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59일차
게시글 주소: https://i9.orbi.kr/00036597425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59일째입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에서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았는데, 여러가지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이 생기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관람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59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가), (나) 국가 간 관계' 유형 문제입니다. 문제가 조악한 느낌은 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을 테니 가볍게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친구들 엄청 받던데 ㅋㅋㅋㅋ 세지 지구 수학 등등 나만못받았지 ㅠ.ㅠ
-
이새끼 요리조리 책임회피하면서 쏙쏙 지 이득만 챙기는거 조선인 상위 0.1%인듯...
-
주위에서 닥전이라는데 증원 때문에 의대 미래가 불투명한데 (의평원 불인증) 그럴바에...
-
85*기입니다. 헌급방 지정해서 들어왔습니다.
-
학교로 가자 6
나를 기다리는 기말고사를 향하여
-
재수 망치고 군수하려는데 군필4수 대학적응 많이 힘든가요..? 올해는 진짜 죽어도 가기 싫습니다..
-
티라노사우루스였음
-
진짜 진지하게 고능아들 많이 유입될거같은데 이거 맞으려나? 6모 표본 상태 보고 함...
-
수시로 대학 갈 줄 알았으면 연논도 넣어보는 건데 ㄹㅇ 1
연논이 수능 끝나고 3주 뒤에도 있을 줄은 몰랐지
-
센츄리온이당 6
우왕
-
작년 시립대 까보니까 앞에 10명 더 들어왔었는데 연고도 비슷할까용
-
장래희망 변화 24
경비원->역사학자->피아니스트->과학자->기자->약학연구원->의사->이세카이천재미소녀
-
인하 전자전기 2
올해 신설이라는데 폭발조짐보이네… 컷이 계속오르노
-
흙수저 전형은 없음뇨?
-
중대 건설환경플랜트 공학 vs 건대 기계로봇자동차 공학 0
어디 갈까요
-
한 3,4년만에 수능을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8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이번 수능...
-
사1과1 1
사1과1로 못가는 대학이 있나요 ??
-
지구로 문자왔는데 서바는 30점대 엄청 많이받아서 왜 저한테 온건진 모르겠는데...
-
아는 문제는 어차피 풀릴거고, 열심히 공부해봤자 시험장에서 처음보는 문제 보면 시간...
-
피램같은 독학서로 다시 기출 보고 ebs랑 실모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현역때는...
-
대치동 겨울 특 6
초딩들 전부 몽클레어 패딩 입음
-
님들아 한양인터칼리지 컷 몇점 쯤으로 예상함뇨? 여기쓸지 성글경쓸지 고민하고있는데
-
충청 지역인재 가능합니다
-
슬슬 경제/과탐 특징 나타나는거같음 원랜 낚시로 수능날 나락보내는게 특성이라 조금...
-
2차추합 발표까지 D-2h38m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
-
연고대 문과 희망하고 공부 빡세게 한다는 전제하에 어떤 과목 선택이 유리할까여 화작...
-
프로 만나서 개같이 패배 진심 공부나 할까
-
공군 장점이 먼가여 10
ㅇㅁㅇ
-
뭐 오르비 들어오면 의대합격률이 막 올라감?
-
왜 변표 발표 안함? 돌아버리겠네
-
이번 수능 봐서 국어는 3 수학은 2인데 탐구는 아예 노베라... ㅠㅠ 제가 연세대...
-
6모 9모 수능 미적분 원점수 96 92 96 입니다 사실 재수하게 되면 수학 말고...
-
생각해보니까 시간낭비야
-
딴데보다 추합도 늦게 발표하고 2차부터 바로 전화돌리고… 진짜 너무 피말림 ㅠㅠ
-
현실에선 살면서 웃을 일이 더 많고 화낼 일이 별로 없는데 커뮤만 오면 화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네
-
줘도 안 갈 곳이거나 못붙을 곳밖에 없는데 안쓰게되면 걍 원서 두장인거잖아...
-
그 순간 도파민이 어느 정도로 뿜어져 나오던가요
-
자유전공 예비 0
지금 대학들에서 자유전공을 엄청 뽑는데 그럼 예비가 많이 돌수가 있나요? 감이 안잡히네요
-
발표할거같은데 아직도 논의중이라 하는거 보면
-
오 나 뱃지달렸다 10
이야
-
돈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제품 쓰고 사치부리겠다는데 거기에 대고 왜 ‘양극화’ 같은...
-
어떻게 아냐고? 나도 알고싶지 않았음 ….. ㅠㅠ
-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
다시 미달 200명시절 나오나
-
종강 기념 무물 5
경한 관련 질문 받습니다! 아는 한에서 최대한 답변해드릴게유
-
수능 성적통지표로도 되나요?? 아님 증명서여야 하나요 지금 통지표밖에 없어서 귀찮은데...
-
어디든 가능? 인문 한양대 성대 성균관대 냥대식 정시 냥대 재수 삼수 현역
-
성대 변표 3
전화해본 결과 빠르면 오늘 오후 늦으면 다음주초인데 지금 변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오스만-오스트리아같은데..3번인가요?
그리스는 오스만에서 독립하였죠
5번...?기억이 가물가물
정답!
오스만이 오스트리아 빈을 포위했다는 텍스트만 봤는데 저런 지문은 되게 신선하네요
5
다시 고쳤네요ㅎㅎ 순간 음? 해서ㅋㅋ
오 정답
크림전쟁으로 이득본게 프로이센이죠ㅋㅋ
그쵸그쵸
그걸 소재로 문제제작 각인가요?ㅋㅋ
오 참고하겠습니다(끄적끄적)
5번!!! 문제 너무 재밋아용 ㅎㅎ
정답 5번. 오스만제국,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제국 설명이군요. 재밌는 문제입니다 ㅎㅎ
폴리투(폴리투는 14~16세기 중부유럽에서 '깡패국가'노릇했었죠. 특히 카지미에시 3세 시기 전성기였던.)의 윙드훗사르 기사단까지 사료를 제시하다니.. 상당히 조예깊으시군요.
실제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쟁박물관(빈 중앙역-하웁트반호프-에서 매우 가까이 위치) 갔었는데,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전투가 바로 제2차 빈포위 전투였습니다. 전쟁박물관 바로 입구에 가장 큼지막하게 전시한게 오스만 제국의 바실리카 대포들 노획한것을 인상깊게 봤었지요.
오스트리아사가 세계사 과목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느낌은 아닌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주목할 만한 사건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예...라기엔 그냥 재밌겠다 싶은 소재로 문제를 만든 것뿐이랍니다.
혹시 후반기에 올린문제 다 모아서 문제집으로 낼 생각 잇나요??
능력이 된다면 전자책으로 모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사 선택자로써 나온다면 꼭 구매할게요 항상 마이너과목인 세계사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파이팅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D
가 오스만
나 오스트리아
음....좀 찝찝하긴 한데...5번...?
5번
반지의제왕에 나온장면이 이것을 모티브로 나왔다고 해서 찾아봤던 내용이네요 ㅎㅎ
오 그건 몰랐네요
사바톤 노래중에 윙드 후사르에 관한 노래 있는데 듣기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