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이 [289905] · MS 2009 · 쪽지

2013-02-08 13:48:42
조회수 11,605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vs 유니스트 공학계열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584478

허다한 vs글이 의미없는 건 알지만..
같은 공대지만 학교 성향이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고대가면
서울생활이나 학력 자신감? 같은게 있을거고
유니스트를 가면
등록금, 대학원(고대가면 모르겠지만 유니스트에선 거의 확정적으로 갈 듯 하네요)
이런 이점들이 있겠죠...
고민되네요 ㅠㅠ 행복한고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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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라커커 · 333752 · 13/02/08 13:49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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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atorze · 421800 · 13/02/08 13:50

    저도 고대.....서울라이프를 꿈꾸지요..

  • 수호랑이 · 289905 · 13/02/09 07:18 · MS 2009

    허허 반수생이라 서울생활은 해봤지말입니다

  • 수능잘보자제발 · 406384 · 13/02/08 14:05 · MS 2012

    유니스트에서 반수해서 고전전 가신분 봤어요

  • 수호랑이 · 289905 · 13/02/09 07:18 · MS 2009

    반대는 없을거 같긴 해요 ㅋㅋ 근데 고대 등록금이 쎄서요 ㅠㅠ

  • 우룰루우룰 · 430333 · 13/02/08 14:36 · MS 2012

    닥전

  • 수호랑이 · 289905 · 13/02/09 07:19 · MS 2009

    다...닥..전전전???

  • 김지훜 · 420199 · 13/02/08 14:36

    저는유니스트요

  • 헤이왓쩝 · 373620 · 13/02/08 18:03 · MS 2011

    이분 고전전 대기 15번이네요 ㅋㅋㅋㅋㅋ

  • 김지훜 · 420199 · 13/02/08 19:39

    ㅇㅇ맞음 유니스트가셈ㅋ

  • 수호랑이 · 289905 · 13/02/09 07:19 · MS 2009

    작년에 15번까지 돌았다던데~ 힘내세요 ㅋㅋ

  • 헤이왓쩝 · 373620 · 13/02/08 18:02 · MS 2011

    이건 당연히 고대

  • 수호랑이 · 289905 · 13/02/09 07:20 · MS 2009

    와이두유쎄이쏘

  • 우주괴물 · 356610 · 13/02/08 20:35 · MS 2010

    취존요. 저도 11년도 고전전 합이었는데 안가고 결국에 광주가네요.

  • 므ㅏ야야동좀그만봐 · 385854 · 13/02/09 01:41

    유니스트랑 지스트랑 처한 환경이다르죠

    지스트는 과기원이고 유니스트는 과기대인데요 ㅋ

  • 수호랑이 · 289905 · 13/02/09 07:21 · MS 2009

    지스트랑 고민해야할 수준이었군요.. 이번에 지원했는데 추합이 되려나는 모르겠네요 ㅋㅋ

  • 쿼즈 · 438538 · 13/02/09 14:40 · MS 2017

    당연히 고대.....
    등록금 까이꺼 공부 잘하면
    학교에서 공개한 장학금말고 타먹을수 있는거 많습니다

  • 오르비스ㅁㅁ · 432070 · 13/02/09 18:00 · MS 2012

    적어도 질문자님보다 두 학교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는게 현명할 것 같네요.(특히 오르비는 인서울 학교들을 더 좋아 하는 것 같아서요)
    이공계의 별 카페에 IST들이랑 포스텍, 인서울 대학들 까지 비교적 골고루 지원자들도 있구 정보도 많아요. 거기서도 물어보시거나. 정보 더 얻구 두 학교 장단점 비교하셔서 직접 결정하시길 바래요. 닥전 닥후는 좀 아닌 것 같구요.(성향이 완전히 다른 학교인데...)
    전 취존이요.
    그리구 한가지 더 말씀리고 싶은건 지스트 유니스트도 각각 성향이 많이 달라서 둘다 붙고도 꽤 나뉘십니다. 인원수가 적은 지스트가 꼬리가 짧은건 사실이지만(평균 내면 좀 더 높죠) 09학번을 생각해보면(500명만 뽑을때)지스트보다 수준이 낮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대학원 예기를 꺼내면서 지스트는 인정해도 유니스트는 인정 못하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하는 말인데. 잘 모르고 하는 말씀 같아서 한마디 더 했네요. 과기원 전환 그런 예기는 제가 해도 의미 없는 것 같네요.(확정적으론 말씀 못드리겠지만 올해 안에도 되지 않을까 기대하는 정도요./)

  • 둠강빠돌이 · 386224 · 13/02/10 09:59 · MS 2011

    09이후로 내려간건 님도 잘 아실텐데요?

  • 오르비스ㅁㅁ · 432070 · 13/02/10 15:26 · MS 2012

    제 말의 요지는 인원수가 늘어나다보니 꼬리가 길어져 평균성적이 좀 내려갔지만 (물론 인원수를 늘려서 생기는 장점이 있었겠죠?) 그걸로 학교수준이 더 낮다 라고 평가하지 말아달라 이거였구요. 인지도가 좋아진다면 다시 회복되고도 남을꺼라 기대합니다.

  • 아이아이으이 · 400763 · 13/02/09 23:53 · MS 2012

    위에 반대로 반수하시는 분은 없는 것 같다 하시길래 말씀드리는 건데..연대에서 유니로 반수해서 오신 분은 제가 모르지만, 고대랑 서성한에서 반수해서 오신 분들은 몇몇 압니다. 거기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연구시설이나 여러가지 비전을 보시고 오신 것이겠죠.
    이와는 상관없이, 저는 서울라이프를 즐겨보신 작성자님이 서울라이프가 꼭 필요하고, 인맥을 원하시면 고대가시고, 서울라이프 꼭 필요없고, 고대보다 덜한 인맥이지만 여러가지 비전(과기원전환이나 국가연구지원등등)과 초기생인만큼 학교가 밀어주는 거 믿고 가시려면 유니스트 오세요.
    어딜가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 둠강빠돌이 · 386224 · 13/02/10 09:43 · MS 2011

    과기원 안될 가능성도 있고 유니스트가 지원하는 장학금도 이공장이나 국가장학금이 대부분이에요.고대에서도 이공장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연고에 비해 랩실이나 기타 연구장비는 좋다하지만 고대를 버릴만큼의 가치가 있느냐는 의문이네요. 처음엔 무조건 석박가서 연구원이나 교수되야지 하는 분들중 대다수가 그냥 취업 노선에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대 가면 연구원되는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니 신중히 생각하시길,,

  • 둠강빠돌이 · 386224 · 13/02/10 09:44 · MS 2011

    그리고 유니스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워낙에 유니스트 훌리나 무개념 까들이 많으니..

  • 오르비스ㅁㅁ · 432070 · 13/02/10 15:34 · MS 2012

    과기원 전환 여부는 제가 말하는 것이 의미 없으므로 언급안하겠습니다. 과기원 되면 인정해 주세요. 병역이나 장학금 혜택을 연고대보다 유니스트에서 받기 훨씬 쉬운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석박 통합과정(4년)을 마쳐야 군면제가 되는것도 사실이구요. 취업을 할때도 공대 계통은 석박 마치고 가는게 대접이나 지위도 좋은것도 사실 아닌가요?(취업도 기업에 연구원으로 들어가곤 하죠.) 고대가서 연구원 못할 이유 없듯이 유니스트가서 취업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 둠강빠돌이 · 386224 · 13/02/10 20:38 · MS 2011

    석박 통합과정을 과기원에서 마친다고하더라도 군면제가 되던가요? 제가 알기론 3년간 대체복무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지스트 입학설명회에서 들었습니다.) 군면제가 아닙니다. 또한 석박 나왔다고 해서 님이 전공하시는 분야의 권위있는 교수님들의 추천장을 얻지 못한다면 국공립 연구원 가는게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국공립 연구소 못가면 R&D쪽 대기업 과장으로 취직은 한다고 하는데(사기업 가는건 가장 꺼린다고 하더군요,) 학사졸업해서 3~4년 일한 사람들과 동급대우 해주는게 현실입니다. 석박 나왔다고 장미빛 인생만 펼쳐져있는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하고 추천장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마지막으로 명문대의 인적 네트워크는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취업을 할 때는 인적 네트워크가 다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앞으로 일을 해나갈 때 현실적이거나 유용한 조언을 하는 선배를 많이 둔 것은 나중에 가서 큰 자산이 됩니다. 미국에서도 역시 이를 능력이라고 보고요. 유니스트가 연구환경에 좋다는건 인정하지만 너무 맹목적으로 좋은 점만을 보는 것도 경계해야할 것입니다.

  • 둠강빠돌이 · 386224 · 13/02/10 20:47 · MS 2011

    추가해서 3년간의 대체복무는 과학기술원 특별법에 의해 시험을 보지 않고도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것입니다. 일반 대학 나와서 시험보고 합격해서 대체복무로 돌릴 수 있습니다.

  • 오르비스ㅁㅁ · 432070 · 13/02/11 01:36 · MS 2012

    제가 조금 착각하구 있었네요. 대체 복무가 맞긴합니다. 다만 석박 (통합)과정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기간 동안 전문연구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할 수 있는 거네요.(따로 3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 때문에 군면제로 착각했습니다. / 박사 취득까지 4년은 빠른 케이스 인 것 같습니다.(이 경우 보통 1년반 석사 2년반 박사 라고 합니다.) 좀 더 걸릴 수 있는거죠.
    연구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시험 자체가 수도권 학교들에서는 꽤 경쟁이 쌔서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선 유니스트 선택 시 받는 혜택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대체복무 자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 자체가 나름의 경력과 경험이 되는 것이구요. 이로 인해 군면제가 되는 것 이고 많지는 않아도 월급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인턴과 비슷하다고 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추천서, 국공립 연구원 이쪽은 제가 잘 모르겠어서 패스 할게요.(맞는말 같다고 생각되긴 하네요. 다만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학사 졸업 후 대기업에서 한 3~4년 일한다고 대기업 과장까지 올라가는게 쉬운일은 아니지 않나요? 그 뒤에 승진 속도부터 차이 날 것 같구요. 동급 대우라는 것은 좀 아닌 거 같아서요.(실력 자체가 차이가 날텐데요.)
    음... 인맥(동문의 힘?)에 대해선 사실 정말 모르겠네요. 취업 자체에도 영향을 준다는 말도 있구 그다지 라는 말도 있어서. 다만 현실적인 거나 유용한 조언을 해주시는 선배님들은 꼭 대학 동기가 아니시더라도 열정만 있으면 성공하신분들을 찾아가(혹은 주위에서) 만날 수 있는 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동문 후배가 잘 따라준다면 더 좋겠지만, 저라면 누군가 저를 찾아와 조언을 구한다면 동문 여부와 상관없이 진심어린 조언은 충분히 해줄 것 같습니다.
    ‘너무 맹목적으로 좋은 점만을 보는 것도 경계해야할 것입니다.‘이 말은 정말 너무 공감되네요. 스스로 충분한 고민을 하신 뒤 결정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 둠강빠돌이 · 386224 · 13/02/10 09:49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토타 · 392951 · 13/02/11 09:45 · MS 2011

    취존인거죠. 어디로 가던지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에도 글 좀 써서 알수있는 분도 있지만
    전 유니스트 학생인데 과가 원하지 않는 과가 아닌이상 그냥 고대로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ㅋㅋ
    서성이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연고한은 유니보다 좋을거 같네요 ㅎ
    그리고 과기원은 확정은 아니라서 장담은 못해도 거의 안되면 욕먹을정도라고 생각하네요 ㅎ
    통수도 그런 통수가 없겠죠 ㅎ 대선캠프공약이었는데 ㅎ

  • 아이아이으이 · 400763 · 13/02/11 13:33 · MS 2012

    그래서 작성자분이 정말 많이 고민이 되시는 것 같아요. 아직 인맥이나 인지도 등등 고려하면 연고한이 아직 유니보다 좋은 것 같은데.. 유니스트는 비전때문에 좋은 대학들 포기하고 오시는 거니까요; 아무튼 정말 많이 알아보시면서 무작정 훌리나 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geonjun99 · 861968 · 19/01/17 12:27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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