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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 [442745] · MS 2013 · 쪽지

2013-02-18 08:55:34
조회수 659

고민하느라 늙을것 같아요..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605522

4년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곳에 합격한 상태지만
아쉬움이 커서 만족하고 다닐 자신도 없고
수험생활이 지치는 일이라는 걸 알아서 재수할 자신도 없고
대학안가 이런 생각까지 들고...

고민만 하다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살은 빠지고 늙어가는 느낌이에요
바보같이 고민만 하고 있어요...
오티가 곧인데 전찬은 기다리고있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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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 [44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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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만은피하자 · 431220 · 13/02/18 16:16 · MS 2012

    성대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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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04 · MS 2013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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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04 · MS 2013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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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04 · MS 2013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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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04 · MS 2013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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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04 · MS 2013

    아니에요...그랬음좋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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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만은피하자 · 431220 · 13/02/18 20:09 · MS 2012

    ㅠㅠ....4년 장학금이시니 그냥 걸어놓고 반수하시는 거 어떠세요??.....저랑 같은 처지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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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19 · MS 2013

    수능성적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타협해야할지...
    일단은 오티가보려하는데 생각할때마다 울고싶어요
    수능영어 오랜만에 푸니 머리굳은게 실감되고ㅜㅜ
    반수...님은 어떤 고민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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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만은피하자 · 431220 · 13/02/18 20:52 · MS 2012

    저도 달걀찜님이랑 똑같아요....장학금 받고 그냥 다닐지, 아니면 반수를 해야할지....근데 반수 생각하면 막상 실패를 많이 한다니까 재수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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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0:57 · MS 2013

    그니까요...1년 그리 아깝지는 않은데 입시가 무서워요
    제가 너무 오래 고민하니까 엄마는 일단 학교가보라 하세요
    그래서 오티도 학교에서만 하는거라서 가보려 하는 거고요
    그런데 정 붙이기가...아쉬움과 후회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지금도 오티안내 문자왔는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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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만은피하자 · 431220 · 13/02/18 21:00 · MS 2012

    '이제 나이 20밖에 안됐는데 그깟 1년 다시 도전해보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저는 일단 오티는 가고 새터는 안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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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1:22 · MS 2013

    새터는부담스럽죠역시...
    특출난 성적도 아니었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 않아서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수백번씩 드는데...겁쟁이네요
    혹시 문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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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만은피하자 · 431220 · 13/02/18 21:26 · MS 2012

    네 문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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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18 21:30 · MS 2013

    저도 문과생입니다
    수리때문에 망한 케이스죠

    어떻게 될진 모르지만 공부는 계속 해야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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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만은피하자 · 431220 · 13/02/18 21:42 · MS 2012

    네! 달걀찜 님도 힘내세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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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ace057 · 364966 · 13/02/20 14:32 · MS 2017

    저 이번에 20점낮추고 지방국립대 장학금받고들어가는데 부모님몰래 반수하려고 합니다;; 애초에 제가원하는과도아니였고 문과다보니 대학네임에대한 욕심도 커서요... 무섭고두렵지만 힘내려고요... 님도 힘내세요 하... 괜히 제가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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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걀찜 · 442745 · 13/02/20 16:44 · MS 2013

    결국 마음 굳혔어요!
    저도 힘낼테니 스페이스님도 힘내세요!
    못할게 뭐있나요 항상 좋은 생각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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