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생들은 과외 안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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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입장에서 작성해볼게요.
일단 선생 입장에선
1. 숙제 안해오는애들
2. 하란대로 안 하는애들
지금 돈 받을땐 좋지만, 애들 수능 끝나고 성적 못올리고 죄책감 들꺼 생각하면 기분 오지게 안좋음.
저도 숙제 안해오는애들 3번 아웃하고 짤라버립니다.
'학생이 숙제 안했으니 성적 안올라도 괜찮지 뭐'라고 생각드는게 아닙니다.
숙제 안해와서 성적 안나올게 보이는데도 가르치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전 이런 학생들에게,
"야 그 비싼 돈과 시간으로 나한테 투자하지 말고, 쇼핑이나 하든 나가서 놀아.
19살 20살이 얼마나 귀중한 시간인데, 그 가치있는 시간을 여기다 갖다 버리고 있냐.
과외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있는거지 쓸데없이 쓰라고 있는게 아니야." 라고 얘기합니다.
학생들중 듣고 울기도하고, 돈 환불시키고 짤른적도 몇번이나 있습니다.
제발 이런 학생들은 과외 안하면 좋겠습니다.
학부모님한테도 "어머님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애 대학 못가요. 이렇게 투자하시고, 숙제 안하고 노력 안해서 대학 좋은데 못갈거면 저는 안하는게 낫습니다" 라고 말씀 드려요.
어머님은 "아 선생님 바쁘신데, 다른 학생들 가르쳐야 할 자리를 제 자녀때문에 이렇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고 그만두신 분도 계셨었어요.
제발 부모님 돈 생각하고, 본인 시간 생각해서.
열심히 안할거면 과외 받지마시길.
선생도 스트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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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 예전 과외쌤도 이런 말 해주신듯
ㄹㅇ 제 파외돌이도 숙제 맨날 수업 당일 날 부랴부랴 해대서 시간 다 잡아먹었음..
2가 진짜 진빠지는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