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소수어과 들어가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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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가서 여러가지 전공 보고 복합적인 걸 공부하고, 많은 학생들 틈에서 지내고 싶었는데요..
학교 오티랑 이것저것 다녀와보니까 소수어과라 그런 지 정말 좁고.. 좀 실망이고 꿈꿨던 대학생활이 아닌 것 같네요.
자꾸 학교랑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소수어과는 원래 이런 가요? 고등학교랑 다를 바 없고 너무 단단히 묶여 있는 느낌이네요..
반수와 그냥 다니는 거 사이에서 계속 갈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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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인원이 적어서 그러신가 보네요..
저는 반대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적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외대 소수어과 충분히 메리트있는데..
글고 소수인과가 더 분위기 좋아요
재학생이라면 님의 말씀이 맞겠지만..오티 이야기 하시는 걸 보니 신입생이신 것 같은데..
아직 개강도 안 했는데 오티 가지고 학교 생활을 판단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동아리 들어가면 타 학과 학생들 많이 만나고 전공 같은 것도 1학년때는 교양이라 필수 과목 제외하고는 본인들이 선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외대는 이중전공이 의무라 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은데요;;
학교,학과가 맘에 안들기 보다는 분위기(?)가 맘에 안드시는 것 같은데
최소 일주일은 다녀봐야 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학교 학과가 맘에 안드신다면(특히 학과가 적성에 안 맞는다면) 반수 하셔도 될 것 같지만..
분위기 이런 것 때문이라면 다녀보고 결정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좀더 생각해보고 반수결정하세요
오티만 가지고는 잘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