020년 국내 1000대 기업(상장사 매출액 기준) CEO 출신 대학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표이사 또는 사장급 이상 등기임원 1633명 중 서울대 출신은 243명으로 1위입니다. 이어서 2위는 고대(121명), 3위는 연대(114명)입니다. 이들 3개 대학 다음으로는 한대(79명), 성대(45명), 중대(39명) 순입니다.
부산대는 중대 다음 순위인 7위(37명)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도 30명보다 7명이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부산대 아웃풋은 현재진행형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물론 성공을 위해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성공과 학벌의 관련성은 가늘면서도 가깝게 엮어져 있습니다. 대학 인지도와 위상은 결국 동문 아웃풋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 카이스트, 포스텍 등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위 순위에서 예외에 해당합니다.
대학 진학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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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부산대 훌리임?
그런 듯 저번에도 이런 글 쓰시던 걸로 기억함
팩트임ㅋㅋ
전남대하구 한외대 글로벌 인도학과중,,,, 뭐가 좋을까요 ㅠㅠ
초연결되서
온라인으로 전 캠퍼스 이중전공되는 외대요
http://e-book.hufs.ac.kr/20210104_145901_1/
한국외대 국제금융학과 교수인 이웅용 기획조정부처장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송도캠퍼스를 통하여 데이터기반의 산학협력 혁신 캠퍼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데이터 플랫폼 캠퍼스에는 여러가지 건물이 들어섭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가 중심이고, 데이터센터 입주기업의 직원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우리 대학과 협업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형태의 공간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대학의 학생과 교수, 교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저장 공간도 생깁니다.
그곳에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송도캠퍼스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를 저장할 예정입니다. 그렇게되면 서울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 송도캠퍼스가 초연결로 만나는 디지털 가상 캠퍼스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교육부의 승인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면, 2021년에 착공 시작 강의연구 컴플랙스와 기숙사는 일반 건축물로 공사하는 기간은 1년 반 정도로 2022년 완공이 가능하고, 데이터플랫폼 컴플랙스(2400억)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 대학과 기업이 협업하는 공유오피스 등으로 30~36개월 소요가 예상되며 2024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건설에 따른 전자파문제는 데이터콤플랙스를 최대한 대로변으로 위치하게 하고 강의 연구동과 기숙사는 반대쪽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캠퍼스 주변에 전자파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전자파 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시공에 참여하는 현대건설은 대한민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에 가장 많은 경험을 보유한 시공 기업으로 송도캠퍼스의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같이함을 통해 그 신뢰도를 더 높이고 있다.
송도캠퍼스 개발을 통해 궁국적으로 기대하는 목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송도캠퍼스는 첨단분야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같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목표로합니다. 데이터플랫폼 캠퍼스는 입주 기업의 인프라, 인력, 빅데이터를 우리대학의 교육 연구 인력 양성에 활용하고 산합협력 기금 조성을 통해 최적의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데이터사이언스 등 첨단 분야와 관련된 최상의 교육을 받게 되며, IFEZ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하는 여러 IT(지식정보), BT(바이오) 기업과 다양한 형태로 협업이 가능해진다.
이딴거 믿는 흑우 없제?
20년뒤 순위 역전된다 ㄹㅇㅋㅋ
당장 3년만 봐도 ㅋㅋ
그럼 둘중에 뭐가 좋을까요 ㅠㅠ?
갓직히 비수도권 지거국은 그냥 나락갈듯.
시립대붙고 영남대 가야겠다!
참고로 서울시립대학교는 1980년대까지 한해 졸업생이 100명 미만이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교명변경은 1987년 이루어졌습니다.
지금 카운팅되는 동문아웃풋은 1918년 개교 이후 카운팅된것이아니라 1987년 종합대학 승격과 교명변경이후 이루어진 아웃풋입니다. 즉 종합대학으로서는 35년이 채 안된 역사죠.
글의 사실만 두고보면 위의 글에 있는 대학들과는 역사부터가 수십년이 차이가납니다. 해당 사실은 알고 언급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반대로, 이 짧은 역사로도 저만큼의 아웃풋을 냈다고 결론이 날텐데요. 시립대는 8090까지 한 해 졸업생이 100-200명 이었다. 라는 말은 굳이 강조하지않겠습니다. 서울시 자체에서 작은 편제를 두고 만든 학교였으니까요
자 어느학교가 더 미래를 걸어볼만할까요?
비슷한 글을 며칠 전에는
대학 아웃풋 순위 : 서>연고>한성중>부산경북
이라고 올리셨군요 ㅋㅋㅋ
그리고 이거 정원이 반영이 안 되어 있잖아요 예를 들면 아주대는 휴학생포함 정원 만명인 다른 대학과 비교했을 때 소규모 대학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