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침술은세계제일 [980854] · MS 2020 · 쪽지

2021-03-07 22: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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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프렌즈]한수모의고사 시즌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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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프리시즌에 이어서 이번에는 시즌1을 한번 풀어봤습니다


바로 후기 들어갈게요!


1.문학


-현대시:전체적으로 문제도 쉬운편이고 특히 (나)작품은 거저주는 수준의 난이도 였습니다 그래서 1,3번을 무리없이 넘어갔지만 2번문제의 2,3번 선지에서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 푼다음 다시 읽어보니 2번이 틀린걸 알겠더라고요 시 전체의 정서를 파악해서 특정 시구와 연결했는가 물어보는 좋은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고전소설:매우 유명한 작품인 구문몽과 숙향전이 나와서 꽤 편안하게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구운몽의 중략 이후 부분에서 좀 낯선 부분이 나와 조금 당황했었네요 문제를 보면 프리시즌과 마찬가지로 기출의 출제경향을 따라가는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흐름과 세부적인 내용일치, 고전소설의 단골 출제유형이죠 큰 흐름만 파악했다면 내용일치 수준에서 쉽게 풀렸을거라 예상됩니다


-고전시가:예비시행,프리시즌처럼 또 시가 하나당 평론이 붙어져나오는 형태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24,25번은 평론만 제대로 읽었다면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문제지만 22번은 답에 대한 확신이 없이 소거법으로 풀었고, 23번은 고전시가의 문학적 약속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소설:지문 자체는 크게 어려운부분이 없었지만, 맨처음 장자워프를 묘사한 부분에서 집이 많은건지 적은건지 파악이 바로 안되어서 29번에서 살짝 멈칫했고, 27번에서 한 부분을 잘못읽어 틀린답을 냈습니다 그 외에는 단순히 내용일치 수준으로 풀 수 있었습니다.


2.비문학


-채무지문:역시 보자마자 법지문이구나 하고 제일 뒤에 풀었습니다. 프리시즌과 비슷해서 뭐지 프리시즌지문을 그대로 넣은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니더라고요 허허 법지문답게 특정 조건,상황을 잘 분류하고 기억해야 어려움없이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무자,채권자,매도인,매수인 등의 기본적인 경제용어가 정립되어있지 않으면 지문을 이해하는데 많이 고생할겁니다. 문제는 전체적으로 내용일치 수준이 많았고, 9번에서 '가벼운'과실이라는 표현에서 가벼운이라는 어휘를 선택한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니 지문에 '중대한'과실이라는 말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피시스,노모스지문:솔직히 채무지문보다 여기서 더 애를 먹었습니다. 인문지문 답게 페러프레이징이 많았고 저는 그나마 쌍윤으로 베이스가 쌍여있어 비교적 쉽게 읽어냈지만 그렇지 않으면 철학용어와 철학자의 구분에 꽤 애를 먹었을것입니다 각자의 배경을 중심으로 소피스트와 플라톤을 차이점 위주로 잘 비교해내는것이 문제푸는것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1번같은 유형이 쉽다 생각하고 대충넘어가면 틀릴 수 있다는것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MRI지문:일단 원리설명이 굉장히 많지만 전부 연쇄적으로 되어있어 이해하는것 자체는 굉장히 쉬웠습니다 순서대로  메모를 해두었으면 문제 또한 쉽게 풀렸을것이고 T1과 T2의 공통점 차이점을 잘 구분해서 문제를 풀어냈으면 크게 막히는것 없이 풀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3.언매


-문법:프리시즌보다 더 무난했습니다. 지문형문법이 기출에서 나왔었던 의미변화를 주제로 내어서 지문은 빠르게 넘기고 문제로 바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문제들도 어미,음운의 변동, 안긴문장 등의 기출을 풀어봤다면 30초 이내에 풀고 넘어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체:40~42는 종이신문과 전자신문의 특성을 파악해서 상식적인 면에서 풀 수 있었고, 43~45 또한 전체적인 일치문제로 눈알 굴리기를 통해 쉽게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총평:문학의 난이도는 예비시행정도로 평이했고 비문학은 법지문은 지문은 어렵고 문제가 쉽게, 인문지문은 저에게는 지문은 쉬웠지만 문제가 조금 애를 써서 풀게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잘 맞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매 또한 어렵지 않게 예비시행처럼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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