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쌤㉿] 수강후기1,2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6423882
[잘해줘서 고맙구나!]
<수강후기1>
재수 시작하고 늘 2등급 초반이나 1등급 간당간당 나오던 상황이여서 어떻게 해야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오는지 늘 고민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수능을 한달 앞두고 재수학원에서 영어수업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파이널수업으로 EBS 3권을 마지막 총정리를 해주시면서 구조 독해를 하는 법도 ebs 연계 지문에 녹여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수업을 계속 들으면서 감으로 읽던 영어 지문을 좀 더 구조로 나눠서 빠르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EBS 연계 지문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며 시간 관리와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학생들의 질문을 개별적으로 다 받아주시면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읽었어야 했는지와, 어느부분에서 독해를 잘못하여 오답을 골랐는지도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타 학원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학생들 한명 한명에 맞게 관리해주시고 수업 이후에도 따로 자습할 수 있게 숙제와 자료도 많이 나눠주셨습니다. 진짜 수업을 듣고 나면 매주 영어를 해석하는 것이 정확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고 선생님의 처음 구조 독해하는 수업부터 들었으면 너무 좋았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수능 10일 전부터 수능시간처럼 영어 시험 보는 훈련 계획도 짜주셨고 그 감을 유지한 채 수능을 봤습니다. 당연히 안정적인 1등급이 나왔고 맨날 시간을 딱 맞게 시험을 봤는데 선생님이 수업 때 가르쳐 주신 연계 지문들이 많이 보여서 바로 풀고 15분 넘게 남아 검토도 하고 어려운 3점짜리 문제들도 꼼꼼히 볼 수 있었습니다. 영어 답안지를 제출하고 정말 당연히 1등급이겠구나라고 느꼈고 선생님의 덕이 크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에 안현상 쌤을 만나서 수업을 들은게 정말 정말 잘한 선택이였고, 어렸을 때부터 많은 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보았지만 수업시간에 정말 잡담 없이 최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학생 모두에게 열정적인 선생님은 처음이였습니다ㅜㅜㅜ진짜 쌤 최고 ㅜㅜㅜ 또 선생님 수업은 대치동 현강 수업들과 달리 특정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특화된 수업이 아닌 영어 기초가 좀 부족한 친구들부터 안정적인 상위권을 원하는 학생들까지 모두에 도움되는 수업이 진짜 많이 느꼈습니다ㅜㅜ(이게 쌤 장점ㅜ)
<수강후기2>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난 안현상 선생님을 3월쯤에 만났을 것이다. 시강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 드는 느낌을 3가지였다. 젊다, 열정적이다, 배려심이 깊다. 시강이라지만 주어진 10분이라는 시간 안에 ‘내가 이런 강사다!’ 라고 보여주려는 열정적인 모습과 학생들에게 틀릴 수도 있으나 어려운 것이니 부담갖지 말라는 말을 건네는 것이 인상 깊었었다. 그 후 처음 몇 달간 지금까지 들어왔던 영어수업과는 다른 안현상 선생님의 수업에 매력을 느껴 따라왔으며 난 그것이 안현상 선생님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생님과 함께 여러 수업을 같이 하면서 그러한 생각이 점차 변하게 되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선생님의 진정한 장점은 새로움이 아니라 변화라고 난 생각한다. 언제나 학생입장에서 생각하고 자신을 자책하면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 수업에 변화를 주어 수업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 보였다. 마지막으로 3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선생님과 함께했던 1등급 제자로서 감히 이야기를 하자면 이 후기를 읽는 학생이 현재 몇 등급이 과거에 어떻게 공부해왔던 안현상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공부해나간다면 좋은 점수를 얻는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생각한다.
고맙다 얘들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는그래도인생에서하등잘난거없는 실패자인생이지만 다른사람에게질투심은느낄망정 최소한그걸...
-
문제집 질문 0
군대에서 부터 2년 준비해서 27년도 수능을 볼 예정입니다. 하루에 인강을 1-2강...
-
나 혼자 물1에서 꿀 빨면 그만이야!
-
언기쌍지 사탐런 5
백분위만으로 96 100 2 98 98 정도면 한의대 뚫을수있나요?
-
범위 줄여봤자 사교육 더 커지고 오히려 너무 꼬아서 출제하니 지능에 한계 느끼게...
-
없나요? 그냥 없나요 없을까요 조금은 있을수도 있지만 없나요
-
왜 다들 물2로 가는 것 같지
-
세지 사문 표점 0
둘다 46점인데 표점 세지 67 사문 68 가능할까요.. 표점 살짝씩 올라갈가능성은...
-
아니 한양 인터칼리지 준비하데 왤케 불안하냐 영어도 91인데 뭔가..뭔가 불안하고...
-
여러분들은 올해가 값진 해였나요?
-
수학 1등급 0
현재는 지방대에 재학중이고요, 수학은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
제발…
-
과외 맡길 수 있나요? 좀 믿음이 안 가지 않나… 그 전에 2년 과외 경력 있는...
-
플리즈
-
고2임 .책다샀는데 다시사기 아까워서 ㅎ
-
ㅈㄱㄴ
-
아잉 왜 지워 스물두우우울[1328491] 친구야 18
명분이 있으면 당당하게 비난해! 왜 글을 지우고 그러니 내가 대신 살려줄게 더 욕하도록 해
-
설마 찬우쌤 시대가셔서 그런건가요...
-
폰게임추천쥼 6
ㄱㄱ
-
자연대 지망입니다 서강대 너무 가고 싶네요 한양, 서강 중앙, 건국,
-
탐구 메가가 잘 맟추는 편인가요? 사탐인데 부산교육청이랑 메가랑 뭐가 더 믿을만함...?
-
좀만 비비면 이제 정시이월밖에 없잖아!!!
-
국어 6등급 노베인데... 선택은 화작할 예정입니다.. 그냥 봄봄기출? 부터 들으면...
-
21살 모솔 10
-
제가 원서 쓸 때 시간을 착각하는 바람에 시간이 겹쳐서 중앙대랑 외대 중에 시험...
-
눈앞에서 추합 끊겼는데 텔그 99퍼를 보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
[칼럼] 화학II런하려는 분들에게: 화학II 판독기 2
1컷 50이란 재앙이 펼쳐지는 화학I에서 화학II로 런하려는 분들이 겪는 심리적...
-
살사람 혹시 있냐 싸게 팔건데 초희귀 윤도영 화학1 생2 올어바웃도 있고 진짜...
-
독재니까 n수만 있는건가
-
게이 3
ㄱㅇㅈㅇㄱ
-
저격함 14
전 이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
생각의 질서풀때 몇몇문제빼고는 다 풀리는데 1회독만하고 다른 유형문제집같은거 안풀고...
-
국어 수학 올린거 보고 ㄹㅇ 인간 승리 같았는데 아깝게 미끄러지신 듯
-
근데 실수 과외생 걸리면 수학 1ㄷ1 질듯..
-
시발점이나 뉴런은 매년 새로 찍어서 올라오나요?? 찾아봐도 잘 못찾겠었어….
-
있나요? 쿠우xx나 애x리는 너무 저퀄이라 좀 비싸더라도 ㅍㅌ이상인 곳 가고싶은디..
-
선넘질받 15
약간취해서 선넘질받도가능 착한옵붕이들 질문해줘요
-
선택과목 바꿀만한 시간이 있을까 지2해보고 싶은데 언미영물2지2 마려움
-
올해 연전전 0
컷 몇 보시나요? 713중반~714 중반이면 가망 있을까요?
-
학창시절에 연애 한 번도 안 해봤네..
-
현역이때 아예 안풀어봤고 위험한 1임 메디컬 노릴거라 영어 1 안정 되야되는데...
-
ㄷㄷㄷ
-
물2 입문했는데 질문 12
1. 일단 방인혁t 교재 주문했는데 필수본도 사는게 좋을까요? 2. 현정훈 수업은...
-
갑자기 화가난다 13
누구하나 잘못걸리기만해봐.
-
올해 독학으로 4 --> 2로 올렸는데 사실 작년에 강민철 쌤 커리 현강으로까지...
-
화작선택하고 독서문학 공부시간 확보하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
우크라이나,“러, ICBM 발사”...미·영 지원 미사일 본토 공격에 대응 나선 듯 2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확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국에 이어 영국도 러시아...
댓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